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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잎나무 숲을 거닐며
중고도서

바늘잎나무 숲을 거닐며

: 나무와 사람, 숲이 함께 미래를 꿈꾸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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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0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308쪽 | 486g | 152*224*30mm
ISBN13 9788936811747
ISBN10 8936811746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  판매자 :   나예승   평점4점
  •  특이사항 : 바늘잎나무 숲을 거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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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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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산 꼭대기와 능선에는 기후 변화에 취약한 바늘잎나무와 함께 키 작은 고산식물이 근근이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산 정상에 이르는 곳까지 개발하려는 요구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 지자체들은 전국 거의 모든 유명한 산에 경쟁적으로 케이블카, 곤돌라, 리프트, 모노레일, 스키장, 골프장, 호텔 등을 건설해 관광객을 유치하려 한다. 겨울이 길고 눈이 많이 내리는 산마다 스키장을 만들거나 경관이 좋고 단풍이 아름다운 산에서는 케이블카를 만들려는 쪽과 건설을 반대하는 쪽이 대립했고, 상황은 지금도 진행형이다.

1997년 개최된 동계 유니버시아드를 위해 전북 무주 덕유산국립공원과 유전자원 보호 구역인 고도 700m부터 향적봉 부근 1,520m 설천봉까지 총길이 2,659m에 이르는 스키 슬로프와 곤돌라를 만들었다. 이때 주목, 구상나무 군락이 큰 피해를 입었고, 지금도 바늘잎나무들이 말라 죽고 있다. 덕유산 정상에 이르는 등산로는 전국 15개 산악형 국립공원 주요 탐방로 가운데 스트레스 지수가 99.99로 가장 높다. 겨우 1천㎡ 남짓한 좁은 공간을 매년 150만 명 정도가 올라 밟다 보니 곳곳이 심하게 훼손됐다.

강원도 속초 설악산 권금성도 1971년에 케이블카가 놓인 뒤로 케이블카가 도착하는 지점 일대가 민둥산으로 바뀌었다. 1997년에 강원도 평창 발왕산에 용평리조트 스키장을 건설하면서 분비나무, 주목 등을 이식했지만 대부분 말라 죽었다. 자연환경 조건에 맞지 않는 곳에 무리하게 공사를 진행했고, 사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강원도 정선 가리왕산(해발 1,561m) 국유림 101ha에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알파인 스키장이 건설됐다. 가리왕산은 백두대간의 중심축으로 주목 군락지가 있고, 천연림에 가까운 숲이 발달해 산림 유전자원 보호림과 자연 휴양림으로도 지정될 만큼 가치가 높았다. 주목이 어린 개체부터 수백 년 된 노거수까지 세대별로 출현하는 드문 곳이었으나, 다른 바늘잎나무들과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일회성 국제 대회를 치르겠다고 세금을 들여 유지 관리를 감당하기 힘든 시설을 짓고, 자연환경과 경제에 회복할 수 없는 부담을 주고 있다. 앞으로는 가용 가능한 사회 간접 자본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지역 간 협업을 통해 공동으로 대회를 개최하는 등 환경을 지키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우리 세대의 단기적인 이익을 위해 산악을 개발하는 것보다는 미래 세대에게 자연을 보전하여 물려주는 것이 책무다. 후손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기적인 이익이나 편의보다는 미래 사회에서 무한한 가치를 발휘할 때 묻지 않은 자연 생태계와 경관이다.
--- 「6. 바늘잎나무의 미래 - 바람 앞의 등잔불 바늘잎나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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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자 종목 : 전자상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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