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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변호사 이태영

여성 인물 도서관-09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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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8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136쪽 | 312g | 173*220*8mm
ISBN13 9791194180029
ISBN10 119418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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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이 법학 공부를 하느라 바쁘게 뛰어다니는 것을 아는 친구는 의아하다는 표정으로 태영에게 묻고는 했다.

“태영아, 어깨 부서지겠다. 너는 왜 법까지 공부하느라 그렇게 바쁘게 살아?”

친구들이 물어보면 태영은 가사과 학생들도 법을 공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법은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재미있고 도움이 돼. 가사과 학생들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법을 공부했으면 좋겠어.”

태영은 친구들에게 말할 뿐만 아니라 글을 쓸 기회가 있으면 “법률을 배우자!”라는 내용을 썼다.
--- pp.24~25

“소나 말이 마차를 끌고 언덕을 쩔쩔매며 올라가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십니까? 많은 사람들이 뒤를 밀며 도와줄 것입니다. 그런데 무거운 짐을 이고 가는 여자들은 어떻습니까? 고개가 부러질 듯 무거운 짐을 이고 가는 여성들을 아무도 도와줄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한국 여성들은 소나 말보다 못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아내이며 어머니이기 전에 인간이어야 하고, 남자들과 똑같은 대우를 받아야 합니다.”

경찰이 태영의 웅변을 막지는 않았지만 듣고 있던 남자들이 혀를 끌끌 차고 야유를 했다. 삿대질을 하며 대놓고 소리를 지르는 사람도 있었다.

“쓸데없는 헛소리다!”
“당장 끌어내라!”

하지만 태영은 그 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연설을 이어 나갔다. 어차피 남자들의 비난은 예상했던 것이었다. 그들의 목소리가 커질수록 태영도 목에 핏대를 세워 가며 더욱 소리를 높였다.
--- pp.25~27

태영은 한숨을 쉬며 법학 책을 내려다보았다. 법을 공부하여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고 싶은 것은 태영의 오랜 꿈이었다. 어릴 적에는 태영에게 변호사가 되라는 큰오빠의 말에 뭔지도 모르고 변호사가 되고 싶었는데, 공부를 하면 할수록 법조인은 태영의 진짜 꿈이 되었다. 법을 제대로 공부해서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었고, 나라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

그런 태영에게 제대로 법을 공부할 기회가 왔다. 그동안 남학생만 뽑던 서울대학교가 1946년부터 남녀 공학으로 바뀌며 여학생도 뽑기로 한 것이었다. 태영의 나이 서른두 살 때였다.
--- p.61

“여자가 판사가 되는 것은 아직 이른 일이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태영은 분노를 삭이며 대법원장을 찾아갔다.

“여자라 안 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똑같이 공부했고 똑같이 시험에 합격했으며 똑같이 시보 생활을 했는데, 왜 여자는 판사가 되어서는 안 됩니까?”

태영이 아무리 따박따박 따져도 태영에게 판사의 길은 열리지 않았다. 어쩔 수 없었다. 태영은 변호사가 되기로 했다. 사실 원래 태영이 어릴 적부터 꿈꾸던 일은 변호사이기도 했다. 큰오빠가 변호사 이야기를 했던 때부터 막연히 바라던 직업이었기 때문에 변호사가 되는 것도 뜻깊은 일이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변호사가 탄생하는 순간, 태영의 오랜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이었다.
--- pp.7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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