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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과 군상 천줄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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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30쪽 | 210*297*20mm
ISBN13 9791130412702
ISBN10 113041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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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하인리히 뵐(Heinrich Boll, 1917∼1985)
하인리히 뵐은 목공예를 가업으로 하는 가문의 여섯 번째 아들로 1917년 쾰른에서 태어났다. 카이저 빌헬름 김나지움을 졸업하고 1939년 쾰른대학교의 독문학과에 입학하나 곧 제2차 세계대전에 징집되었다. 전쟁 중에는 부상을 당해 야전병원 생활을 하기도 하고 꾀병과 서류 조작으로 탈영을 하기도 했다. “무의미한 전쟁을 위해서 결코 죽을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전후, 귀향해서 ‘전쟁에서 본 것’과 전후의 ‘폐허’에 대해서 쓰기 시작했다. 1949년 첫 소설 ≪열차는 정확했다≫를 출간하고 1953년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를 발표하면서 작가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이후부터 독일 사회의 불균형적인 발전과 팽배해진 물질주의로 인한 도덕성의 결여에 대해 지적하고, 가톨릭교회의 부패에 대해 정면으로 공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뵐이 보기에 독일 가톨릭교회는 정부의 자본주의 경제 정책에 순응하고 동조함으로써 독일에서 그 재정 기반을 확보해 갔기 때문이다. 특히 1959년에 발표한 ≪9시 반의 당구≫는 청산되지 않은 과거를 망각하고 재무장을 논하며 오로지 이윤 추구와 소비 조장만으로 치닫는 독일 사회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다. 1971년에는 성취 지향적 사회에 대한 저항을 담은 ≪여인과 군상≫을 발표하고 이듬해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1974년에는 한 무고한 여성이 언론의 횡포에 의해 사회로부터 매장되어 가는 과정을 담은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를 발표하고, 1979년에는 환경 문제를 다룬 소설 ≪신변 보호≫를 발표했다.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한 활동을 문학 작품뿐만 아니라 행동으로도 실천했던 뵐은 1985년 동맥경화로 세상을 떠났다. 사망 이후 ‘쾰른 문학상’은 ‘하인리히 뵐 문학상’으로 개칭되었고, 쾰른 루트비히 박물관의 광장도 그의 이름을 땄으며, 독일의 열세 개 학교에는 하인리히 뵐의 이름이 붙었다.

역자 : 사지원
독일 정부(하인리히 뵐 장학재단) 장학생으로 독일 레겐스부르크대학교에서 독문학을 공부하고 하인리히 뵐 연구로 박사 학위(Ph. D.)를 취득했다. 한양대, 중앙대, 강원대 및 삼성그룹 연수원 등에서 강의하고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연구교수를 지냈으며 현재는 건국대학교에서 강의와 연구를 하고 있다. 한국 하인리히 뵐 학회의 부회장 직책을 맡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생태와 문화 이론 및 여성 문제이며 이 세 분야에 대한 많은 논문이 있다. 주요 저서로는 ≪Entfremdung. Untersuchungen zum Fru?hwerk Heinrich Bo?lls≫, ≪하인리히 뵐≫, ≪하인리히 뵐의 저항과 희망의 미학≫, ≪독일 문학과 독일 문화 읽기≫, ≪생태 정신의 녹색 사회: 독일≫ ≪한국 문학과 독일 문학≫(공저), ≪유로·게르만·독일 문화 나들이≫(공저), ≪독일을 움직인 48인≫(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쇼펜하우어 인생론≫, ≪정의로운 세 명의 빗 제조공≫, ≪열차는 정확했다≫, ≪9시 반의 당구≫, ≪제국의 종말, 지성의 탄생≫(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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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옷을 입고 가게의 전면에서 일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앞치마를 입고 차가운 뒷방에 있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거기서 화환과 꽃다발을 엮었습니다. 더 멀리, 더 높이 오르려는 명예욕이 없었습니다. 명예욕은 전혀 없었던 겁니다.
- 본문 89쪽

그녀는 통이 큰 인물이었습니다. 그녀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진실하고 인간적이었습니다.
-본문 118쪽

‘나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너를 레프라는 이름으로 영세하노라.’ 그때 독설가인 로테와 보리스, 그리고 마르그레트가 울었습니다. 레니는 울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환한 얼굴로 아이를 즉시 가슴으로 안았습니다. 이것이 전부입니다.
-본문 164~165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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