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그래도, 믿음이 필요하다

: 종교는 있지만 진짜 믿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리뷰 총점10.0 리뷰 6건 | 판매지수 375
정가
17,000
판매가
15,3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8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360g | 145*210*18mm
ISBN13 9788953149038
ISBN10 8953149037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과연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더 행복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단순하지 않다. 종교의 기본정신을 놓친 사람들에게는 종교가 유해한 것이다. 이단이나 종교중독에 빠진 이들은 종교 때문에 인생의 소중한 것을 놓쳐 버린다. 미국의 성직자 프랭크 크레인(Frank Crane)의 말은 일리가 있다. “지나치게 믿으면 기만당할 수 있지만, 충분히 믿지 않으면 고뇌 속에 살게 된다.” 우리 같은 사람들이야 그 어떤 것보다 기독교 신앙으로 살아왔다는 것이 하나님의 선물이고 인생의 행운이다. 기독교 신앙은 내 인생의 큰 기둥이다. 나팔꽃에게 스스로 솟아오르는 힘이 없듯이 기독교 신앙이라는 큰 기둥이 없었다면 오늘의 내 인생은 없다. 기독교는 어떤 사상, 학교, 단체, 인물보다도 오늘의 나를 있게 해준 고마운 종교이다. 교회를 다니며 살아온 삶이 아주 행복하고 뿌듯하다. 내놓을 게 없는 사람이 이렇게 행복하게, 높은 자존감으로 살아올 수 있었던 것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가르침을 만났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한국 교회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 p.42~43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히 11:1)라고 정의한다. 믿음은 볼 수 없는 것을 볼 수 있게 하는 단서라는 것이다. 누구도 하나님과 영적 세계를 보여 줄 수도, 증명해 보일 수도 없다. 초월자 하나님은 인간의 가시권에 계신 분이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존재와 창조에 관한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인다. 만물에 대한 과학적 판단들은 여러 모양으로 진화론을 가리킨다고 하지만 우리는 과학이 가리키는 것을 보지 않고 성경이 가리키는 하나님의 창조를 받아들인다. 이것이 믿음의 힘이다.

신앙의 위인들은 경배 대상으로서의 유일신 하나님을 ‘반드시’ 믿었다. 여기에서 우리가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사탄도 하나님을 인정하는 믿음이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가(약 2:19). 하나님이 계신 것을 반드시 믿어야 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가?’를 말한다. 하늘님, 하느님, 신령님 같은 하나님 짝퉁 계열의 천신(天神)들의 허상을 수용한다고 그것이 구원에 이르는 참 믿음은 아니다. 독생자를 보내 주신(요 3:16) 사랑과 구원의 하나님, 아들을 주시면서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그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고 예수님이 보여 주신 하나님의 현존을 ‘내가’ 진실하게 수용하는 것이 참 믿음이다.
--- p.46~49

흔히 기독교를 상징하는 단어를 ‘사랑’ ‘구속’ ‘십자가’라고 말한다. 기독교의 핵심 가치 단어들인 것은 맞다. 이런 단어들을 빼면 기독교는 존재하지 못한다. ‘사랑’만 해도 성경에 557회가 나오니 기독교를 대표할만한 단어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흘러오고 그 사랑으로 우리가 구속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그 원인과 과정에는 은혜라는 해류(海流)가 흐른다. 은혜가 없으면 하나님의 사랑도 값없이, 조건 없이 우리에게 닿을 수가 없고 믿음으로만 이루어지는 ‘이신칭의’ 구원도 없고 오늘의 나됨도 없다. 그래서 성경에는 ‘은혜’라는 단어가 291번이나 나온다.

예수님이 오셔서 종교생활을 쉽게 해주셨다. 지나치게 형식적인 것을 폐지시키고 심령이 하나님의 은혜로 새로워지는 복음을 전했다. 복음은 율법에서의 자유와 해방이라는 복된 소식을 갖고 왔다. 은혜가 채워지자 더 기도했다, 말씀을 더 사모했다. 구원받기 위한 노력 차원의 봉사와 예배가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 됨이 기쁘기에 열심히 봉사했다. 유대교에 소속되어 있을 때보다 더 뜨겁고 열성적인 신자들이 되었다. 초대교회의 믿음의 동력은 율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였기 때문이다.
--- p.100~101

우리가 성령 충만 없이 교리적으로 이해하고 지식적으로 믿음생활을 한다는 것은 바람이 빠진 자전거 바퀴, 자동차 바퀴로 운전하는 것과 같다. 쇠로 만든 바퀴의 달구지를 끌고 가는 것과 같다. 얼마나 힘들까? 성령을 받으면 타이어에 공기가 가득한 것처럼, 돛이 바람을 타고 나가는 것처럼, 좋은 엔진의 자동차로 달리는 것처럼 쉬우면서 신이 난다. 충만하면 비행기 엔진이 된다. 1단계는 종교적인 크리스천, 2단계는 지식적인 크리스천, 3단계는 영적인 크리스천이다. 1단계는 아예 구원을 받지 못한다. 2단계는 구원은 받지만 영향력이 없다. 3단계는 믿음의 영향권이 있다. 3단계의 신앙생활로 가야 한다. 고백에서 간증으로, 다시 간증에서 전도로, 그래서 사람을 낚는 제자의 삶을 살아야 한다. 그래야 행복하고 풍성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누릴 수 있다. 나의 믿음은 지금 어느 단계일까. 지금의 내 믿음 상태를 알아야 내가 소유하고 있는 믿음의 능력도 알게 되고 그걸 적절하게 사용하게 된다. 믿음을 적절하게 사용할 줄 알아야 비로소 참된 그리스도인이다.
--- p.176~177

교회는 은혜의 저장소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은혜를 얻으려 교회를 찾아왔다가 비은혜의 공동체로 변질된 것을 알고 실망하고 떠난다. 떠난 후에는 교회 비판자가 된다. 물론 교회는 불완전하다. 구성원인 우리가 불완전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완전한 교회를 찾으려 한다면 죽을 때까지 찾지 못하고 교회 유랑민이 될 것이다. 만약이라도 완전한 교회가 있다면 당연히 우리는 들어갈 수 없다. 우리가 불완전하기 때문이다. 한국 교회라는 배가 삐거덕대고 있다. 영국을 비롯한 유럽의 기독교는 천 년 이상을 항해했지만 지금은 구원선의 용도를 잃어버렸다.

미국이라는 배는 250년을 항해하고 있고 아직까지는 나름 제 몫을 감당하고 있다. 한국 교회는 140여 년 항해를 하면서 쾌속정으로 달려온 것만큼 탈도 많고 말도 많다. 그래서 삐거덕거리는 부분이 한두 곳이 아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한국 교회를 사랑해야 한다. 은혜의 기관은 교회밖에 없기 때문이다. 은혜로 구원받았으니 은혜를 방출하기 위해 다시 교회와 함께해야 한다. 지난 날 한국 교회는 얼마나 위대했던가! 우리가 그 안에서 받은 사랑을 교회 안에서부터 실천해야 한다. 내가 사랑하는 만큼 한국 교회는 교회다움을 회복하면서 사랑을 받는 여인처럼 빛나게 될 것이다.
--- p.241~24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6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5,3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