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곰팡이 독소로 아주 잘 알려진 강력한 발암 물질인 아플라톡신(aflatoxin)외에도 신종 독소가 계속 보고되고 있습니다. 주로 탄수화물이 풍부한 곡류, 견과류, 과일류 등의 식품에 곰팡이가 자라면서 독소가 남게 되고 이런 식품들을 섭취할 경우, 곰팡이 독소 중독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 질병관리청 발표에 의하면 작은소참진드기 100마리 중 99마리는 SPTS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 않기에 물린다고 해도 감염될 확률이 낮습니다. 더욱이 바이러스 보유량이나 개인의 면역 상태에 따라 감염 확률은 더 낮아지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린다고 모두 감염되는 것은 아닙니다.

- 반려동물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면 진드기 기피 효과가 있습니다. 수의사 조언에 따라 반려동물도 인체용 기피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DEET 성분의 기피제는 동물 부작용이 보고되어 미국동물학대방지협회(ASPCA)에서는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 식약처에서 모기 기피제로 허가해준 성분은 총 4가지 IR3535, 디에칠톨루아미드DEET, 이카리딘icaridin, 파라멘탄-3,8-디올PMD입니다. 2022년 기준으로 이 4가지 성분을 제외한 나머지 성분으로 만들어진 것은 전부 무허가 제품입니다. 허가를 받지 않은 제품은 안전성과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기에 인체에 유해할 수 있습니다.

- 국내에 등록되어 판매되고 있는 살균 소독제는 많은 종류의 약제가 있고 가격과 효능도 천차만별입니다. 어떤 살균 소독제가 좋은 제품이고, 얼마의 가격대가 좋은지에 대한 정답은 없습니다. 목적과 장소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b>대한민국 추정 코로나19 바이러스 누적 확진자 2천만 명,<br/>수족구 및 장염 환자 작년대비 10배 급증, 끝나지 않는 전염병의 시대 속, <br/>개인 생활 위생은 필수가 되었다</B><br/><br/>우리는 팬데믹을 겪으며 생활 속에서 만나는 유해 미생물과 생물에 대해 인지하게 되었고,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가 필요하다는 사실 또한 깨닫게 되었다. 이러한 시대에 우리를 지키는 최소한의 방어선은 다름 아닌 ‘생활 위생’이다. 이제 우리에게는 코로나19 바이러스뿐 아니라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노로바이러스, 수족구, 독감 등 전염성이 강한 질병이 도사리고 있다. 여기에 비염, 천식 등의 다양한 병원균 감염 환자도 꾸준히 증가하며 우리 주변을 끊임없이 위협하고 있다. 『아는 만큼 건강해지는 위생 상식』에서는 이러한 바이러스와 세균들이 생활 속에서 어떻게 생기고 존재하며, 우리가 어떻게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지를 소개한다. 또한 기존에 인터넷에 퍼져있던 위생에 대한 잘못된 상식들을 검증된 연구결과를 통해 바로잡아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누구나 생활 위생 전문가가 되어 건강한 일상생활을 꾸릴 수 있도록 했다. 편리하고 위생적인 생활을 위해 평소 우리가 사용하는 다양한 화학제품들의 안전성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 사항과 전문가적 제언을 추가해 생활 화학 제품의 올바른 사용법을 제시한다.<br/><br/><B>해충전문 솔루션 브랜드 팜클 R&D가 공개하는 10년간 돌발 해충 리스트와 <br/>해충들로부터 나를 보호하는 방법 공개!</b><br/><br/>지난 여름, 이름도 생소한 ‘러브 버그’가 특정 지역에 대량 발생해 많은 이들이 방역에 진땀을 흘리는 모습이 뉴스 한 면을 장식했다. 러브 버그와 같은 돌발 해충의 대발생은 생태계의 제어가 단단해지지 않는 이상 앞으로 더 빈번히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돌발 해충을 집 안팎에서 만났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해충 전문 솔루션 브랜드인 팜클에서 오랜 기간 연구해온 두 저자는 혐오감을 유발할 수 있는 돌발 해충을 일러스트로 배치해 각각의 특성에 대한 생물학적 이해와 그에 따른 박멸 방안을 제시한다. 돌발 해충의 살충제 중 허가를 받은 제품이 없다면 기존의 살충제로 어떻게 방역해야 하는지 자세한 대처 방안도 담았다. 또한 책에는 돌발 해충뿐 아니라 오랜 세월 우리를 괴롭혀 온 해충의 정보도 함께 수록했다. 관련 분야의 전문가인 두 저자는 해충별 효과적인 살충제를 소개하고 해충들의 습성을 함께 기술하고, 가정에서도 손쉽게 방역·방제할 수 있는 방법을 전달해 생활 속 해충 위생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br/><br/><B>집 안 곰팡이 원인과 해결방안, 실내 공기 관리법, 각종 질병을 옮기는 대표적인 해충의 박멸방법 등 우리가 알고 있었던 위생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소개한다.</b><br/><br/>- 월별 감염병 캘린더 수록<br/>-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일상생활 감염병 예방 수칙 5가지 공개!<br/>- 최근 10년간 발생한 돌발 해충 정보 포함<br/>- 해충별 적절한 살충제 사용과 관련한 정보 수록<br/>-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에 관련한 자료집 부록 포함<br/>- 생활화학약품 관리 기관으로 연결 가능한 QR 링크 수록<br/><br/>이 책은 생활 위생 전문가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집 안팎의 생활 위생에 대한 정보와 일반적인 궁금증을 정리해 세세하게 다뤘다. 또한 단순히 위생에 대한 정보나 분석만을 담기보다는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대안을 담아내는 데에 집중했다. PART 1에서는 화장실, 주방, 냉장고, 아이용품, 실내 공기 관리법과 함께 생활 속 잘못된 습관으로 걸릴 수 있는 감염병 예방법 등 집 안에서 적용할 수 있는 생활 위생 강화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우리가 알고 있던 위생 관리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공개하고 올바른 감염병 예방 수칙을 전달한다. PART 2에서는 우리가 익숙하게 만나볼 수 있는 해충부터 모습이 생소한 해충까지 다양하게 살펴보며, 이를 통해 나타날 수 있는 각종 질병에 대한 이해를 도와 일상생활에서 예방할 수 있는 올바른 해충 박멸 방법들을 소개한다. 또한, 우리가 집 안팎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돌발 해충에 대한 궁금증을 선별하여 세세하고 정확한 답변을 제시한다. 부록에는 화학제품 관련 기본 정보와 올바른 사용법 등을 안내하고, 세균 등의 미생물이나 병원균을 없앨 수 있는 살균 소독제의 종류와 사용 용법이나 용량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바퀴벌레, 개미, 모기 등 해충별 적절한 ‘살충제’와 쥐 방제 목적으로 사용되는 ‘살서제’의 사용법도 담았다. 마지막으로는 우리가 야외에서 많이 사용하는 ‘해충 기피제’의 원리와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안내한다. 『아는 만큼 건강해지는 위생 상식』은 곰팡이, 해충, 세균, 바이러스를 우리 삶에서 통제할 수 있는 노하우를 한 권에 오롯이 담은 ‘클린 라이프 가이드북’이라 할 수 있다.

손자병법에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질병이 그러하듯 위생 또한 예방이 최고의 해결책입니다. 일상에서 마주치게 되는 수많은 생활 속 위생 문제에 대해 명쾌하고 정확하게 문제를 진단하고 조언을 하는 이 책은 누구에게든 유익한 책이 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이 책을 활용하여 생활 속에서 맞닥뜨리는 위생 문제에 잘 대비한다면 질병의 위험성을 낮춰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생활하면서 인간에게 유해한 생명체들(곰팡이, 해충, 세균, 바이러스)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익히는 것은 중요합니다. 바이오헬스의 한 축을 담당하는 질병 예방의 측면에서도 위생에 대한 정보는 필수적이지만 그동안 인터넷에서 구전(口傳)처럼 확인이 명확히 되지 않은 채 많은 이들에게 공유되곤 했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일상생활 속 건강한 환경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시대의 영향으로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이 여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아는 만큼 건강해지는 위생 상식』에서는 이런 상황에서 개개인의 위생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팁과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여러 가지 바이러스와 해충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 모두가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위생 방역 전문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