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임브리지 대학교를 졸업한 후 잡지 기자로 일했다. 1984년부터 작가 겸 기고가로 활동하면서 여러 잡지에 어린이 책 서평을 썼으며, 어린이 책을 널리 알리는 ‘우수 유아 도서 운동’을 펴기도 했다. 또한 유능한 편집자로서 보호 시설을 찾는 어린이들에 관한 이야기 모음집『나에게 피난처를』, 인종주의에 관한 이야기 모음집『깊은 곳에 있는 피부』를 기획했으며, 큰 성공을 거둔 단편 소설 모음집과 시 선집을 편집했다. 지은 책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200만 부 넘게 팔린 아기 공룡 딜리 시리즈, 명작 그 뒷이야기 시리즈가 있다.
부산대학교 미술학과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회화를 공부했다. 멜버른 아트페어, LA 아트페어, 한국 국제 아트페어, 한중현대미술전 등 국내외 다수의 기획전에 참가하며 주목 받는 현대 작가로 자리 잡았다. 그린 책으로는『비가 오면』,『시집간 깜장돼지 순둥이』,『강아지똥 할아버지』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와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영어교육학과 언어학을 공부했다.『무자비한 윌러비 가족』으로 2010년 IBBY(국제아동도서위원회) 어너리스트(Hornor List) 번역 부문에 선정되었다. 옮긴 책으로는『비밀의 숲 테라비시아』,『사라진 명작』,『제로니모의 환상 모험』,『토비 터커, 나를 찾아서』,『물의 아이들』,『수요일의 전쟁』,『모차르트를 위한 질문』,『웨이싸이드 학교 별난 아이들』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