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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인의 천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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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인의 천재교육

: 스스로 답을 찾는 아이로 키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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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1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66g | 153*224*20mm
ISBN13 9788970342078
ISBN10 8970342079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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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 어머니는 자녀가 다른 아이와 어디가 어떻게 다른지를 찾아내어 그 점을 발전시켜주기 위해 노력한다. 결코 자녀가 다른 아이들과 똑같이 행동하고 똑같은 것을 배우며 판에 박은 듯이 자라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개성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가는 것이 아이의 장래에 유익하다는 것을 굳게 믿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 것을 놓고 우열을 다투는 한, 승리는 소수만이 차지할 수 있다. 하지만 저마다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서로를 인정하고 협력하면서 모두 공존할 수 있다.--- p.18 「남보다 뛰어난 아이가 아닌, 남과 다른 아이로 키워라」 중에서

어머니가 침대머리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는 두세 살의 유아에게는 정해진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습관을 갖게 한다. 침대에 눕기만 하면 어머니가 재미있는 책을 읽어 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텔레비전 앞에 앉아 좀처럼 자려고 하지 않는 나쁜 버릇도 없어진다.
나아가 밤마다 책을 매개로 해서 어머니와 아이가 대화하는 습관을 갖게 되면, 아이가 성장할수록 서로 마주하는 기회가 적어지더라도 밤에는 반드시 얼굴을 마주하고 조용히 대화를 나누는 것이 자연스러워진다. 즉 어머니와 아이의 신뢰가 침대머리의 대화에서 만들어지는 셈이다.--- p.85 「아이가 잠들기 전에는 책을 읽어주어라」 중에서

아침에 일어나 밤에 잠들 때까지 있었던 일은 그날이 지나기 전에 마무리 지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 유태인들은 자녀가 두려움이나 슬픈 감정을 그대로 안은 채 잠자리에 들게 하지 않는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아이를 아무리 호되게 야단쳤더라도 잠자리에 들 때는 다정하게 대하여 아이 마음속의 나쁜 감정을 씻어주는 것이다. 아이들의 마음은 스펀지와 같아서 꾸중한 뒤 그대로 방치해두면 나쁜 감정을 그대로 품어버리지만, 품에 꼭 안고 달래주면 스펀지에서 물이 빠져나오듯 부정적인 감정이 빠져나온다.
공포, 혐오, 미움, 증오 등의 부정적인 감정은 그날그날 해소되지 못하면 꿈속으로까지 파고든다. 그보다 더 큰 문제는 꿈속으로 파고든 감정들이 오늘을 지나 내일까지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는 결코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 pp.95~96 「아이가 편안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게 하라」 중에서

실제로 많은 어머니들은 야단칠 때의 태도가 분명하지 않다. 그것은 아이를 확실하게 꾸짖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용서하는 것도 아닌, 일상적인 잔소리일 뿐이다. 어머니의 잔소리는 물론 좋은 효과도 가지고 있지만 아이의 마음을 오랫동안 짓누른다는 점에서 협박이라고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소중한 물건을 깨뜨린 아이에게 “대체 몇 번이나 말해야 알겠니? 너는 뭐든 함부로 다루잖아. 다음에는 정말 혼날 줄 알아!”라고 말하는 것은 협박에 가깝다.
자녀를 협박하는 행위는 아이로 하여금 언제 무슨 날벼락이 떨어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갖게 한다. 부모가 꾸짖거나 용서하는 식의 명쾌한 결단을 내리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는 초조감을 느끼고 안절부절못하게 되는 것이다. 그것은 위압감을 유발하기도 하므로 결과적으로는 아이가 건강하지 못한 심리상태로 빠져들게 된다. 따라서 부모의 분명한 태도는 아이를 솔직하고 진솔한,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자라게 한다는 것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
--- p.178 「야단칠 때 위협은 금물. 차라리 벌을 주거나 용서하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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