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은 바로 지금 시작하는 작은 실천으로도 가능합니다. 이 소설의 작가 소재원 씨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자신의 재능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하고 있는 작가는 말과 글만으로도 많은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작가와 같은 분들이 더욱 많아지길 바랍니다. 아비가 자식을 위하는 행동을 뒤로 미루지 않듯 많은 분들이 지금 자기 자리에서 우리 어린이들을 돌보는 일을 같이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최불암 (배우 · 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
이 소설을 읽고 흘렸던 눈물은 나의 예전 눈꺼풀을 걷어내고 새로운 세상을 보게 했다. 세상은 여전히 어둡지만 나는 내 가족과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빛과 추억을 선물해 주어야 하는 아버지임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이 소설을 모든 아버지들과 아들딸들에게 권하고 싶다. 아니 내 마음으로 책을 선물하고 싶다.
우리시대의 가슴아픈 아버지 나영이아빠 (일명 ‘조두순사건’의 피해가족)
중년? 이 나이가 억울했다. 소재원 작가의 소설을 보고나니 더 억울했다. 아니 원통했다. 이 나이가 되도록 깨닫지 못하던 것들을 이 고마운 소설을 보고 느낄 수 있었다. 사랑스러운 소설. 노래로 표현하자면 불후의 명곡일 것이다.
이상준 (작곡가 · 버즈, 소녀시대 태연의 <들리나요> 등을 탄생시킨 가수들의 아버지)
소재원 작가의 소설은 우리가 일상에서 잊고 사는 소중한 것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쉽게 잊히는, 하지만 세상 모든 것이 변한다 하더라도 영원히 변치 않는 유일한 사랑을 최고의 교훈과 감동으로 깨닫게 해주는 소중한 선물입니다. 작품의 제목 끝을 이렇게 채우고 싶네요. 아버지, 당신을…사랑합니다.
이미나 (방송인· 스파더엘 대표)
그림으로 치자면 추상! 그것도 아주 많은 색을 가진 추상! 하지만 결코 허전하거나 빈공간이 존재하지 않는 수많은 색을 완벽히 소화한 그림. 소설을 읽고 나면 나의 과거, 우리들의 과거가 주마등처럼 스치며 각자의 캔버스가 다양한 색으로 가득 찰 것이다!
낸시 랭 (행위예술가)
감성만 자극했다면 이 소설을 결코 추천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버지’라는 단어에 대한 소중한 진리를 한권의 소설로 담아냈다. 마음으로 읽었던, 심장이 원했던 소설이었다.
최희 (KBS N 아나운서)
소재원 작가의 작품. 왜 내 마음을 뉘우침과 후회, 아픔으로 가득 채워 놓았을까? 그래도 행복했다. 그냥 소장하는 책이 아닌 마음에 간직해야 할 책을 만났기 때문이다. 내 아버지, 그리고 우리의 아버지, 세상의 모든 아비를 담았다고 나는 자신한다.
정은우 (탤런트·<웃어라 동해야> ‘김선우’,<태양의 신부> ‘최진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