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형욱 씨가 유럽으로 유학 온다고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한국에 돌아와서는 책을 낸다고 한다. 언제 어디서 만나든 축구에 관해 이야기할 때면 눈이 반짝거리는 사람이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 축구의 재미와 정보를 가득 전해줄 것이라고 믿는 것도 그런 까닭이다. 내가 느낀 유럽축구의 현장감이 그대로 살아 있다.
차두리(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국가대표 공격수)
한국와 유럽 축구환경은 언어와 피부색, 선수들의 경기 스타일, 경기장의 잔디에서 관중의 응원방식에 이르기까지 만만찮은 이야깃거리가 존재한다. 유럽의 축구를 직접 체험하기 어려운 많은 축구팬들에게 이 책은 풍부한 재미와 다양한 읽을 거리를 선사한다. 서형욱 씨의 글을 통해 축구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설기현(울버햄튼 원더러스/국가대표 공격수)
축구전문기자를 거쳐 영국 축구유학을 경험한 서형욱 씨의 『유럽 축구 기행』은 유럽축구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성숙해진 우리 축구팬들의 안목을 더욱 높여주리라 믿는다. 저자는 미래 한국축구의 모습일지도 모를 유럽축구의 내부를 깊이 들여다보고 있다.
정몽준(대한축구협회장)
'유럽축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인 서형욱 씨가 영국에서 유학하는 동안, 20여개 도시를 여행한 경험을 묶어 책으로 내게 됐다. 유럽축구에 대한 해박한 지식, 발로 뛴 생동감, 깔끔한 글솜씨가 어우러진 이 책은 독자들에게 유럽축구의 재미를 생생하게 전해줄 것이다.
이용수(세종대 교수/KBS 축구해설위원)
저자와 함께 올드 트래포드에서 경기를 본 지도 벌써 1년 반이 지났다. 유럽 각국의 축구도시를 누빈 저자가 현장의 분위기를 감성적으로 풀어낸 이 책은 유럽 축구의 생생한 현장감을 남김없이 담고 있다. 저자의 축구에 대한 애정과 지식도 곁들여져 있어 축구나 유럽이 낯선 독자들도 무리 없이 읽을 수 있을 것이다.
황선홍(전남 드래곤즈 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