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투자는 심리게임이다
중고도서

투자는 심리게임이다

정가
12,000
중고판매가
7,400 (38% 할인)
상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80g | 152*210*20mm
ISBN13 9788959893553
ISBN10 8959893552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정진상
독일 함부르크대학교 경제학 석사 및 박사. 현재 선문대학교 국제경제학과 교수이며 한독경상학회 총무이사와 한독경제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의 지역경제발전』, 『동북아 경제론』『경제학 원론』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경제학자들의 사상』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러한 비관주의는 증권시장 참여자들의 공통적인 특징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깊이 사고하지 않고, 외부 사건들을 심사숙고하지 않으며 그저 빨리 대박을 터뜨리고 싶어하며, 투자에 참여하여 뭔가를 사거나 팔고 싶어 하는 게임가, 즉 정력적인 인간들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게임가들이 증권시장에 많이 관여하면 할수록 증권시장의 분위기는 더욱 불안정해진다. 그 다음 요소는 게임가들의 행동양식, 즉 그들이 자신들의 보유자금 전부를 유가증권에 투자했는지 아니면 보유자금 이상을 투자했는지와 같은 문제이다. 게임가들이 지배하고 있는 증권시장에 정치적인 것 등 특정 사건이 발생하게 되면 이는 단순히 대중들이 투자자산을 날리는 것 이상으로 큰 영향을 주게 된다.
이런 일은 매우 자주 일어나는데, 증권시장의 주가지수가 올라가면 동시에 거래량이 늘어나는 경우가 그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분석가들은 증권시장이 안정적이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것은 대중들이 증권시장에 관심을 갖는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 생각에 이것은 근본적으로 잘못된 것이다. 시세가 상승하는 증권시장에서 거래량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더욱더 많은 주식들이 ‘큰 손’에서 ‘작은 손’으로 가게 된다. 즉, 심리적으로 안정된 증권시장 참여자들로부터 심리적으로 흔들리는 증권시장 참여자에게로 옮겨가는 것이다. 그리하여 모든 주식들이 작은 손들 속에 머물러 있게 되면, 주가 폭락은 곧바로 눈앞에 닥쳐오게 된다.
---「90퍼센트가 심리학으로 이루어진 증권시장」중에서

나의 오랜 친구 중에서 아주 뛰어난 투자자가 하나 있었는데 어느 날 나를 찾아와서는 매우 불안한 표정으로 “자네는 이렇게 보기 드문 현상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는가?”라고 물었다.
“그동안 나는 내가 보유한 주식, 채권 및 현물투기에서 이상한 현상을 발견했네. 나는 지금 증권시장에서 상호간에 결코 어떠한 관계도 가지고 있지 않은 열 종이 넘는 주식을 가지고 있다네. …… 나는 지금 미칠 지경이야. 잠시 동안 내가 보유하고 있는 모든 주식의 종목들을 머리에 정렬시켜 보았네. 한때는 나에게 유리했으나 현재는 완전히 불리하게 결탁된 알 수 없는 비밀로 가득 찬 그 어떠한 힘들이 그 뒤에 숨겨져 있단 말인가?”
이러한 질문에서 나는 수많은 투자자들에게 전형적인 미신을 찾아낸다. 나의 대답은 이러했다. “그래, 요즈음은 정말로 시세가 좋지 않아. 그리고 자네는 논리학의 주식에 가장 의존하고 있어. 자네는 주식투자를 하면서 아마 결산, 이윤. 손실계산, 배당금 등을 늘 염두에 두겠지. 그리고 현물에 투자하면서는 수확량과 소비에 대한 통계와 무역의 계약, 국내외 정치 및 모든 경우의 대외정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을 것이네. 그러나 현재 자네의 그런 논리학은 전체적인 시장의 상황과는 따로 놀고 있어. …… 나의 ‘증권시장 수학’은 거의 형이상학에 가깝다고 할 수 있지. 그러나 종교 또는 예술과 같은 다른 분야의 삶에서도 이 법칙은 적용이 된다네. 특히나 음악은 정말 긴장과 이완의 편차 위에서 만들어졌으며 이것이 아름다운 멜로디의 비밀이라네.”
---「무지한 대중」중에서

증권시장은 얼룩덜룩한 무늬의 세계이며 강자가 약자를 잡아먹는 정글의 축소판이다. 가여운 패자들이여. 프로세계는 영원한 싸움터이며 이곳에 가장 잘 적응하는 두 부류로 이루어진 한 시스템이 지배한다. 그 두 부류는 시세하락 투자자와 시세상승 투자자, 또는 앵글로색슨족이 너무나 정확하게 표현한 곰과 황소이다.
황소는 투자자의 상징이다. 그는 선두에서 돌진하며 그의 뿔을 가지고 모든 것을 높이 던져 올리려 한다. 물론 무엇보다도 가장 높이 올리려 하는 것은 시세이다. 시세하락 투자자는 곰을 잡기도 전에 그 가죽을 팔려고 하는 사냥꾼과 같다. 그가 만약 곰을 잡지 못하면 너무 빨리 팔았던 가죽을 다시 사야 하는 손실이 발생한다.
세계의 모든 증권시장에서 황소는 곰을 좋아하지만 곰은 황소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들의 세계관은 상호간에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어떠한 경제적 또는 정치적 사건에 동일한 의견을 내는 일들은 존재하지 않는다. 예를 들면 하락장 투자자는 모든 뉴스를 비관적으로 평하고, 같은 뉴스에 대하여 상승장 투자자는 낙관적 해석을 내놓는다.

---「나의 증권시장 동물원」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7,4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