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상경해 줄곧 반지하 원룸에서 살았다. 결혼하고 처음 지상으로 올라왔지만, 어렵사리 구한 신혼 전셋집은 경매로 넘어갔다. 내 집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월급을 쪼개고 쪼개서 열심히 적금을 부었다. 하지만 그럴수록 내 집 장만의 꿈은 점점 멀어져만 갔다. 비상식적으로 치솟는 집값과 정체된 월급 사이의 괴리감 때문이었다. 냉정한 현실을 원망했지만, 변하는 건 없었다. 결국, 내 삶의 패러다임을 조금 바꾸어보았다. 현재 공덕역 부근의 고평형 아파트를 비롯해 여러 채의 아파트와 빌라를 소유하며 제2의 수입을 얻고 있다.
아주대학교에서 미디어학을 전공했고, 졸업 후 웅진그룹에서 인재개발 기획 업무를 담당했다. 문득 의미 있는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에 소설을 쓰기 시작했으며 계간 문예지의 신인문학상 당선 통보를 받았다. 지금은 삶의 여러 단면과 사회현상을 세밀하게 포착해 글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이 책 역시 그런 활동의 일환이다.
인문교양 서적 ‘사진으로 들어간 사람들’이 올 상반기에 출간될 예정이고, 현재는 클래식 거장의 이야기를 집필하고 있다.
600여 회 이상의 부동산 전망 및 은퇴 설계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부동산 매매, 분양, 개발, 관리, 경매 등 5,000여 건 이상의 거래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을 만났다. 사람들의 사연은 다양했다. 누군가는 살 집을 장만하기 위해, 누군가는 자산을 늘리기 위해, 누군가는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부동산에 도전했다. 그래서 각자 포트폴리오와 전략도 달랐다. 서로 다른 한 사람, 한 사람의 투자를 성공으로 이끌 때마다 큰 보람을 느꼈다. 그것이 이 일을 계속하게 만든 원동력이다. 앞으로도 부동산 닥터의 역할에 충실할 예정이다.
부동산가치투자 연구소의 대표이사이다. 경희대 행정대학원에서 부동산을 공부했고, 공인중개사, 건축기사, 공경매 자격증, 펀드·증권투자 자격증 등 다양한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KBS ‘여기는 라디오 정보센터입니다.’(부동산 동향담당), MBN 머니 ‘생생한 주식쇼 生쇼’(부동산 시황담당), RTN 부동산 TV ‘부동산 고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손에 잡히는 부동산’(정책, 지역담당)에 출연했고, 현재는 WOW 한국경제TV ‘부동산 재테크 NOW’에 출연 중이다.
저서로는 ‘100세 시대 부동산 은퇴설계’, ‘미래주거문화 대혁명’, ‘도시계획변화50문50답’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