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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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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년 03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692쪽 | 956g | 152*210*32mm
ISBN13 9791197047572
ISBN10 119704757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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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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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유행하기 전에 일본에 출장을 가게 되면 꼭 서점을 들르곤 했다. 주로 생명과학과 초등학교 교재 중심으로 살펴보곤 했었다. 흥미 있는 생명과학 단행본들도 많았지만, 『초등과학백과』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초등학교 과학 교육과정과 연계했다고 하지만, 내용으로 봐서는 초중등 또는 일부 고등학교의 내용까지도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었다. 일본어를 잘 모르지만, 풍부한 사진자료와 그래픽자료가 내용을 압도하고 있었다. 특히 벼꽃의 구조나 오징어 해부도가 지면 공간 활용에서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런 종류의 과학백과가 우리나라에서도 발행되면 우리나라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데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이제 동아시아사이언스에서 이 『초등과학백과』 한국판을 낸다고 하니 반갑기 그지없다. 모바일과 인터넷으로 둘러싸여 수동적인 학습에 지친 학생이라면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이 책은 과학교과서와 연계하여 「생명편」, 「지구편」, 「물질편」, 「에너지편」으로 구성되어 있고, 기초부터 최신 과학 용어까지 강력한 그래픽과 풍부한 사진자료를 적절히 활용하여 설명하고 있다. 우리 주변에 있는 생물과 지구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흥미로운 과학 현상의 원인을 이 책을 이용하면 쉽게 알 수 있고,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실험들이 많이 제시되어 있어서 심화학습을 원하는 영재학생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한다.
과학현상에 대한 의문점이 생길 때마다 인터넷으로 검색하기보다는, 이 책의 책장을 넘겨서 의문점을 해결해가는 습관을 들이다 보면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믿는다.
- 신동훈 (서울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및 과학영재교육원 교수)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에게 자주 듣는 질문이 몇 개 있습니다.
첫째는, 과학은 왜 이리 어렵냐는 것이죠. 답은 간단합니다. 과학은 원래 어려운 것입니다. 그런데 과학만 어려운 게 아니잖아요. 역사도 어렵고, 예술도 어렵고, 경제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유난히 과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언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다른 분야는 아무리 어려워도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는 자연어로 이야기합니다. 다 이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과학은 수학이라고 하는 비자연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아예 이해가 안 되는 경우가 많죠.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수학을 잘하면 됩니다. 그런데 그게 쉽나요? 그래서 그림과 사진을 사용해서 표현합니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지요. 과학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과학자들이 수학을 잘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좋은 그림이 없었다면 그들도 과학이 어려웠을 겁니다.
둘째는,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게 하느냐는 질문입니다. 아이들은 대개 선천적으로 과학을 좋아합니다. 오로지 인간에게만 있는 성향입니다. 주변에서 들어오는 온갖 정보를 해석하고 싶은 욕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덕분에 구석기인들이 지금의 우리로 발전할 수 있었지요.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인가 과학에서 멀어지기 시작합니다.
많은 부모님들은 자신이 호기심에서 비롯된 아이들의 질문에 답을 제대로 해주지 못했기 때문에 아이들이 과학에서 멀어졌다고 자책하십니다. 착각입니다. 아이들이 과학에서 멀어지는 이유는 답이 없어서가 아니라 더 이상 질문을 찾아내지 못해서입니다. 질문이 없으면 흥미도 사라집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이 있어야 합니다. 질문이 끝나면 과학이 아닙니다. 과학관이 바로 그런 곳입니다. 해답을 얻어가는 곳이 아니라 질문을 얻어가는 곳이죠.
셋째는, 아이들에게 과학의 원리를 잘 알려주는 책이 왜 없냐는 질문입니다. 무수히 많은 교육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가 그렇습니다. 초등학교 과정에서는 원리보다는 단편적인 지식을 흡수하면서 자연에 대한 흥미를 이어가야 합니다. 원리를 강조하는 순간 아이들은 과학에서 멀어집니다. 원리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게 아닙니다.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아이들에게는 학교 교과서가 가장 좋은 책입니다.
어차피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질문에 모두 답해주지 못합니다. 아이들은 선생님에게 질문을 잘 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들이 스스로 탐색하게 해야 합니다. 아이들은 주로 인터넷을 이용하겠죠. 괜찮은 방법입니다만 아이들은 단편적인 지식에 머물게 됩니다. 맥락이 없죠. 그래서 필요한 게 백과사전입니다.
『초등과학백과』는 탁자 위에 놓아두면 좋은 과학백과사전입니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그림들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궁금했던 문제에 대한 답을 제시하면서 다음 질문을 불러일으킵니다. 쉽지 않은 내용까지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백과사전이지만 맥락이 있습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님과 학교 선생님도 즐길 수 있는 책입니다.
-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 관장)
아이들은 호기심과 궁금한 것들이 많습니다. 이 호기심과 궁금한 것들을 쉽게 해결해줄 수 있는 책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러한 것들을 시원하게 해결해줍니다. 책에 담겨진 다양한 과학 지식을 들여다보면서 자기주도적으로 호기심과 궁금한 것들을 해결해갈 수 있습니다.
『초등과학백과』는 「생명편」, 「지구편」, 「물질편」, 「에너지편」으로 구성되어 있고,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초등학생들이 배우는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을 비롯하여 그것보다 심화된 중학교 교과 내용, 일상생활 속에서의 과학 용어까지 알기 쉽게 안내해줍니다.
교과서, 참고서에 나오는 개념에 대한 설명은 친절하지 않고 이해하기 쉽지 않습니다. 과학 개념이 어렵게 느껴지는 학생들이라면 교과서와 함께 이 책을 옆에 두고 과학 공부를 해봅시다. 어렵게 느껴졌던 과학 개념이 한결 친근하게 다가와 앞으로 오랫동안 우정을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 임병욱 (전국과학교사모임 대표)
정보와 과학기술이 폭주하는 VUCA 시대!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것은 뭘까요? 어떤 공부를 해야 멋진 미래를 준비할 수 있을까요? 『초등과학백과』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미래를 배우며 과학의 꿈을 꿀 수 있게 도와주는 원픽 자신감이 될 것입니다.
PS: 심지어 재미있기까지. 부모님도 함께 읽어보세요.
- 이진희 (서울초등수석교사회 회장)
‘과학 교육격차’ 없는 세상을 위한 필수 과학 교양서.
과학으로 이루어진 가상의 세계에 초대된 느낌입니다. 과학 개념에 대한 명쾌한 설명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궁금증 해결까지, 생소한 교과서 속 과학 용어에 대한 친절하고 자세한 안내로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와 지식을 넓혀주는 마술과도 같은 책입니다. 평소 과학 수업이 어려웠다면 교과서와 함께 이 책을 탐구해봅시다. 과학의 진짜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을 것입니다.
- 한도윤 (아꿈선연구회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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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자 종목 : 서적 및 잡지류 소매업
  •  업체명 : 예스이십사 주식회사 목동점
  •  본사 소재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5-15 일신빌딩5,6층 YES24
  •  사업자 등록번호 : 390-85-00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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