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 우리 지리』는 세계 여러 나라의 특성과 역사, 문화 등을 만화로 쉽게 구성한 소개한『먼나라 이웃나라』와 그 맥을 같이 한다. 『먼나라 이웃나라』의 독자들이라면 우리나라의 역사와 지리를 각 지역별로 알기 쉽게 엮은 이 책이 결코 낯설지 않을 것이다.
『우리 역사 우리 지리』는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전라? 제주, 경상 총6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나라의 역사나 지리를 다룬 책은 시중에 많이 있지만 이처럼 각 지역별로 주제를 세분화해 깊이 있게 다룬 책은 보기 드물다. 직접 독자에게 이야기하듯이 쉽게 풀어낸 밑글과, 재치와 유머가 넘치는 만화는 역사와 지리라는 방대한 지식을 넉넉하게 담아내기에 충분하다. 역사와 지리를 바탕으로 각 고장에 속한 도시들의 특성과 문화, 유래 등을 체계적으로 구성한 것도 이 책만의 장점이라 하겠다. 『우리 역사 우리 지리』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은 물론 국민 모두가 우리나라 방방곡곡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
이원복 (덕성여자대학교 교수)
오늘날 역사서는 단순한 사실을 서술하는 수준에서 한걸음 나아가 문화사, 풍속사, 생활사 등 다양한 분야로 전개되어 가고 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서술 체계에 맞게 구성된 본보기이다. 우리 역사를 종합적이고도 입체적으로 조명해 독자의 이해와 흥미를 북돋우면서 우리 역사의 뒤안길을 빠짐없이 돌아본다. 우리 역사의 좋은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이이화 (역사학자, 『한국사 이야기』 저자)
초등학생들이 어렵고 따분하게 느끼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지리를 이토록 재미있게 풀 수 있다니 놀랍다. 초등 사회 교과서에서 다루는 각 고장의 역사와 지리가 생생하게 담겨 있고, 만화로 쉽게 구성되어 있어 더욱 친근하다. 우리나라의 역사와 지리를 처음 접하거나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꼭 권해 주고 싶은 책이다.
박하정 (노량진초등학교 교사)
지리를 테마로 역사를 구성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답사만으로는 쉽게 구성하기 힘든 정보들이 가득 담겨 있어 참신하게 느껴진다. 역사와 지리는 지루하고 따분하게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쉽고 재미있게 역사와 지리를 공부할 수 있어 사회 학습 교과 보조서로 그만인 책이다.
지영임 (양천초등학교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