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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이반
양장
고래의숲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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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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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3

원저레프 톨스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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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 Nikolayevich Tolstoy,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러시아의 소설가이자 시인이자 사상가. 도스토옙스키와 함께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대문호로 손꼽힌다. 1828년 9월 9일, 러시아 남부 야스나야 폴랴나의 톨스토이 백작 집안에서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두 살과 아홉 살 때 각각 모친과 부친을 여의고, 이후 고모의 후원으로 성장했다. 어린 시절에는 집에서 교육받았고, 16세가 되던 1844년에 카잔대학교 동양어대학 아랍·터키어과에 입학하였으나 사교계를 출입하며 방탕한 생활을 일삼다 자퇴해 1847년 고향으로 돌아갔다. 진보적인 지주로서 새로운 농업 경영과 농노 계몽을 위해 일하려 했으나 실패로 끝나고 이후 3년간 방탕하게
러시아의 소설가이자 시인이자 사상가. 도스토옙스키와 함께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대문호로 손꼽힌다. 1828년 9월 9일, 러시아 남부 야스나야 폴랴나의 톨스토이 백작 집안에서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두 살과 아홉 살 때 각각 모친과 부친을 여의고, 이후 고모의 후원으로 성장했다. 어린 시절에는 집에서 교육받았고, 16세가 되던 1844년에 카잔대학교 동양어대학 아랍·터키어과에 입학하였으나 사교계를 출입하며 방탕한 생활을 일삼다 자퇴해 1847년 고향으로 돌아갔다. 진보적인 지주로서 새로운 농업 경영과 농노 계몽을 위해 일하려 했으나 실패로 끝나고 이후 3년간 방탕하게 생활했다. 1851년 맏형이 있는 캅카스에서 군인으로 복무했다.
1852년 문학지 『동시대인』에 처녀작인 중편 자전소설 「유년 시절」을 발표해 투르게네프로부터 문학성을 인정받았다. 1853년에는 『소년시절』을, 1856년에는 『청년시절』을 썼다. 1853년 크림전쟁이 일어나자 전쟁에 참여했다. 당시 전쟁 경험은 훗날 그의 비폭력주의에 영향을 미쳤다. 크림전쟁에 참전한 경험을 토대로 『세바스토폴 이야기』(1855~56)를 써서 작가로서 명성을 확고히 했다.
이듬해 잡지 『소브레멘니크』에 익명으로 연재를 시작하면서 작가로 첫발을 내디뎠다. 작품 집필과 함께 농업 경영에 힘을 쏟는 한편, 농민의 열악한 교육 상태에 관심을 두어 학교를 세우고 1861년 교육 잡지 『야스나야 폴랴나』를 간행했다. 1862년 결혼한 후 문학에 전념해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등 대작을 집필, 작가로서 명성을 누렸다. 1859년에 고향 야스나야 폴랴나에 농민학교를 세우는 등 농촌 계몽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였다.
34세가 되던 1862년에 소피야 안드레예브나와 결혼해 슬하에 자녀를 열세 명 두었다. 볼가 스텝 지역에 있는 영지를 경영하며 농민들을 위한 교육 사업을 계속해 나갔다. 1869년 5년에 걸쳐 집필한 대표작 『전쟁과 평화』를 발표하면서 세계적인 작가로 명성을 얻었으며 1873년에는 『안나 카레니나』 집필을 시작해 1877년에 완성했다. 1880년대는 톨스토이가 창작활동을 가장 왕성하게 한 시기로 알려져 있는데,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크로이체르 소나타』 『이반 일리치의 죽음』 등이 이때 쓰였다.
그러나 이 무렵 삶에 대한 회의에 시달리며 정신적 위기를 겪었다. 그리하여 1880년 이후 원시 기독교 사상에 몰두하며 사유재산 제도와 러시아 정교를 비판하고 『교의신학 비판』 『고백』 등을 써서 ‘톨스토이즘’이라는 자신의 사상을 체계화했다. 사십 대 후반 정신적 위기를 겪으며 삶과 죽음 그리고 종교 문제에 천착하면서 작품세계의 분수령이 되는 『참회록』(1879)을 내놓았고 정치, 사회, 종교, 사상적 문제들에 관해 계속 저술하고 활동했다.
술과 담배를 끊고 직접 밭일을 하는 등 금욕적인 생활을 지향했으며, 빈민 구제 활동도 했다. 1899년 종교적으로 전향한 이후 대표작 『부활』을 완성했으며, 말년까지도 『예술이란 무엇인가』(1898), 『부활』(1899) 등을 발표하며 세계적 작가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수익은 당국의 탄압을 받던 두호보르교도를 캐나다로 이주시키는 데 쓰였다. 그 자신은 백작의 지위에 있는 귀족이었으나 『바보 이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람에게는 얼마나 많은 땅이 필요한가』 『세 가지 질문』 등을 집필해 러시아 귀족들이 재산을 너무 많이 소유했기 때문에 대다수 민중이 가난하게 살고 있음을 비판하다 러시아 귀족들의 압력으로 『참회록』과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의 출판 금지를 당했다.

하지만 독자들은 필사본이나 등사본으로 책을 만들어 몰래 읽었고 유럽, 미국, 아시아에 있는 출판사들이 그의 작품을 출판해 외국에서는 이들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는 극단적인 도덕가가 되어 1880년 이후에 낸 일련의 저술에서 국가와 교회를 부정하고, 육체의 나약함과 사유재산을 비난하는 의견을 발표했다. 개인이 저작물에서 이득을 취하는 것이 부도덕하다는 생각에 저작권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했고(1891), 1899년 종교를 바꾼 이후에 대표작 『부활』을 완성했다. 이 작품은 러시아에서 출간되자마자 독일, 영국, 프랑스 등에서도 번역되었으며, 출판 수익은 당국의 탄압을 받던 두호보르교도를 캐나다로 이주시키는 데 쓰였다.

1901년 『부활』에 러시아 정교를 모독하는 표현이 들어 있다는 이유로 종무원(宗務院)으로부터 파문을 당했다. 노년에 접어들어서도 집필 활동을 왕성하게 펼쳐 『이반 일리치의 죽음』(1886), 『크로이처 소나타』(1889), 『예술이란 무엇인가』(1897), 『부활』(1899) 등을 계속 발표했다. 사유재산과 저작권 포기 문제로 아내와 불화하던 중 1910년 집을 떠났으며 82세 때 현재 톨스토이역으로 바뀐 아스타포보역 역장의 관사에서 폐렴으로 영면했다. 임종 때 아내를 보지 않겠다고 한 톨스토이의 마지막 말은 “진리를…… 나는 영원히 사랑한다…… 왜 사람들은……”이었다.

톨스토이는 귀족이었으나 왜곡된 사상과 이질적 현실에 회의를 느껴 실천하는 지식인의 삶을 추구했다. 고귀한 인생 성찰로 러시아 문학과 정치, 종교관에 놀라운 영향을 미쳤고, 인간 내면과 삶의 참 진리를 담은 걸작을 많이 남겨 지금도 러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대문호로 존경받고 있다. 인간과 진리를 사랑했던 대문호 톨스토이는 세계 문학의 역사를 바꾼 걸작들을 남긴 소설가이자 인도 마하트마 간디의 비폭력 사상에까지 영향을 준 ‘무소유, 무저항’을 몸소 실천한 사상가였다. 톨스토이 작품에서만 볼 수 있는 문체와 서사적 힘은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 특히 소설 속 아름다운 풍경 묘사와 이야기의 서사성, 섬세한 인물 심리 묘사 등이 돋보였던 그는 오늘날까지도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대문호로 사랑받고 있다.

레프 톨스토이의 다른 상품

許然

서울에서 태어났다. 1991년 〈현대시세계〉 신인상을 받으며 시인으로 데뷔했다. 연세대학교에서 〈단행본 도서의 베스트셀러 유발요인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추계예술대학교에서 〈시 창작에서의 영화이미지 수용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게이오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연구소 연구원을 지냈으며 매일경제신문 기자와 문화부장을 거쳐 매경출판에 재직하고 있다. 시집 《불온한 검은 피》 《나쁜 소년이 서 있다》 《내가 원하는 천사》 《오십 미터》 《당신은 언제 노래가 되지》와 시선집 《밤에 생긴 상처》를 냈다. 산문집으로는 《너에게 시시한 기분은 없다》 《그 문장을 읽고
서울에서 태어났다. 1991년 〈현대시세계〉 신인상을 받으며 시인으로 데뷔했다. 연세대학교에서 〈단행본 도서의 베스트셀러 유발요인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추계예술대학교에서 〈시 창작에서의 영화이미지 수용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게이오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연구소 연구원을 지냈으며 매일경제신문 기자와 문화부장을 거쳐 매경출판에 재직하고 있다.

시집 《불온한 검은 피》 《나쁜 소년이 서 있다》 《내가 원하는 천사》 《오십 미터》 《당신은 언제 노래가 되지》와 시선집 《밤에 생긴 상처》를 냈다. 산문집으로는 《너에게 시시한 기분은 없다》 《그 문장을 읽고 또 읽었다》 등이 있다.

현대문학상, 한국출판학술상, 시작작품상, 김종철문학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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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변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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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 영국 킹스턴 대학교에서 애니메이션 일러스트레이션(석사 과정)을 전공했다. 그린 책으로 『햄릿』, 『당신을 만나서 참 좋았다』, 『진달래꽃』, 『불똥보다 불씨가 좋아』, 『한국사 첫걸음』, 『나쁜 엄마 다이어리』, 『마지막 수업』 등이 있고, 신한금융지주, 심텍 등의 기업 캘린더를 작업했다. 그 외에도 제7회 국제 물포럼 대통령 오찬 영상의 원화 및 다양한 기업의 일러스트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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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9월 2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0쪽 | 210*260*15mm
ISBN13
979117245422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줄거리

『바보 이반』에는 세몬, 타라스, 막내 이반, 그리고 악마들이 등장한다. 세 형제 중 막내 이반이 주인공이다. 첫째 둘째 형 세몬과 타라스는 이반을 '바보'라고 부르며 무시하며 이반의 모든 것을 빼앗으려 한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이반은 선한 마음과 겸손한 태도로 형들에게 모든 것을 양보하며 살아간다. 악마들은 세 형제를 통해 나약한 인간들을 유혹하고 시험한다. 그들은 세 형제들을 타락시키고 그들의 관계를 깨기 위해 노력한다. 이반은 다양한 시련과 도전에 직면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그의 선함과 지혜가 빛을 발하게 된다. 결국, 이반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성공을 거두고, 그의 '바보' 같은 모습이 오히려 가장 큰 힘이었음을 보여준다. 톨스토이가 그 당시 러시아 사회의 문제점을 드러내면서 성실하게 살아가는 농민들과 착취하는 귀족들을 어떻게 비판하고자 했는지, 그리고 세 형제를 통해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어했는지 『바보 이반』을 통해 알아보면서 현실 사회와 함께 생각해보자.

출판사 리뷰

“난 바보예요. 형들이 다 가져 가세요.
난 군대도 안 만들고 부자도 안 할 거예요. 그들은 다른 사람을 괴롭히거든요.”
악마들은 화가 났다. 바보 이반 때문에 세상의 평화가 깨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러시아 민담의 걸작,
레프 톨스토이의 『바보 이반』을 그림책으로 만나보자!

「바보 이반」은 러시아 민담을 1886년에 톨스토이가 개작해 발표한 작품이다. 톨스토이는 이 작품을 통해 세 형제와 악마를 통해 성실하게 살아가는 농민들을 옹호하고, 그들을 착취하는 귀족들에 대해 비판하면서 제정 러시아의 모순과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바보 이반」의 각 등장인물은 다양한 인간의 특성과 사회적 가치들을 상징하며, 톨스토이가 전달하려는 교훈과 철학적 메시지를 구체화시킨다. 주인공 이반은 순수하고 선한 마음을 가졌으며, 물질적 욕망이 없는 인물이다. 그의 이름이 ‘바보 이반’인 이유는 사회적 관습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기 때문이지만, 이반은 자기 이익보다 공동체의 행복을 중시하며, 이를 통해 진정한 행복과 성공을 찾는다. 세몬은 군사적 힘과 폭력을 통해 성공을 추구하는 인물로, 전쟁과 무력을 상징한다. 톨스토이는 세몬을 통해 폭력과 전쟁이 가져오는 부정적 결과를 경고하였다. 타라스는 상업과 부를 통해 성공을 추구하는 인물로, 탐욕과 물질적 욕망을 상징한다. 톨스토이는 타라스의 실패를 통해 물질적 욕망이 인간의 행복을 가져다주지 못한다는 것을 이야기하였다. 소설 속 악마들은 나약한 인간을 유혹하고 시험하는 역할을 한다. 톨스토이는 도덕적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 악마를 통해 강조하였다. 「바보 이반」은 표면적으로는 러시아 우화를 재구성한 것처럼 보이지만 작가로서 명성을 얻은 톨스토이가 금전 만능주의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 자신의 비폭력 무저항주의, 반전주의 등 톨스토이즘을 담아낸 사회 비판 소설이다.

『바보 이반』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네 가지 포인트

1. 시인이 원작의 문학적 깊이와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 그림책에 맞게 간결하게 쓴 글로 읽을 수 있다.
2. 세 형제의 캐릭터와 악마들의 모습을 생동감있게 그려낸 그림으로 함께 읽을 수 있다.
3. 작가, 작품, 그 시대의 배경에 대한 이해를 돕는 풍성한 해설을 볼 수 있다.
4. 비폭력과 폭력, 그리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과 그들을 착취하는 세력들의 모습에 대해 비판적으로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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