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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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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임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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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날’은 어린 시절의 일기장에서 가져온 표현입니다. 그다지 신난 하루를 보내지 않았음에도 마지막에는 “그래도 오늘이 제일 좋은 날이다”라는 문장으로 마무리하곤 했더라고요. 오늘을 좋아했던 어린 진아의 일기장 속 문장은 어른인 제게 오늘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오늘만큼은 오늘이 제일 좋은 날이라 느끼길 바라며 365개의 그림을 그리고 문장을 썼습니다.
매일매일 좋다 느끼긴 어렵지만, 날마다 하기 좋은 것들이 다르다는 걸 우린 알고 있습니다. 날씨도 달라지고 시간 또한 흐르니까요. 매일의 좋은 점을 기민하게 찾아내려는 마음은 내일로 향하는 힘으로 남습니다. 365일 다른 오늘을 같이 읽어내고 시원하게 뜯으면서 저마다의 다른 무늬를 나누면 좋겠습니다. 오늘만의 좋은 점은 오늘의 무늬가 됩니다. ---「작가의 말」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