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가격
44,000
10 39,600
YES포인트?
2,2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 이 상품은 YES24에서 구성한 상품입니다(낱개 반품 불가).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세계문학 모노에디션

이 상품의 구성 소개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프랑켄슈타인』
1831년판 서문
1818년판 서문
1부
2부
3부

역자 해설 - 현대의 프로메테우스, 우리의 또 다른 모습
메리 W. 셸리 연보

『데미안 』
제1장 두 세계
제2장 카인
제3장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
제4장 베아트리체
제5장 새는 알을 깨고 나오려 힘겹게 싸운다
제6장 야곱의 싸움
제7장 에바 부인
제8장 종말의 시작

역자 해설 -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편지
『데미안』 줄거리
헤르만 헤세 연보

『카라마조프씨네 형제들 1』
작가로부터

제1부

제1권 어느 집안의 내력

1 표도르 파블로비치 카라마조프
2 큰아들을 버리다
3 재혼과 두 번째 자식들
4 셋째 아들 알료샤
5 장로들

제2권 달갑지 않은 회합

1 수도원에 도착하다
2 늙은 어릿광대
3 신앙심 깊은 시골 아낙네들
4 신앙심이 부족한 귀부인
5 아멘, 아멘!
6 저따위 인간은 뭣 때문에 살고 있는 걸까!
7 출세주의자 신학생
8 스캔들

제3권 색마들

1 행랑채에서
2 리자베타 스메르댜샤야
3 열렬한 심경의 고백, 시 형식으로
4 열렬한 심경의 고백, 일화의 형식으로
5 뜨거운 마음의 고백, 곤두박질
6 스메르댜코프
7 논쟁
8 코냑을 마시며
9 색마들
10 두 여인이 한자리에
11 또 하나의 파괴된 명예

제2부

제4권 발작

1 페라폰트 신부
2 아버지의 집에서
3 초등학생들과 사귀다
4 호흘라코바 부인 댁에서
5 응접실에서의 파국
6 오두막에서의 파국
7 맑은 공기를 마시며

제5권 찬반론

1 공모
2 기타를 든 스메르댜코프
3 형제가 서로 사귀다
4 반역
5 대심문관
6 아직은 너무 불투명하다
7 현명한 사람과의 대화는 흥미롭다

『카라마조프씨네 형제들 2』
제2부(계속)

제6권 러시아의 수도사

1 조시마 장로와 그의 손님들
2 수도 사제 고 조시마 장로의 진술을 바탕으로 알렉세이 표도로비치 카라마조프가 작성한 그의 생애전
3 조시마 장로의 대화와 설교 중에서

제3부

제7권 알료샤

1 썩는 냄새 1
2 그런 순간 1
3 파 한 뿌리 1
4 갈릴래아 가나

제8권 미탸

1 쿠지마 삼소노프
2 랴가비
3 금광
4 어둠 속에서
5 갑작스러운 결심
6 내가 간다!
7 틀림없는 옛 남자
8 미몽

제9권 예심

1 페르호틴의 출세
2 경보
3 연속적인 영혼의 수난, 첫 번째 수난
4 두 번째 수난
5 세 번째 수난
6 검사가 미탸를 사로잡다
7 미탸의 엄청난 비밀, 사람들은 휘파람을 불어대다
8 증인들의 진술, 아귀들
9 미탸를 호송하다

제4부

제10권 소년들

1 콜랴 크라솟킨
2 어린아이들
3 학생들
4 주치카
5 일류샤의 침대 곁에서
6 조숙(早熟)
7 일류샤

『카라마조프씨네 형제들 3』
제4부(계속)

제11권 작은형 이반 표도로비치

1 그루셴카의 집에서
2 아픈 다리
3 작은 악마
4 찬미가와 비밀
5 형님이 아니에요, 형님이 아니에요!
6 스메르댜코프와의 첫 번째 면담
7 스메르댜코프와의 두 번째 면담
8 스메르댜코프와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면담
9 악마, 이반 표도로비치의 악몽
10 그건 그자가 말했어

제12권 오판

1 운명의 날
2 위험한 증인들
3 의학 감정과 한 푼트의 호두
4 행운이 미탸에게 미소 짓다
5 뜻밖의 사태
6 검사의 논고, 성격 묘사
7 범행 경위
8 스메르댜코프에 대한 진술
9 전속력의 심리 분석, 달리는 삼두마차, 검사 논고의 결론
10 변호사 변론, 양날 도끼
11 돈은 없었다, 강탈 행위도 없었다
12 그렇다, 살인도 없었다
13 사상의 간통자
14 농부들이 고집을 부리다

에필로그

1 미탸의 구출 계획
2 거짓이 순식간에 진실이 되다
3 일류샤의 장례식, 바위 앞에서의 조사(弔詞)

역자 해설
작품 평론
『카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줄거리
도스토옙스키 연보 3

저자 소개6

헤르만 헤세

관심작가 알림신청

Hermann Hesse

1877년 독일 남부 칼프에서 선교사 부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신학교에 입학했으나 기숙사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망쳐 나왔으며, 서점과 시계 공장에서 일하며 작가로서의 꿈을 키웠다. 첫 시집《낭만적인 노래》가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인정을 받았고, 1904년《페터 카멘친트》가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1906년 자전적 소설《수레바퀴 아래서》를 출간했고, 1919년 필명 ‘에밀 싱클레어’로《데미안》을 출간했다. 가장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한 1920년에는《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클라인과 바그너》《방랑》《혼란 속으로 향한 시선》을 출간했다. 1946년《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과 괴
1877년 독일 남부 칼프에서 선교사 부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신학교에 입학했으나 기숙사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망쳐 나왔으며, 서점과 시계 공장에서 일하며 작가로서의 꿈을 키웠다. 첫 시집《낭만적인 노래》가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인정을 받았고, 1904년《페터 카멘친트》가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1906년 자전적 소설《수레바퀴 아래서》를 출간했고, 1919년 필명 ‘에밀 싱클레어’로《데미안》을 출간했다. 가장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한 1920년에는《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클라인과 바그너》《방랑》《혼란 속으로 향한 시선》을 출간했다. 1946년《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수상했다. 1962년 8월 9일 세상을 떠날 때까지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소설과 시, 수많은 그림을 남겼고, 평생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행복의 의미를 찾고자 했다.

헤르만 헤세의 다른 상품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관심작가 알림신청

Fyodor Mikhailovich Dostoevskii,DФёдор Михайлович Достоевский

톨스토이와 함께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소설가이다. 반 독자들에게는 언젠가는 읽어야 할 작가, 평론가들에게는 가장 문제적인 작가, 문인들에게는 영감을 주는 작가 제1순위로 꼽히는, 그 영향력에 있어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전무후무한 작가이다. 풀 네임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옙스키는 1821년 10월 30일(신력으로는 11월 11일) 군의관이었던 미하일 안드레예비치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모스크바 빈민 병원에서 일했으며, 잔인할 정도로 엄격한 성격의 소지주였다. 종교적이고 온화한 성격의 어머니와는 달리, 잔혹한 아버지의 이미지는 도스토옙스키에
톨스토이와 함께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소설가이다. 반 독자들에게는 언젠가는 읽어야 할 작가, 평론가들에게는 가장 문제적인 작가, 문인들에게는 영감을 주는 작가 제1순위로 꼽히는, 그 영향력에 있어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전무후무한 작가이다. 풀 네임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옙스키는 1821년 10월 30일(신력으로는 11월 11일) 군의관이었던 미하일 안드레예비치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모스크바 빈민 병원에서 일했으며, 잔인할 정도로 엄격한 성격의 소지주였다. 종교적이고 온화한 성격의 어머니와는 달리, 잔혹한 아버지의 이미지는 도스토옙스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쳐, 그의 작품 속 아버지들은 처음부터 부재하거나, 무능하거나, 잔학하여 자신의 자식들을 길거리로 내몰아 몸을 팔게 하거나, 자식들에게 살해당하거나, 아니면 그 자신이 자녀에 대한 육체적, 정신적, 심지어 성적인 폭군으로 등장하거나 한다. 도스토옙스키가 태어나고 유년 시절을 보낸 곳은 그의 아버지가 의사로 일하던 모스크바 빈민 병원이었는데, 그 병원의 많은 환자들은 모두가 가난하고 억눌린 사람들, 사회에서 버림받은 사람들이었으며, 어린 도스토옙스키는 이들과 대화하기를 즐겼다. 그때의 경험과 배움은 평생의 문학적 자산이 되었다. 가난의 심리학의 대가가 될 씨앗이 여기서부터 자라나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작가 스스로도 평생을 가난의 굴레에서 허덕였다. 그는 돈에 관한 문제에 있어서는 결코 “현실적”이지 못했던 사람이고, 자신이 감당할 능력이 있건 없건 간에 떠넘겨지는 짐을 사양할 줄 몰랐다. 페테르부르크 공병학교를 졸업했지만 문학의 길을 택한 뒤, 첫 작품 『가난한 사람들』(1846)로 당시 러시아 문단의 총아가 되었다. 당시 비평계의 거물이던 벨린스키에게 ‘새로운 고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서 『분신』, 『주부』, 『백야』, 『네트치카 네즈바노바』 등을 집필하면서 혁명가들과 교루했다. 도스토옙스키의 처녀작 『가난한 사람들』(1846년)에는 작가의 가난에 대한 날카로운 인식과 가난이 인간 심리와 삶에 끼치는 영향들, 그리고 가난하고 핍박받는 자들에 대한 강한 동정심이 잘 나타나 있다. 이 소설은 당대 최고의 문학 비평가 베를린스키로부터 “러시아 최초의 사회 소설”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런 젊은 날의 도스토옙스키에게 형제애 속에서 모두가 풍요롭게 살 수 있다는 믿음을 가르치는 유토피아 사회주의자들의 모임인 페트라솁스키 서클은 목마른 물고기가 물을 만난 듯 반가운 만남이었다. 하지만 차르 니콜라이 1세의 반동 정치하에서는 당대 현실에 대한 비판뿐만이 아니라, 사회주의적 유토피아 등에 대해 토론하는 것, 금지 서적을 읽는 것들만으로도 총살감이었다. 1849년부터 공상적 사회주의의 경향을 띤 페트라셰프스키 모임에 출입하기 시작했다. 여기서 고골에게 보내는 벨린스키의 편지를 낭독했다는 죄목으로 체포된 도스토옙스키는 사형은 간신히 면했으나 시베리아로 끌려갔고, 4년간의 감옥 생활과 또 4년간의 유형이 끝난 후, 도스토옙스키의 인간관 및 세계관은 완전히 다른 것이 되어 있었다. 1840년대 사회주의적 유토피아를 지향했던 도스토옙스키는 1860년대 완전히 극우 보수주의자(슬라브주의자)가 되어 있었다. 유형을 마치고 돌아온 작가는 1861년 러시아의 문화적 정치적 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그의 형 미하일과 함께 잡지 [시대(Время)]를 창간했고, 1863년 [시대]지가 정치적 이유로 발행정지 조치를 받게 되어 폐간된다. 이듬해 형 미하일과 함께 두 번째 잡지, 더욱더 극우적이고 슬라브주의적인 잡지 [세기(Эпоха)]를 발간하여, 그 첫 호에 『지하생활자의 수기』를 발표한다. 1861년 『학대받은 사람들』을 발표하면서 문단으로 복귀했다. 1866년, 후에 그의 부인이 된 속기사 안나를 고용하여 『노름꾼』과 『죄와 벌』을 속기하게 하여 발표하고, 1868년 그리스도를 닮은 “긍정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인간”을 그리고자 한 『백치』를, 1872년 『악령』을, 죽기 한 해 전인 1880년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모두 [러시아 통보]에 발표했다. 『죄와 벌』은 가난하고 약한 자의 고통과 굴욕을 리얼하게 묘사한 걸작이며, 만년의 미완성 대작인 『카라마조프의 형제』(1880) 또한 당시 러시아 사회의 실상을 여실히 그리면서 종교와 인간의 본질을 헤집는다. 그는 세계 문학 사상 가장 위대한 작가의 한 사람으로서 체호프, 헤밍웨이 같은 작가들부터 니체와 후대의 실존주의 사상가들에 이르기까지 후세에 광범위한 영향을 주었다. 이렇게 해서 세계문학사 중 가장 위대한 작가 도스토옙스키는 1881년 1월 28일, 폐동맥 파열로 사망했으며 페테르부르크의 알렉산드르 네프스카야 대수도원 묘지에 안치되었다. 러시아 철학자 니콜라이 베르댜예프가 말한 것처럼, 도스토옙스키라는 작가를 낳았다는 사실만으로도, 이 지구상에 러시아인의 존재 이유는 충분하다. 도스토옙스키의 작품을 제대로 접한 독자라면 베르댜예프의 이 말에 충분히 공감할 것이다. 러시아뿐만 아니라 세계 문학과 사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그의 작품을 통해 니체에서 현대의 실존주의로까지 그의 사상적 계보가 이어지고 있다. 선과 악, 성(聖)과 속(俗), 과학과 형이상학의 양극단 사이에서 유토피아를 추구하는 사상가로서 도스또예프스끼는 당대에 첨예하게 대립했던 사회적, 철학적 문제들을 진지하게 제기하고 숙고한다. 이러한 그의 자세는 21세기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도 변치 않는 삶의 영원한 가치를 전해 준다.

‘넋의 리얼리즘’이라 불리는 독자적인 방법으로 정치적·사회적으로 복잡화된 인간의 내면 심리를 그려내며 근대소설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농노제적 구질서가 무너지고 자본주의가 들어서는 과도기 러시아의 시대적 모순을 자신의 작품 세계에 투영하면서 20세기의 사상과 문학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 대표작으로 『지하생활자의 수기』, 『죄와 벌』, 『백치』, 『악령』,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등이 있다.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의 다른 상품

메리 셸리

관심작가 알림신청

Mary Shelley

1797년 영국 런던에서 급진 정치사상가인 윌리엄 고드윈과 여성주의자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사이에서 태어났다. 시인 P.B.셸리의 두 번째 아내이다. 어머니는 그녀가 태어난 지 11일 만에 산욕열로 사망한다. 1814년, 17세였던 메리는 유부남이었던 시인 퍼시 비시 셸리를 만나 사랑에 빠져 외국으로 도피 행각을 벌인다. 1816년, 셸리의 아내가 자살하자 메리는 셸리와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다. 그녀는 스위스 제네바 근처에서 지내면서 『프랑켄슈타인(Frankenstein)』(1818)을 구상한다. 스위스 체재 중에 쓴 『프랑켄슈타인』(1818)은 남편과 시인 바이런에게서 힌트를
1797년 영국 런던에서 급진 정치사상가인 윌리엄 고드윈과 여성주의자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사이에서 태어났다. 시인 P.B.셸리의 두 번째 아내이다. 어머니는 그녀가 태어난 지 11일 만에 산욕열로 사망한다. 1814년, 17세였던 메리는 유부남이었던 시인 퍼시 비시 셸리를 만나 사랑에 빠져 외국으로 도피 행각을 벌인다. 1816년, 셸리의 아내가 자살하자 메리는 셸리와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다. 그녀는 스위스 제네바 근처에서 지내면서 『프랑켄슈타인(Frankenstein)』(1818)을 구상한다. 스위스 체재 중에 쓴 『프랑켄슈타인』(1818)은 남편과 시인 바이런에게서 힌트를 얻은 것으로, 인간과 똑같은 능력을 갖춘 기괴한 형상의 거대한 인조인간을 다룸으로써 오늘날 과학소설(SF)의 선구가 되었다.

1822년, 남편 셸리가 항해를 떠났다가 바다에서 실종된다. 그래서 그녀는 25세에 혼자가 되고, 네 명의 아이 중 셋을 잃는 비극을 겪게 된다. 그녀는 재혼하지 않고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 나간다. 당시 산업혁명의 여파로 에너지 활용에 관한 과학 연구가 많았는데, 메리 셸리는 ‘갈바니즘’(galvanism)이라는 생체전기 실험에 큰 관심을 보이며 당대의 첨단과학 이론을 적극 활용하여 새 기술이 가져올 가능성과 이에 따르는 윤리와 책임이라는 담론을 독창적인 이야기에 엮었다.

1823년에는 역사 소설 『발퍼가(Valperga)』가 출간되고, 1826년에는 전염병에 걸려 인류가 단 한 사람만 남고 전멸하는 과학 소설 『마지막 사람(The last Man)』이 출간된다. 이후에도 역사 소설 『퍼킨 워벡의 행운(The Fortunes of Perkin Warbeck)』(1830), 자전적 소설 『로도어(Lodore)』(1835), 마지막 소설 『포크너(Falkner)』(1837)가 차례로 출간된다. 1839년에 남편의 전집을 편집 및 출판했다. 그녀는 1851년 2월 1일, 투병 끝에 54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한다.

대표 작품으로는 『프랑켄슈타인』, 『최후의 인간』, 『퍼킨 워벡의 풍운: 로맨스』, 『로도어』, 『포크너』 등이 있다.

메리 셸리의 다른 상품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실에서 일한 뒤 지금은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게으름 예찬』, 『정글 북』, 『사랑학 개론』, 『단테의 신곡에 관하여』, 『공감 연습』, 『위작의 기술』, 『브루클린』, 『프랑켄슈타인』, 『노예 12년』, 『궁극의 리스트』, 『추의 역사』, 『수학이 자꾸 수군수군』, 『섬뜩섬뜩 삼각법』 등 [앗, 시리즈] 여러 권과 『가볍게 읽는 시간 인문학』 [주니어 론리플래닛]시리즈 『여행만으로는 알 수 없는 런던』 외 파리, 뉴욕, 로마, 『식물의 힘』『회색 세상에서』 등이 있다.

오숙은의 다른 상품

1959년 전주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카를스루에 대학에서 공부했으며 고려대학교 독문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려대학교와 중앙대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저지대』, 『인간은 이 세상의 거대한 꿩이다』, 『유배중인 나의 왕』, 『깊이에의 강요』, 『꿈의 해석』, 『열정』, 『기발한 자살여행』, 『종이약국』, 『파우스트』, 『슈틸러』, 『꿈의 책』,『책에 바침』, 『약탈 기사 로드리고와 꼬마둥이』 등이 있고, 논문으로 「로베르트 무질의 소설에 있어서 비유의 기능」 외 다수가 있다.

김인순의 다른 상품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프랑스 엑상프로방스 대학 및 파리 제8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러시아 세계문학 연구소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북대학교 노어노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논문으로는 「예세닌과 한국문학」, 「미래주의 시어」 등이 있으며, 저서 『러시아 문학 개론』(1996, 공저)과 역서 『부활』(1983, 톨스토이), 『그 후의 세월』(1991, 리바코프),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1999, 푸시킨) 등이 있다.

이대우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9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208쪽 | 1868g | 120*188*109mm

출판사 리뷰

최초의 SF소설이자
19세기 천재 소설가 메리 셸리의 대표작

★『뉴스위크』선정〈세계 100대 명저〉
★『옵서버』 선정 가장 위대한 소설 100선
★ 미국대학위원회 SAT 추천 도서
★ BBC 선정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 100선
★ 피터 박스올 선정 죽기 전에 읽어야 할 1001권의 책

창조주여, 제가 부탁했습니까,
진흙에서 저를 빚어 사람으로 만들어 달라고?
제가 애원했습니까,
어둠에서 절 끌어내 달라고? ― 밀턴, 『실낙원』

우리 본성의 알 수 없는 두려움을 자극해서 소름 끼치는 공포를 일으키는 그런 이야기, 독자로 하여금 두려워서 주위를 돌아보게 만들고,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 맥박이 빨라지게 만드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 ― 메리 W. 셸리

열아홉 살의 메리 W. 셸리가 놀라운 상상력으로 써내려 간 그의 대표작 『프랑켄슈타인』은 최초의 SF 소설이자 2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연극, 영화, 소설 등으로 수없이 재생산되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공포 소설로 자리 잡은 고전이다. 셸리는 시인 바이런 경의 〈괴담을 써보자〉는 제안으로 이 작품을 쓰기 시작했는데, 잠을 이루지 못한 어느 밤 악몽에서 깨어난 뒤 〈내가 무섭다면 다른 사람에게도 무서울 것〉이라는 생각에서 독자들을 오싹하게 만들고자 글을 써나갔다. 영국의 낭만주의 전통을 따르고 있는 메리 W. 셸리의 출발은〈인간이 한 어떤 노력의 결과가 이 세계를 창조한 조물주의 엄청난 메커니즘을 조롱하게 된다면 그 무엇보다 무서울 것〉이라는 점이었다. 셸리는 다윈 등 당대의 생리학자, 과학자 들이 이룬 과학적 발견과 발전을 토대로, 인류의 가능성에 대한 무한한 믿음과 모든 것을 알고자 하는 욕망이 맞닥뜨리게 되는 영역에 대한 근원적인 공포를 드러낸다. 셸리는 탄탄하고 일관된 상상력으로 SF 소설의 효시로 꼽히는 이 작품을 써냄으로써 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프랑켄슈타인』은 인간 본성의 기본 원칙, 인간 내부의 복잡한 욕망과 공포의 원형을 드러내는 불멸의 고전이다.

인간 본성의 기본 원칙에 대한 진실을 담아내며
끝없이 알고자 하는 불가해한 욕망의 파멸적인 면과
근원적인 공포를 탁월하게 서술한 동시대의 고전

내가 인간 세상에 내던진 존재, 내가 부여한 의지와 능력으로 방금 여기서처럼 공포를 심어 줄 수 있는 그 존재가 흡사 나 자신의 뱀파이어처럼, 무덤에서 풀려난 나 자신의 영혼처럼, 나를 사랑한 모든 자를 파멸시킬 수밖에 없는 것처럼 느껴졌다. ― 109면

연금술과 자연 과학을 공부한 빅토어 프랑켄슈타인은 연구에 전념해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어 낸다. 키 2미터 40센티미터에, 납골소에서 구해 온 뼈로 팔다리를 비례가 맞도록 구성했고, 아름다운 외모의 특징들을 골라 짜맞추었다. 검은 머리칼은 윤기를 내며 흘러 내렸고 이는 진주처럼 희었다. 그러나 이런 화려함은 그 축축한 눈, 그것이 들어앉은 희끄무레한 눈구멍과 거의 비슷한 색깔의 두 눈, 쭈글쭈글한 피부, 새까만 입술과 대조를 이루어 더욱 섬뜩하기만 했다. 어느 날 동생 윌리엄이 죽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빅토어는 살인자가 자신이 만들어 낸 바로 그 괴물임을 직감하고 자신의 피조물과 피할 수 없는 비극 속으로 휩쓸려 들어간다.

1831년판 서문에서 셸리는〈포괄적이면서 또 당당하게, 인간적인 열정을 그려 내고〉 싶었다고 쓴다. 셸리는 그리스의 비극 서사시 『일리아스』와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 『한여름 밤의 꿈』, 밀턴의 『실낙원』처럼 인간 본성의 기본 원칙에 대한 진실을 그대로 담아내는 한편, 인간의 섬세하고 다양한 감정의 결합들을 이뤄 내도록 이 소설을 완성했다. 이 작품은 당대의 기술 발전에 따른 인간의 가능성에 대한 낙관과 끝없는 욕망과 위험, 인간 존재의 의미에 대한 질문으로 뻗어 나간다. 과학 발전에 대한 탐구를 정교하게 결합하면서, 인간의 가능성에 대한 낭만적인 믿음 아래 비치는 불안하고 끔찍하게 들끓는 욕망에 대해 날카로운 직관으로 꿰뚫는다. 한편, 불운하고 비극적인 창조물인 괴물의 시선으로, 인간이 되고 싶었으나 결코 받아들여지지 못한 자에게 그어진 경계선과 배제의 폭력을 서술하며, 괴물 안에 자리한 좌절과 슬픔, 분노와 배신, 사랑과 연민을 긴 시간을 들여 펼쳐 보인다. 이를 통해 인간 됨에 관한 사유를 정연하고 섬세한 언어로 보여 준다. 셸리는 프랑켄슈타인과 그가 만들어 낸 열등한 피조물의 관계와 대화를 세밀하게 묘사하며, 인간 존재의 복잡하고 모순적인 면모를 드러낸다. 그럼으로써 이 작품은 불가해한 욕망, 공포, 두려움, 죄책감, 도피, 동정심, 연민, 절망과 분노와 같은 인간 내부의 복잡성에 강렬한 질문을 던진다. 『프랑켄슈타인』은 서간문, 고딕 소설, 공포 소설 등 흥미롭고 다양한 형식으로 전개되며, 최초의 SF 소설이자 공포 소설의 고전으로 여전히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지금까지도 강렬한 영감을 준다.

〈무모한 야심으로 파멸을 자초했던 과학자의 이름 프랑켄슈타인은 20세기 대중문화 속에서 작가인 메리 셸리의 이름보다 더 유명해지면서 원래는 이름조차 없었던 그 괴물의 이름으로 대신 사용되었다. 그리고 그 괴물의 모습은 많은 시각 매체 속에서 반복되어 등장하면서 거의 정형화될 정도에 이르렀다. 그러나 하루가 다르게 과학이 발달하고 있는 21세기에 프랑켄슈타인은 단순히 공포를 불러오는 괴물로 기능하지 않는다. 생명 과학과 생명 복제 기술이 사회적 합의나 정서를 훨씬 앞질러가는 오늘날 사회에서, 오래전 메리 셸리가 『프랑켄슈타인』을 통해 던졌던 질문은 우리에게 과거 어느 때보다 절실하고 절박하게 다가온다.〉(「역자 해설」 중에서)

리뷰/한줄평8

리뷰

9.6 리뷰 총점

한줄평

9.5 한줄평 총점
39,600
1 39,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