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그냥 “물러가라”라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저쪽으로 잠깐 피해 갔다가 틈을 타서 베드로를 다시 공격하지 못하도록 구체적으로 사탄에게 명령하십니다. “너는 내 뒤로 오라. 내 발꿈치를 물으라. 더 이상 내 사랑하는 제자 베드로를 혼란스럽게 만들지 말라. 너는 내 발꿈치를 물으라.” 예수님의 은혜입니다. _ 1장 “내 뒤로 물러가라” 중에서
왜 마을 사람들은 예수님께 떠나가라고 간구했습니까? “나는 내 일과 내 가족과 내 기업이 더 중요한데, 나도 혹시 저 사람처럼 되어서 예수님만 쫓아다니게 되면 어떡하지? 그러면 나는 이 세상의 즐거운 안락을 취하지도 못하고 내가 원하는 대로 살지도 못하고 예수한테 끌려 다녀야 할 텐데? 나는 그렇게 살기 싫소. 나는 예수보다 이 세상이 더 좋소이다.” _ 2장 “네 이름이 무엇이냐” 중에서
“주께서 네게 어떻게 큰일을 행하였는지 전하라.” 이 시대에 우리가 받은 사명입니다. 우리가 전하는 말을 세상 사람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전하십시오. 한 사람이 되어도 좋고, 열 사람이 되어도 좋습니다. 아무도 듣지 않아도 좋습니다. 그 다음은 성령이 하실 일입니다. _ 2장 “네 이름이 무엇이냐” 중에서
“복음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 즉흥적인 감정이나 순간적인 기쁨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함부로 전하지 말라. 그리고 네 삶이 아닌 말로만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전하지 말라.” 거룩하신 하나님, 그리스도는 우리가 섣불리 함부로 논할 분이 아니십니다. _ 3장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중에서
우리는 과거 어느 시대보다도 성경을 많이 알고 있습니다. 들을 기회도 많고, 읽을거리도 많습니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에 관하여 많이 안다고 하여서 그것이 곧 하나님을 믿는 것은 아닙니다. 귀신도 하나님을 압니다........많이 압니까? 그것으로 족합니까?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WHAT’입니다. ‘무엇’에 불과합니다. _ 3장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중에서
“나는 교회를 수십 년 다녔는데요.” “나는 장로인데요.” “나는 신학교를 나왔는데요.” 감히 하나님 앞에서 나의 지식을 자랑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예수님이 경고하십니다. “네 마음이 거룩하게 변화되기 전까지, 네가 뿌리째 바뀌기 전까지, 너의 지식이 지혜로 되기 전까지, 알고 있는 것이 삶으로 드러나기 전까지는 거룩하신 하나님에 대하여 함부로 논하지 말라.” _ 3장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중에서
“네가 죄인인 것을 스스로 깨닫고 나에게로 나온 것이 아니다. 네가 구원주가 필요한 죄인이라는 것을 스스로 깨닫고 나에게로 나온 것이 아니다. 네가 나에게로 나아온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것이다. 어린 아이가 부모의 손에 이끌려서 이 자리에 온 것과 같이,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 아버지의 강권적인 이끄심에 의해 받는 것이다.” _ 4장 “너는 이 땅바닥보다 깨끗하냐” 중에서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느니라.” 여기서 “이끌다”라는 표현을 헬라어 원어로 보면, 친절하게 이끄는 것이 아니라, 붙들고 꼼짝 못하게 만들어서 끌고 간다는 뜻입니다. _ 4장 “너는 이 땅바닥보다 깨끗하냐” 중에서
예수님은 청년에게 “내가 주는 것을 받기 위해서는 너의 두 손을 벌리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청년은 자신의 두 손에 가득 있는 재물 때문에 예수님이 주시는 영생을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_ 5장 “너의 하나님은 누구냐” 중에서
예수님이 질문하십니다. “너의 하나님은 누구냐? 너를 죄에서 구원한 구주 예수 그리스도가 너의 하나님이냐? 아니면 네가 누리고 있는 안락을 허락해 준 재물이, 권세가, 명예가 너의 하나님이냐?” _ 5장 “너의 하나님은 누구냐” 중에서
하나님이 마음판에 새겨 주신 것을 우리가 싫다고 하여 지우거나 떼어 버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마음판에 “너는 내 것이라”고 기록하시면 그것은 변하지 않고 영원합니다. _ 6장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중에서
예수님은 자신을 죽이러 온 사람들을 향하여 두 팔을 벌리고 말씀하십니다. “나는 하나님의 백성이 아닙니다”라고 외치는 자들을 향하여 두 팔을 벌리고 말씀하십니다. “너는 내 백성이라.” “너희는 나를 너희의 하나님이라 부르지도 않고, 나의 백성이라 말하지도 않고, 나를 사랑한다 하지도 않지만, 내가 너희를 부르리라. 나의 백성아, 나에게 오라.”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그 벌리신 참 사랑의 손과 발에 못을 박은 자가 저와 여러분입니다. _ 6장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중에서
“너희가 이 세상에서 살기 위해 부단히도 애를 쓰는구나. 그런데 그리도 애쓰는 너에게 생명을 주신, 네 생명의 주인인 나에게는 정작 너희가 무엇을 주고 있느냐?” _ 6장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중에서
예수님은 광명이 있는 평안한 쪽에 서서 자기 백성에게 이쪽으로 오라 하시며 구원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은 직접 어둠으로 들어가셔서 그 흑암 중에 헤매고 있는 자기 백성을 끄집어내십니다. 거룩하신 주님이 직접 낮고 천한 어둠의 세계로 내려 오셔서 자기 백성을 모아 구원하셨습니다. 이것이 우리 구주 예수님이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는 방법입니다. _ 7장 “나를 따르라” 중에서
예수님의 십자가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동시에 성취된 신비한 사건입니다.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자기 사랑의 확증입니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어둠 속으로 임하신 예수님이 우리의 손을 잡고 말씀하십니다. “나를 따르라. 더 이상 흑암에 거하지 말고 나를 따라 빛으로 오라.” _ 7장 “나를 따르라” 중에서
천국과 지옥은 지리적인 차이가 아닙니다. 하나는 하늘에 있어서 천국이고, 하나는 땅 아래 있어서 지옥인 것이 아닙니다. 천국과 지옥은 하나님이 계시느냐 계시지 않느냐의 차이입니다. 이것이 죽음보다 더 무서운 고통입니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곳, 하나님께 완전히 버림을 받는 곳에서의 고통입니다. _ 7장 “나를 따르라” 중에서
예수님의 십자가 역사는 고난과 승리와 영광의 출애굽입니다. 주님이 직접 행하시고, 직접 성취하시고, 직접 완성하신 출애굽, 죄와 사망으로부터의 탈출입니다.
--- 7장 “나를 따르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