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나가와 현에서 태어나, 광고에서부터 교육, 보육, 복지, 먹을거리에도 관심이 많아 폭넓게 글을 쓰는 작가입니다. 전국아동문학동인연락회 ‘계절풍’ 동인이며 《마음씨 좋은 사신》으로 제37회 JOMO동화상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내 몸무게가 어때서?》로 등단했고, 이 작품으로 2013년 제46회 일본아동문학자협회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그 밖에 작품으로 《언니는 진짜 힘들어!》, 《5학년 2반 요코하마 라이타, 어린이회장에 입후보합니다》가 있습니다.
동덕여자대학교에서 공예를 배우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순수한 꿈과 창의적인 상상이 담긴 동화가 좋아서 책에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그린 책으로 《말꼬랑지 말꼬투리》, 《동물광 광훈이와 초짜 동물원 수의사》, 《책임지는 용기, 징비록》이 있습니다.
동덕여자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일본 문학을 공부하고, 일본 나고야 대학교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한일아동문학연구회에서 한국과 일본의 아동문학을 공부하면서 좋은 일본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바라우미 여우 초등학교》, 《바이 바이》, 《나는 입으로 걷는다》, 《용의 아이 타로오》, 《나와 그 녀석의 마지막 경주》, 《이상한 금요일》, 《내 몸무게가 어때서?》 등 수많은 어린이, 청소년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