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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내가 절약하는 이유 프로 짠테커 테스트 1장. 나는 부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나는 흙수저를 넘어 콩고물 수저였다 아무도 내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는다 141만 원, 내겐 너무 커 보였던 첫 월급 나의 첫 파이프라인 적금은 최고의 스트레스 해소법 1년에 2,000만 원 모으기 22살 자취 시작, 그럼에도 절약왕 24살에 1억 원을 모으기까지 2장. 나의 소비는 절약에서 시작된다 수입이 적다면 지출을 줄이는 수밖에 신용카드 할부는 그만 식비를 줄이는 현실적인 노하우 진짜 입을 옷이 없나요? 예쁜 쓰레기는 이제 그만 찾아보자, 대체품 나혼산에 대한 로망 짠순이도 연애할 수 있습니다 3장. 누구나 할 수 있는 짠테크 노하우 앱테크: 잘 모은 포인트가 현금으로 영수증 재테크: 내가 쓴 영수증도 돈이 된다 중고 기프티콘: 외식이 하고 싶을 땐 중고마켓: 생각보다 많은 제품이 있다 재활용품: 환경도 지키고 혜택도 받고 알뜰폰: 휴대폰 요금, 너도 아낄 수 있어 공과금: 100원이라도 줄일 수 있다면 교통비: 더 이상 고정비가 아니야 체험단: 인플루언서만 하는 게 아니야 생수 말고 수돗물: 수질 검사도 했습니다 기부: 기부도 하고 세액공제도 받고 4장. 소소하지만 소중한 나의 파이프라인 돈 되는 유튜브 프로 적금러의 투자 도전기 24살 아파트 청약 최연소 당첨자가 되기까지 개인 브랜딩을 통한 협업 책 쓰기와 강의 5장. 부자가 되기 위해 네가 꼭 했으면 하는 것들 목표 정하기 동기부여 버튼 만들기 가계부 쓰기 예산 계획하기 무지출 데이 도전하기 선저축 후지출과 적금 쪼개기 임장 다니기 청약통장 개설하기 마음도 미니멀하게 목표가 같은 사람과 어울리기 에필로그. 절약도 전염된다 부록. 나의 10년 부자 계획표 |
저곽지현(절약의달인 자취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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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스스로 ‘내 용돈은 한 달에 10만 원’이라고 생각했던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었다. 사실 소비에는 제한이 없다. 직장인의 경우 수입은 정해져 있는데 소비의 제한선을 정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정해진 수입 안에서만 쓰면 된다고 생각할 뿐이다. 하지만 그렇게 살다 보면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수준밖에 안 되고,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될 수밖에 없다. 결국 돈에 끌려다니는 꼴이 되는 것이다.
나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더 이상 끌려다니는 인생을 살고 싶지 않았다. 그러려면 철저히 소비를 제한해야 했다. 물론 소비를 줄이는 대신 수입을 늘리는 것이 이상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남들보다 특별한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닌 19살의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은 그것뿐이었다. 남들이 보기엔 궁상맞다고 생각했겠지만, 아끼면 아낄수록 나는 더 짜릿했다. 심지어 10만 원이라는 한 달 용돈으로 엄마와 장을 볼 때도 있었지만 2만 원 정도 남는 달도 있었다. --- p.36 나 역시 돈을 벌기 위해 직장생활을 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다 보면 몸도 마음도 힘든 날이 많았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있었다. 그럴 때 나는 맛집을 찾아가거나 쇼핑을 하는 대신 세상을 향한 ‘보복 적금’을 선택했다. 힘들면 힘들수록 더 적금에 매달렸다. 보복 적금은 하면 할수록 돈이 모인다. 쇼핑하고 집에 돌아와 구입한 물건을 꺼내 보면서 마음을 달래듯 나는 통장에 쌓인 돈을 보면서 세상에 복수하고 있었다. 통장에 찍힌 숫자를 보면 스트레스가 풀렸고 그 숫자를 더 키우고 싶었다. 돌이켜보면 보복 소비가 아닌, 적금 쇼핑과 보복 적금이 나에겐 최고의 스트레스 해소법이었다. --- p.48 내가 추구하는 절약은 무조건 안 먹고 안 쓰고 안 사는 게 아니다. 고3이던 19살 겨울부터 지금까지 내가 꾸준히 절약 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지긋지긋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의지도 있었지만 돈을 안 쓰거나 적게 쓰면서도 충분히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들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남들보다 아주 약간만 부지런히 알아보면 음식이나 생필품, 화장품 등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내 돈을 들이지 않고도 지금까지 누려왔던 것을 만끽할 수 있다는 뜻이다. 관심을 가지면 단돈 1,000원의 소액이라도 아낄 수 있는 방법은 많다. --- p.126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강한 절제력이 필요하다. 절제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유혹이 따르고, 주위에서 어떤 격려나 지원도 받지 못할 수 있다. 그럴 때마다 자신을 다시 잡아 세워주는 것은 자기 자신이어야 한다. 동기부여를 하거나 보상을 해주는 자기만의 규칙을 정해보자. 보상은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 보상이 크면 더 큰 동기부여가 될 것 같지만, 보상받고 난 후의 동기부여가 지속되는 기간은 거의 비슷하다. 작은 보상이어도 보상받은 기억으로 다시 보상받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되면 그만이다. 목표점에 도달하기 위해 보상은 추진력을 높이는 장치 정도면 충분하다. --- p.266 1억 모으기를 통해 달라진 것은 두둑해진 통장 잔고만이 아니다.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달라졌다. 가치 없는 것들로 허전한 마음을 채웠던 예전의 모습은 떨쳐버렸고, 같은 목표를 가진 고마운 사람들로 주변을 채워나갔다. 사람을 대하는 자세도, 시간을 대하는 자세도, 미래를 대비하는 자세도 모두 새롭게 바뀌었다. 관계도, 시간 관리도, 마음도 심플하고 미니멀해졌다. 1억 원이라는 액수가 누군가에겐 큰돈이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온전히 내 힘으로 1억 원이란 돈을 모았다는 경험은 그 자체로 높은 자존감을 갖게 해주었고, 남들의 시선이나 편견에 휘둘리지 않는 자신감을 안겨주었다. --- p.310 |
https://www.youtube.com/watch?si=DxS3ziz-GyhKsr2G&v=FUi6qHxcjs4&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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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버는 것이 아니라 모으는 것이다!”
월급이 통장을 스치듯 지나가는 이들의 앞통수, 뒤통수를 후려갈기는 가장 현실적인 조언 130만 유튜브 〈부읽남TV〉에 소개된 후 2022년 SBS 〈생활의 달인〉, KBS1 〈아침마당〉, 〈해볼 만한 아침〉, YTN의 〈황금나침반〉, 〈연합뉴스TV 스페셜〉에 이어 최근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까지 저자의 스토리는 많은 채널과 신문, 유튜브 등에 소개되었다. 그때마다 들려오는 공통된 반응은 “엄청난 자극을 받았고 진짜 반성합니다.”라는 내용이었다. 곽 작가가 이 책을 쓴 이유이자 목적이기도 하다. 이 책은 돈에 관한 이야기다. 하지만 ‘돈을 어떻게 벌었는지’가 아니라 ‘돈을 어떻게 모았는지’에 초점을 맞춘 책이다. ‘돈을 버는 능력’과 ‘돈을 모으는 능력’ 중에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단연코 돈을 모으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 아무리 많은 돈을 벌어도 소비와 지출을 제어하지 못하면 결코 부자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푼돈 모아봤자 푼돈’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이런 사람들은 절대로 돈을 못 모은다. 재테크를 시작하기 전 시드머니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푼돈부터 모아야 한다. 부동산이나 주식 등 재테크 방법을 알려주는 책들과 이 책의 차별화 지점이다. “돈이 없다면 돈을 안 쓰는 것이 소비 습관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 가진 돈의 범위 내에서만 쓰는 것이 돈을 모으는 가장 쉽고 심플한 방법이다.”라는 작가의 말은 모으는 대신 버는 데만 주목하는 이들을 번쩍 정신 차리게 한다. ‘많이 벌어서 많이 모으고 싶다.’라는 불투명한 목표 대신 ‘덜 쓰고 더 모으는 것’이 돈 관리의 기본이자 가장 현실적인 방법임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나는 월급의 90%를 저축했다!” 저축부터 앱테크, 무지출 챌린지, 체험단, N잡 등 1억 원을 모으기까지 극강의 짠테크 노하우 대공개 5년에 1억 원이라는 시드머니를 만들려면 한 달에 얼마나 저축해야 할까? 166만 원이다. 1년에 2,000만 원을 모아야 5년에 1억 원이 되는 것이다. 저자의 경우 세금을 제하면 1년에 고스란히 2,000만 원도 받지 못하는데 ‘과연 이게 가능했을까?’라는 의문은 접어두어도 좋다. 고정비를 줄이고 앱테크, 무지출 챌린지, N잡 등을 통해 월급의 90%를 저축하면서 4년 만에 1억 원을 모은 짠테크 노하우를 들어보면 금방 이해된다. 고정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식비, 교통비, 휴대폰 요금 등은 충분히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저자의 말처럼 사람들은 “쪼들려 살기 싫으니까 안 하는 것뿐”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걸 해낸다. 집밥을 해 먹으며 식비를 아끼고, 알뜰폰 사용으로 휴대폰 요금을 5,000원 이상 내본 적 없으며, 가스비나 전기세 같은 공과금과 교통비도 절약 방법을 찾아서 고정비를 최소화했다. 본격적으로 짠테크를 시작하면서는 앱테크와 중고마켓을 활용해 지출을 줄이고, 영수증 재테크와 중고 기프티콘 등도 똑똑하게 활용했다. 한 달 데이트 비용으로 2만5,000원(25만 원이 아니다!)만 쓰면서도 행복한 연애를 했고, 햄스터 쇼핑몰 부업과 퇴근 후 호프집 아르바이트를 통해 부수입도 늘렸다. 적은 월급으로도 꾸준히 돈이 들어오는 흐름을 만들었고, 매일 늘어나는 통장 잔고를 보면서 스스로 동기부여를 받았다. 책에는 저자가 직접 활용한 앱테크와 블로그 체험단 정보뿐 아니라 유튜브 도전기, 24살 아파트 청약 당첨 이야기까지 돈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들이 가득하다. 절약과 저축만으로 시드머니를 만들기에는 최고의 방법들이다. 하지만 저자는 모든 이들이 자신처럼 살아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돈에 인색하고 궁색하게 살기를 바라지도 않는다. 사람들이 경험을 쌓는 방법은 다양한데, 자신은 그중에서 절약과 짠테크를 통해 인생에서 무언가에 미치고 최선을 다해본 경험을 했고 삶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고 말한다. 돈 공부에 대해 엄두도 못 내는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에게 저자의 이야기는 가장 접근하기 쉬운 재테크 방법론이 될 것이고, 급여생활자나 중장년층에게는 기본에서부터 다시 시작해봐야겠다는 강력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
〈생활의 달인〉이 작가의 열심을 결과로 보여준 것이라면 이 책은 그 과정을 충실히 담고 있다.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30초간 기립박수를 쳤습니다.” “자극받고 반성도 하고 갑니다.” “리얼 생활의 달인이시네요.” 당시 출연한 작가의 이야기를 본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그런 응원을 받기에 충분할 만큼 책의 페이지마다 작가의 열정과 노력이 온전히 느껴진다. 역시 달인답다.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타인의 삶을 부러워만 하는 이들에게 자극이 될 만한 좋은 책이다. - 김동현 (〈생활의 달인〉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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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모으고 싶다면 궁상맞게 저축해야 한다. 창피할 만큼 아껴라. 지독하다고 욕먹을 만큼 아껴도 된다. 내가 자주 하는 말인데 이 책의 작가는 그걸 실천하는 사람이다. 나는 주로 혼쭐내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 책의 저자에겐 칭찬이 전혀 아깝지 않다. 이 책은 절약 생활 끝판왕의 실천 기록이다. 혼쭐나본 사람들이 무엇부터 해야 할지 가이드가 되어줄 책이다. 일독을 권한다. -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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