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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막달레나, 십자가와 부활의 첫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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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의 글
축하의 글
머리말
마리아 막달레나를 만나기까지

1부│성경과 전통에서 만나는 마리아 막달레나

임숙희│성경에서 만나는 마리아 막달레나의 참모습
들어가며
I. 본문 주석
II. 해석의 역사
나가며

김영선│교부들의 문헌에 나타난 마리아 막달레나와 그에 대한 고찰
들어가며
I. 마리아 막달레나에 관한 신약성경의 증언
II. 마리아 막달레나에 관한 교부들의 주석
III. 마리아 막달레나가 전한 복음(요한 20,17)에 대한 새로운 조명
나가며

최우혁│현대 가톨릭교회의 문헌에 담긴 여성의 사도성과 전망
들어가며
I. 제2차 바티칸공의회(1962~1965) 이후의 문헌
II.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자녀다운 공경과 마리아 신학
III. 21세기 교회에서 보는 여성들의 지평
IV. 실천적 전망: 사도들의 전통을 따르는 교회
나가며

2부│21세기 교회가 만나는 여성

조수정│그림으로 읽는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이야기
들어가며
I. 성경이 전하는 마리아 막달레나
II. 미술에 그려진 마리아 막달레나
III. 정(情)의 신학
나가며

김영선│마리아 막달레나, 21세기 한국 가톨릭교회에 말을 건네다
들어가며
I. “내 형제들에게 가라!”(요한 20,17)
II. 21세기 한국 가톨릭교회가 받는 도전과 과제
III. 마리아 막달레나의 계승자인 여성 사도들
나가며

김정은│규정되는 ‘여성 패러다임’과 그 해체에 관한 이야기
들어가며
I. 규정되는 여성 패러다임
II. 패러다임의 해체
나가며

최혜영│마리아 막달레나의 사도성에 비추어 본 한국가톨릭 여성들의 희망
들어가며
I. 마리아 막달레나에게서 배우는 사도적 영성
II. “지금 여기”에서 마리아 막달레나를 기억하는 것의 의미
III. 마리아 막달레나와 함께 일구는 한국가톨릭 여성들의 희망
나가며

참고문헌
토론: 함께 이야기합시다
지은이 알림

저자 소개6

소화 데레사. 가톨릭대학교 종교학과에서 공부하고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천주교주교회의사목연구소 연구원, 교회사연구소 상임연구원을 역임하고 가톨릭여성신학회 총무로 활동했다.
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회 소속의 수도자로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에서 석박사 통합 과정을 수료하고, 미국 보스턴칼리지에서 구약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광주가톨릭대학교에서 구약 성경을 가르치며 사제 양성과 평신도를 위한 집필 및 번역 활동에 힘쓰고 있다. 저역서로는 미국에서 출간된 『The Administration and the Levites in Chronicles』와 국내에서 출간된 『기도로 신학하기, 신학으로 기도하기』, 『지혜 여정 역사서 1-4권』, 『늘 푸른 성경 여정 구약 1-4권』(역서), 『마음을 치유하는 25가지 지혜』, 『관계를 치유하는 33가지 지
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회 소속의 수도자로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에서 석박사 통합 과정을 수료하고, 미국 보스턴칼리지에서 구약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광주가톨릭대학교에서 구약 성경을 가르치며 사제 양성과 평신도를 위한 집필 및 번역 활동에 힘쓰고 있다. 저역서로는 미국에서 출간된 『The Administration and the Levites in Chronicles』와 국내에서 출간된 『기도로 신학하기, 신학으로 기도하기』, 『지혜 여정 역사서 1-4권』, 『늘 푸른 성경 여정 구약 1-4권』(역서), 『마음을 치유하는 25가지 지혜』, 『관계를 치유하는 33가지 지혜』, 『나이듦의 품격』(역서) 등이 있다.

김영선의 다른 상품

교황청립 성서대학원(성서학 석사)과 교황청립 그레고리오대학교(영성신학 박사)에서 수학했다. ?현재 엔아르케성경삶연구소 소장으로 가톨릭대학교 문화영성대학원, 가톨릭교리신학원, 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에 『성경이 말하는 혼인』·『로마서에서 기도를 배우다』, 옮긴 책에 『교부들의 성경 주해 구약성경 XII-예레미야서·애가』·『길 진리 생명 해설 성경: 오경 편』 등 다수가 있다.

임숙희의 다른 상품

서강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과 종교학을 공부하였고, 프랑스로 건너가 리옹 대학, 스트라스부르 제2대학에서 고고미술사학 전공으로 학사와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파리 제1대학에서는 졸리베 레비(C. Jolivet-Levy) 교수의 지도로 카파도키아의 비잔티움 교회 벽화를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비잔티움 고고미술사연구소와 프랑스 학술원 산하의 비잔티움 도서관에서 근무하였다.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와 박물관장으로 재직 중이며, 경상북도 문화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중세 서유럽과 비잔티움의 종교와 예술, 그리고 상징과 도상학에 관련된 주제를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
서강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과 종교학을 공부하였고, 프랑스로 건너가 리옹 대학, 스트라스부르 제2대학에서 고고미술사학 전공으로 학사와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파리 제1대학에서는 졸리베 레비(C. Jolivet-Levy) 교수의 지도로 카파도키아의 비잔티움 교회 벽화를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비잔티움 고고미술사연구소와 프랑스 학술원 산하의 비잔티움 도서관에서 근무하였다.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와 박물관장으로 재직 중이며, 경상북도 문화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중세 서유럽과 비잔티움의 종교와 예술, 그리고 상징과 도상학에 관련된 주제를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예술적 사고와 표현』(공저), 『천사와 비천』(공저), 『영원을 향한 예술』, 『비잔티움 미술의 이해』가 있고, 비잔티움 도상학에 관련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조수정의 다른 상품

종교학과 성서신학, 영성신학을 공부하였고, 바티칸의 마리아대학에서 <에디트 슈타인의 마리아론>을 주제로 연구하여 신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STD). 서강대학교 종교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서강대학교와 가톨릭대학교에서 강의하며 가톨릭여성신학회 회원이다. 번역서로는 『이놈의 경제가 사람잡네』, 공저 『이 시대에 다시 만난 여성 신비가들』, 논문으로 「초월적 신비체험과 공감의 현상학 - 예수의 데레사(1515-1582)와 텐진 빠모(1943-)를 중심으로」가 있다.

최우혁의 다른 상품

서강대학교 대학원 종교학과에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저서로 『한국 여성 종교인의 현실과 젠더 문제』(공저, 2014)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0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153*224*20mm
ISBN13
9788964470237

책 속으로

마리아 막달레나는 예수를 만난 성경의 인물들 가운데 다양한 측면에서 많은 해석이 이루어진 인물이다. 마리아 막달레나에 대해 알기 위해 성경을 찾아보면 그녀의 개인적인 삶에 대한 정보는 거의 얻을 수 없다. 그러나 복음서에서 그녀가 예수를 따르던 여자들 가운데 하나였으며, 십자가에서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예수를 십자가 아래에서 바라보고 있었고, 예수의 무덤 곁에 끝까지 머물렀으며, 빈 무덤에서 부활한 예수를 만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요한 복음서 20장 1-18절에서 부활한 주님은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처음으로 나타나 부활 메시지(요한 20,17)를 사도들에게 전하는 역할을 맡긴다. 본고의 목적은 복음서에서 마리아 막달레나가 등장하는 본문 분석을 통해서 성경이 말하는 마리아 막달레나의 모습을 탐구하는 것이다.
--- 「1부_임숙희: 성경에서 만나는 마리아 막달레나의 참모습)」 중에서

이 글의 일차 목표는 교부들의 주석에 나타난 마리아의 막달레나의 모습을 살펴보고 그것이 신약성경에 언급된 마리아 막달레나의 모습과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를 드러내는 것이다. 교부들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전하라고 맡기셨고, 마리아 막달레나가 형제들에게 선포한 기쁜 소식(요한 20,17)에 대해서는 그다지 주목하지 않았다. 우리는 이 메시지를 재조명함으로써 교부들의 주해에 의해 가려진 마리아 막달레나의 모습을 되찾아 보고자 한다.
--- 「1부_김영선: 교부들의 문헌에 나타난 마리아 막달레나와 그에 대한 고찰」 중에서

이렇게 측정할 수 없는 하느님의 신비는 인간의 역사 안에서 그리스도 예수의 모습으로 드러났으며, 여성은 교회의 원형이며 어머니인 나자렛 마리아의 모범을 따라 남성과 더불어 존엄하고 자유로운 주체로서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고 성숙한 사랑의 경륜 안에서 특별한 소명을 이룰 수 있는 존재인 것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나아가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그리스도의 신부”라는 여성적 정체성 속에서 그리스도의 탄생을 가능하도록 자신을 개방하는 소명을 자신의 정체성으로 갖게 된다.
--- 「1부_최우혁: 현대 가톨릭교회의 문헌에 담긴 여성의 사도성과 전망」 중에서

“밀레셰바 수도원의 그림에서 보듯, 예수님의 부활 도상인 〈빈 무덤〉에는 예수님 부활의 증인으로서 마리아 막달레나가 항상 그려지지만, 부활의 기쁨으로 놀라는 것이 아니라 겁먹고 두려움에 떠는 모습이 강조된 경우가 많다(그림 5).
“나를 만지지 마라”라는 의미인 〈놀리 메 탄제레〉(Noli me tangere) 도상도 역시 예수님 부활의 증인인 마리아 막달레나를 등장시키는데, 예수님의 부활을 처음 목격한 ‘제자 중의 제자’를 그린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붙잡으려 하고 그를 가지 못하게 하는 걸림돌 같은 인물로 그린 경우가 대부분이다. 프라 안젤리코(Fra Angelico, 1395~1455)가 그린 〈놀리 메 탄제레〉는 다른 작품들보다는 인물들의 초월적인 면이 훨씬 강조되었지만, 마리아 막달레나의 손은 여전히 예수님의 발치를 향하고 있어, 향유로 예수님의 발을 닦았던 ‘죄 많은 여인’의 이미지를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다(그림 6).
--- 「2부_조수정: 그림으로 읽는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이야기」 중에서

21세기에 양성평등은 인류의 과제이다. 인권에 대한 감수성이 높아지면서 어떤 종류의 차별에 대해서도 질문을 제기하게 되었다. 과거 여성들의 일상이었던 가사노동은 돌봄과 배려의 새로운 가치로 존중받게 되었다. 생명을 낳아 기르는 일, 병자와 노인을 돌보는 일 등이 아직도 제대로 존중받지 못하고 직업으로 충분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지만, 미래 AI(인공지능)도 대신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활동으로 인정되었다. 프란치스코 교종은 여성의 가정에서의 역할을 강조한다. “특별히 가정에서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 여성의 역할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는 가정에서 평안함과 조화를 이끌어 내는 여성의 본성적인 능력을 드러낼 뿐만 아니라, 그것들이 없다면 인간의 소명이 실현될 수 없다는 현실도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교종께서 전통적인 여성관을 답습하고 있다고 비판할 수도 있겠지만, 가정이 해체되고 생명이 경시되는 오늘날 여성들의 생명을 살리는 보살핌의 가치를 재조명하지 않을 수 없다. 살림의 지혜를 회복할 때에 이르렀다고 하겠다.

--- 「2부_최혜영: 마리아 막달레나의 사도성에 비추어 본 한국가톨릭 여성들의 희망」 중에서

출판사 리뷰

2017년 가톨릭여성신학회가 20주년을 맞이했던 그해 여름 그리고 이어지는 2018년과 2019년 우리는 신비하고 거룩했던 한 여성 거장을 소환하는 자리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보다 한 해 앞서 이미 전체 교회가 그녀를 ‘사도들의 사도’로 재천명하며 그녀의 사도성을 재조명하고 공식화했었습니다. 혹자는 지난 것은 묻어두고 새로운 것을 찾아야 하지 않냐고 할지도 모르겠으나, 우리 그리스도교 신앙은 본질 자체가 유산이요 기억이기에 어느 것 하나 허투루 잊어버려서도 잊어버릴 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이 불확실한 시기를 위한 처방으로 우리는 2,000년 전 이미 깊은 어둠을 뚫고 빛으로 나아갔던 한 여인을 기억합니다. 일생일대의 전환점에서 완전한 턴(Turn)을 통해 누구보다 더 진하고 열렬하게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따랐던 여성 제자! 십자가와 죽음, 부활에 이르기까지 그리스도의 완전한 증인이 되었던 여성 사도! 그만큼 많은 곡해와 왜곡과 편견과 폄훼를 받아야 했던 ‘사도들의 사도’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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