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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400년 대만의 역사 EPUB
현대지성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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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추천의 글
추천 서문 단숨에 완독하는 대만사_교육부 정무차장 차이칭화
머리말 이토록 가깝고도 먼

1부 선사시대부터 반청항쟁기까지(선사시대~1683)

1장 대만이라는 나라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_대만 원주민의 창세신화
2장 아름다운 섬 포르모사를 찾아온 두 나라_네덜란드와 스페인 통치 시대
3장 ‘국성야’ 정성공은 대체 어떤 사람이었을까?_정성공에 대한 엇갈리는 평가

2부 청나라 통치 시대(1683~1895)

4장 한족은 왜 목숨을 걸고 대만에 왔을까?_청나라에서 온 한족 이민자
5장 당신이라면 무엇을 믿으시겠습니까?_한족의 종교 신앙
6장 불티나게 팔렸던 ‘Made in Taiwan’_차, 설탕, 장뇌
7장 ‘개산무번’은 개간인가, 침범인가?_청나라 시대 대만 원주민과 한족의 관계
8장 선교사들은 왜 머나먼 대만까지 왔을까?_19세기 대만을 찾아온 선교사들

3부 일본 통치 시대(1895~1945)

9장 청이냐 일본이냐, 그것이 문제로다_일본 통치 시대의 시작
10장 대만인을 일본의 국민으로 개조한다고요?_대만의 신교육
11장 100년 전 사람들은 무엇을 하고 놀았을까?_일본 통치 시대 레저와 오락
12장 대만은 대만인의 대만이다 민중 계몽을 위한 노력

4부 중화민국 시대(1945~)

13장 밤이 되었습니다, 마피아는 눈을 뜨세요_계엄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
14장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적도 없다_중화민국의 외교사
15장 한계 없는 성장이 계속되다_ 전후 대만 경제의 기적
16장 중화민족의 정신부터 K-POP까지_ 대만 사회문화의 변화

저자 소개2

吳宜蓉

대만사범대학교 역사학과, 가오슝(高雄) 사범대학교 대만 역사문화 및 언어연구소를 졸업했다. ‘특별 교사상’을 수상했으며 교육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그녀를 역사 교육 분야의 ‘작은 거성(小巨星)’으로 부른다. 『백적칠(白賊七, 대만에서 잘 알려진 민간이야기로, ‘백적’은 ‘거짓말하다’라는 뜻의 대만 방언이라 ‘백적칠’은 거짓말쟁이의 대명사가 됨)』로 ‘사범대학문학원 역사이야기 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지만, 역사를 가르칠 때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현재 가오슝사범대학교 교육학과 박사생이자 역사 교사로 일하고 있으며, <이야기: 모든 사람들을 위한 역사>와 <국어일보주간(國語日報週刊
대만사범대학교 역사학과, 가오슝(高雄) 사범대학교 대만 역사문화 및 언어연구소를 졸업했다. ‘특별 교사상’을 수상했으며 교육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그녀를 역사 교육 분야의 ‘작은 거성(小巨星)’으로 부른다. 『백적칠(白賊七, 대만에서 잘 알려진 민간이야기로, ‘백적’은 ‘거짓말하다’라는 뜻의 대만 방언이라 ‘백적칠’은 거짓말쟁이의 대명사가 됨)』로 ‘사범대학문학원 역사이야기 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지만, 역사를 가르칠 때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현재 가오슝사범대학교 교육학과 박사생이자 역사 교사로 일하고 있으며, <이야기: 모든 사람들을 위한 역사>와 <국어일보주간(國語日報週刊)> 칼럼리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저서로 『미처 몰랐던 세계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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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했다. 대학원 졸업 후 잡지와 논문 등을 번역하고 삼성, CJ 등 기업체에서 중국어 회화를 강의했다. 현재 번역집단 실크로드에서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심리죄: 프로파일링』 『결국 이기는 사마의』 『식물학자의 식탁』 『새는 건축가다』 『순죄자』 『다만 부패에서 구하소서』 『미처 몰랐던 세계사』 『세계사가 재미있어지는 20가지 수학 이야기』 『심플한 세계사』 『관계가 상처가 되기 전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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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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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81.05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1.2만자, 약 3.3만 단어, A4 약 70쪽 ?
ISBN13
9791139718553

출판사 리뷰

미국, 중국, 한국의 운명을 결정지을 뜨거운 감자 ‘대만’
대만의 역사 속에 세계정세를 읽어낼 열쇠가 숨어 있다

우리는 대만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대만은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를 타고 가면 3시간이 채 걸리지 않을 정도로 아주 가까운 나라다. 하지만 비슷한 거리에 있는 일본이나 중국에 비하면,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나라이기도 하다. 인터넷에서는 대만 여행에 관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고, 대만을 대표하는 먹거리인 밀크티와 지파이, 망고 빙수도 이제 익숙한 음식이 되었지만, 대만의 역사, 정치, 사회, 문화에 관한 지식은 여전히 얄팍한 수준이다.

오늘날 국제 정세에서 대만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특히 대만은 대한민국의 안보 문제와 직결된 나라이기도 하다. 우리가 북한과 긴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한, 앞으로 대한민국의 운명은 미국과 중국, 대만의 관계에도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왜 중국은 대만을 하나의 나라로 인정하지 않을까? 왜 미국과 중국은 대만을 둘러싸고 힘겨루기를 할까? 대만과 중국의 관계가 우리나라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대만의 역사를 모르고서는 대만의 미래뿐 아니라 우리의 미래, 더 나아가 동아시아와 전 세계의 미래도 읽어내기 어렵다.

“대만의 가장 아름다운 풍경은 사람이다”
강대국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지혜

대만의 역사는 처음 문자 기록이 발견된 때로부터 400년밖에 되지 않지만, 그 안에 얽힌 사정은 매우 복잡하다. 대만의 역사와 관련된 나라는 어림잡아도 네덜란드, 스페인, 중국, 미국, 일본 등 5개국이 넘는다. ‘대만인’만 해도, 선사시대에 대만 땅에 정착했던 원주민 부족부터 청나라 때 살길을 찾아 이주한 본성인(本省人) 한족과 국공내전 이후 대만에 자리 잡은 외성인(外省人) 한족까지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사람들이 한데 섞여 있다. 이들은 여러 강대국의 틈바구니에서 여러 문화를 융합하고 재창조하여 자신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왔다.

대만은 우리 역사와 닮은 구석도 많다. 명나라와 청나라 등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일제 식민지 경험도 공유한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미국과 우방 관계를 유지하며,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왔다. 물론 다른 점도 적지 않다. 대만은 우리보다 일제 식민지 경험에 대한 반감이 비교적 적다. 단일 민족으로 구성된 우리나라와 달리 대만은 여러 민족이 뒤섞여 독특한 민족 정체성을 이룬다. 대만과 한국 모두 ‘아시아의 네 마리 용’이라고 불릴 정도로 경제가 급속도로 성장했지만, 재벌과 기업 중심으로 발전한 우리나라에 비해 대만은 빈부격차가 거의 나지 않았다. 어떻게 비슷한 과거의 경험을 공유하면서도 이렇게 다른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었을까? 어떤 경험이 이들을 특별하게 만들었을까?

2019년 개정 교육 과정을 그대로 담은
대만 현지 역사 교사의 살아 있는 대만사 수업

이 책의 저자는 수년간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역사 교사다. 저자는 실제 대만의 학생들이 배우는 내용을 2019년 대만의 개정 교육 과정에 맞는 16개 테마로 다시 엄선해, 한 권에 충실하게 담아냈다. 저자에게 역사란 단순한 암기 과목이 아니라 ‘사람’을 만나는 또 하나의 창구다. 한 사건에 관한 여러 의견을 제시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숨은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저자의 교육적 열정이 책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예를 들어, 대만의 개국시조라고 불리는 ‘정성공’을 시대별로 어떻게 가르쳐왔는지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일본 통치 시대의 교과서는 그를 일본인이라 주장했고, 계엄 시대의 교과서는 ‘반공복국’ 이념을 선전하기 위해 그의 이미지를 이용했다. 정성공은 죽은 후에도 끊임없이 여러 집단의 이익을 위해 새로운 이미지로 재창조되고 있는 셈이다.

더불어 청나라에서 목숨을 걸고 대만섬에 상륙했던 한족 이주민들의 이야기, 한족의 토지 개간으로 생활 터전을 잃고 산으로 쫓겨나야 했던 원주민들의 이야기, 청·일 강화 조약으로 대만이 일본에 할양되면서 느꼈던 당시 사람들의 이야기 등 지도자가 아닌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겪었던 일들에 저자는 끊임없이 관심을 두며 그들의 삶을 조명한다.

선사시대부터 K-pop 열풍까지
16개 테마를 균형 잡힌 관점으로 풀어내다

국내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선사시대부터 현대의 사회와 문화까지 대만사의 굵직한 주제들을 16개로 정리할 수 있다. 무엇보다 외부인 중심의 편협한 시각에서 벗어나, 실제 대만인들이 자신들의 정체성을 어떻게 규정하고, 역사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배울 수 있다. 이로써 다각화된 시각에서 대만의 역사를 바라볼 뿐 아니라, 정치적 이념이나 선입견에 사로잡히지 않고 동아시아가 당면한 여러 문제를 입체적으로 판단하게 된다.

본문 곳곳에 배치한 약 50장의 이미지들은 생소할 수 있는 대만의 역사를 독자들이 한층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 걸음 더’ 코너에서는 본문에서는 다루지 않지만, 국내 독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이나 중요한 사건을 담아 대만사를 한층 깊이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독자들은 책을 읽어가며 대만의 역사가 결코 우리와 동떨어져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대만과 우리는 식민 지배라는 과거 경험을 공유하고 있으며, 한국전쟁은 대만 역사에 큰 영향을 주었다. 대만의 역사를 공부함으로써 한국의 과거와 현재가 어떠한가를 돌아보고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 내다보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리뷰/한줄평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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