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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는 박물관
볼로냐 라가치 상 BRAW BOOKSHELF 선정
이마주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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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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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3

글그림스티븐 과르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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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이자 디자이너이며 미국 뉴욕 파슨스 디자인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칩니다. 「뉴욕타임즈」 , 「롤링스톤」 등의 미국 유명 잡지의 아트디렉터,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합니다. 지은 책으로는 『아기돼지 삼형제: 건축 디자인 이야기』 , 『신데렐라: 패션 디자인이야기』 , 『블랙 앤 화이트』 등이 있습니다.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과 미국 그래픽 아트 연구소 AIGA, 뉴욕 아트 디렉터 클럽상을 수상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빈 책, 아무것도 없는 것에 대한 책, 그리고 표지에 아무것도 없는 음반과 잡지를 수집합니다.

해설김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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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하고, 출판계에서 편집인, 번역가, 해외 저작권 에이전트로 활동했다. 1997년 영국 런던 인스티튜트의 LCP(London College of Printing)에서 인터랙티브 멀티미디어 석사 학위를 받고, 디지털 미디어 분야에 대한 강의와 글을 발표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의 순수성을 기억하게 해 주는 아동 문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대표 작품으로는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캐럴』, 로알드 달의 『마틸다』, 유리 슐레비츠의 『그림으로 글쓰기』, 『테라마드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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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수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와 스페인어를 공부했다. 어린이 책을 만들고 외국의 좋은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한다. 작은 세계를 잘 살피며 걷는 사람으로 살아가려 한다. 옮긴 책으로는 『호랑이는 왜 동물원을 나왔을까?』, 『시몬의 꿈』, 『떨어질 수 없어』, 『할아버지의 코트』, 『잠이 오지 않는 밤에』, 『여성이 미래다』, 『할아버지의 마지막 여름』, 『엉뚱한 질문으로 배우는 인체의 수수께끼』, 『엉뚱한 질문으로 배우는 공룡의 수수께끼』, 『오싹오싹 공포 세계사』, 『밀리의 특별한 모자』, 『아델과 사이먼』, 『소니아 들로네』, 『모두 짝이 있어요』, 『카피바라가 왔어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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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0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60쪽 | 182*250*15mm
ISBN13
9791189044800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없음을 찾아라

조각 전시장인 무의 전시실에는 세계 각국의 공기를 담았다는 열린 유리병과 무명 군인의 사라진 흉상과 터진 거품이 전시되어 있다. 공의 전시실에는 투명인간과 그곳에 없는 사람, 아무도 아닌 자를 만나게 된다. 영의 전시실에는 숫자 0을 세계 각국의 언어로 쓰여진 전시물들이, 구멍 홀에는 뚫어지거나 파내 비어 있는 각종 구멍들이, 공백 도서관에는 백지 책과 없음에 대한 책들이 가득하다. 허의 전시실에는 눈보라 속의 북극곰이나, 하얀 캔버스 위에 하얀 정사각형을 그린 그림이 걸려 있다. 없지만 있는 것, 혹은 있지만 없는 것들로 채워진 이곳에서 두 아이는 무엇을 깨달았을까?

아는 만큼 보인다


‘아무것도 없는 박물관’이라는 제목에서 독자들은 정말 아무것도 없이 텅 비어 있는 박물관을 상상하며 책을 읽기 시작했을 것이다. 책을 읽어 나가면서는 없다는 것이 오감으로 감각할 수 없는 것, 감각할 수 있어도 이름이 없는 것, 감각할수도 없고 이름도 없지만 있는 것 등 다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을 것이다. 과르나차 작가가 ‘아무것도 없는 박물관’이라고 명명한 것은 다양한 가능성과 상상으로 가득 채운 박물관이라는 말을 뒤집은 것은 아닐까?

이 그림책에 등장하는 사물과 문장, 그림과 책은 모르고 봐도 책을 이해하는 데는 전혀 무리가 없다. 하지만 작가는 알고 보면, 아는 만큼 더 풍부하게 볼 수 있는 ‘이스터 에그’를 잔뜩 숨겨 두었다. 작가는 무지, 즉 지식의 없음과 있음도 새롭게 조명한 듯하다. 이 이스터 에그는 책의 마지막 부분에 친절하게 정리되어 있다.

작가의 말

‘없다’는 것은 ‘있다’는 것과 반대의 개념이 아닙니다.
없는 것 이면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 혹은 새로운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스티븐 과르나차 작가의 말 중에서

우리는 없음의 의미와 가치를 깨닫고 음미하면서 새로운 생각과 상상을 하게 됩니다.
없음을 통해 있음을 창조해 내는 것이지요.
여러분의 박물관에는 무엇을 전시할 건가요?
-김난령 해설자의 말 중에서!

추천평

‘실존’의 개념을 색다르게 제시한다 - [스쿨라이브러리저널]
생동감 넘치고 매력적이다 - [뉴욕타임즈, 맥 바넷]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표현을 독려한다 - [키커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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