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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으로부터
리버풀 FC 서문 나는 평범한 사람이다(2015-2016) 의심하는 자들을 믿음을 가진 자들로(2016-2018)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2018-2019) 붐! 30년 기다림의 끝(2019-2020) 멘탈리티 몬스터(2020-2022) 라스트 댄스(2022-2024) 감사의 말과 참고 문헌 |
저리버풀 FC
관심작가 알림신청역김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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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나만의 것이 아니라 어떤 식으로든 축구에 참여하는 행운을 누린 우리 모두의 것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관중석의 서포터부터 경기장의 선수, 매표소의 직원부터 회의실의 구단주, 훈련장의 청소부부터 경기장 관리 직원까지, 우리 모두가 이 이야기의 주인공입니다.
--- p.11 「'위르겐 클롭으로부터'」 중에서 위르겐 클롭이 몹시 그리울 테지만 그는 절대 우리 마음속에서 잊히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리버풀에서의 그의 이야기를 기념하는 책으로, 아무리 말해도 그 모든 것을 다 담을 수는 없다. --- p.15 「'리버풀 FC 서문‘) “나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설명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 방에 모인 여러분 중, 내가 여러분을 놀라게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시는 분? 없으시죠. 그러니 나는 그냥 맡은 일을 하겠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하고 다음 말을 덧붙였다. “나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입니다. 검은 숲[Black Forest. 독일 서남부의 산림지대] 출신이고, 어머니는 자택의 텔레비전 앞에 앉아 이 기자회견을 지켜보고 계십니다. 아들이 하는 말을 하나도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그저 나를 자랑스러워하시겠죠. 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I am the normal one). 나를 지칭할 표현이 필요하다면 그냥 그렇게 불러주시면 됩니다.” --- p.24 재능과 타고난 능력은 성공적인 축구팀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이나, 끊임없는 노력과 승리에 대한 불굴의 의지라는 화려하진 않지만 결코 과소평가할 수 없는 요소도 있다. 위르겐 클롭이 안필드 제국을 건설하기 시작한 토대는 바로 이런 요소들이었다. --- p.38 긴장하며 시작했던 밤은 편안하게 끝났다. 리버풀은 그만큼 훌륭했다. 리버풀이 해외에서 거둔 역대 최고 성적 중 하나였다. 감독은 그런 팀을 자랑스러워했다. “오늘 밤 우리는 리버풀이 유럽 축구의 정상급으로 돌아왔다는 표지를 남겼습니다.” 위르겐 클롭에게 이번 승리는 모든 것을 의미했다. 바이에른 뮌헨에게 당한 고통이 마침내 해소되었고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의 악령을 쫓아내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섰다. --- p.129 리버풀의 역사에도, 클롭 개인에게도 매우 뜻깊은 순간이었다. 양쪽 다 마지막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지 7년이나 지났기 때문이다. 4년 만에 처음으로 함께 성공을 거둔 클롭은 더욱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 “정말 행복합니다. 트로피를 많이 땄고 이제 우승컵까지 땄으니까요. 이제 우리는 계속해서 이어나갈 겁니다. 우리는 100퍼센트 이기고 싶습니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리버풀은 6번째 우승으로 유럽 왕족의 반열에 올라섰다. 이 가장 탐나는 트로피를 이보다 더 많이 획득한 클럽은 단 두 팀뿐이었다. 위르겐 클롭과 그의 선수들은 우승에 따른 전설적인 지위를 충분히 누릴 자격을 얻었다. --- p.145 세계 최고의 팀이 될 기회는 자주 오지 않기 때문에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진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연장전 9분, 피르미누의 침착한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깨고 리버풀은 역사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유럽 챔피언에 이어 세계 챔피언이 된 클롭은 자부심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오늘은 클럽과 우리와 함께한 모든 사람들에게 멋진 밤입니다. 정말 놀랍고 환상적인 기분입니다. 우리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선수들은 계속 테스트를 받고 있으며, 현재 우리는 테스트에 테스트를 하나씩 통과하고 있습니다.” --- p.172 |
“리버풀이 믿을 수 없을 만큼 열정적인 서포터들을 가진 놀라운 클럽인 것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리버풀의 감독이 되기 훨씬 전에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직접 경험한 것과 뒤늦은 깨달음을 통해서 인정할 수 있었던 건 리버풀이 대단한 클럽이라는 것, 그리고 우리 클럽의 서포터들이 믿을 수 없을 만큼 멋진 팬들이라는 사실입니다. 9년 동안 이들과 함께한 것은 내게 특별한 경험이자 놀라운 특권이었습니다. 일생일대의 여정이었고, 그 여정을 함께한 사람들 덕분에 더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 중심에는 선수들과 스태프가 있었습니다. 그들이 성취한 것과 앞으로 성취할 것들은 그들이 가진 능력과 매일의 노력,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받은 지원이 얼마나 대단한 것이었는지를 드러내는 지표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함께 노력해야 하지만 궁극적으로 가장 중요한 단계는 항상 선수들의 발끝에 달려 있습니다. 나는 운 좋게도 이들과 함께 일할 수 있었습니다. 선수들은 커리어를 발전시켰을 뿐만 아니라 리버풀을 더 나은 클럽, 더 강력한 클럽으로 만들었고, 다시 들어도 매력적인 우리의 서사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을 다했습니다. 나와 함께한 스태프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알고 있는 스태프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와 함께한 스태프뿐만 아니라, 무대 뒤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들은 이러한 특별한 시기를 보낼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한 너무도 중요한 분들입니다. 이들 모두의 공헌을 설명할 수 있는 단어는 단 하나, ‘굉장했다’뿐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든, 우리는 모든 것을 함께했습니다. 한 사람만의 업적이 아닌, 항상 리버풀 FC를 위해 함께 행동한 우리 모두의 업적이었습니다. 그 모두를 존경하고 그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그리고 선수들과 동료들이 이 프로젝트에 주도적인 목소리를 내준 것에 매우 기쁩니다. 이 책은 그들의 이야기이자 우리의 이야기이며 여러분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위르겐 클롭 “헤비메탈 축구와 멘탈리티 몬스터에서 트로피 사냥꾼이자 역사 창조자에 이르기까지, 클롭은 의심하는 사람들을 믿는 사람으로 만드는 데 완전히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평생 지속될 추억을 만들고 모든 사람의 거친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 그는 안필드에서 축구를 보는 방식을 완전히 개혁했다. 이 책은 대륙을 가로지르는 수많은 여행, 웸블리에서의 나날, 포기하지 않았던 순간 등 그의 재임 기간 중 가장 중요하고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추적한다.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그래서 우리는 그를 가장 잘 아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통찰력을 보태고자 했다. 클럽 내에서 그와 함께 일한 주요 인물들부터 그의 밑에서 활약한 리버풀의 영웅들, 그리고 가장 유명한 경쟁자들까지, 위르겐 클롭의 특별한 자질에 대한 각자의 개인적인 견해를 제공했다. 마이크 고든은 클롭이 리버풀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이유를 설명한다. 제임스 밀너는 클롭이 클럽의 운명을 어떻게 바꾸기 시작했는지 이야기한다. 모하메드 살라와 버질 판데이크는 클롭이 자신을 설득해 계약하게 된 과정을 말한다. 조던 헨더슨은 클롭의 팀 토크가 2019년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한 전설적인 승리에 어떻게 영감을 주었는지 밝힌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여섯 번째 유럽 챔피언이 된 클롭의 팀을 상대할 때의 기분을 털어놓는다. 호베르투 피르미누는 클롭이 처음으로 세계 챔피언이 되기까지 선수들을 어떻게 지원했는지 말한다. 알렉스 퍼거슨은 30년간의 기다림을 끝내고 잉글랜드 챔피언이 된 후 클롭으로부터 받은 축하 전화를 회상한다. 그리고 클롭의 수석코치였던 펩 레인더르스는 그와 매일 긴밀하게 일하는 게 자신에게 어떤 경험이었는지 말한다. 이는 놀라운 리버풀 여정의 한가운데로 독자들을 안내하는 이 책에서 만나볼 수 있는 회상 중 몇 가지 예에 불과하다.” ―‘리버풀 FC 서문’에서 |
리버풀은 클롭의 부임으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클롭은 ‘일생에 한 번뿐인’ 감독이다.” - 알렉스 퍼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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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의 팀은 우리를 한계까지 밀어붙였다. 그들은 우리의 최대 라이벌이자 최고의 적수였다. 진심으로 그를 존경한다. - 펩 과르디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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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경력은 성실, 헌신, 충성심, 존중이라는 중요한 자질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그는 이런 자질에 충실하며 자신의 삶을 헌신했습니다. - 아르센 벵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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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신의 성격을 팀에 그대로 옮기는 감독입니다. 그가 리버풀에서 만들어낸 업적은 정말 놀랍기만 합니다.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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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가는 곳마다 ‘그래, 당연히 그의 클럽이고 당연히 완벽하게 맞고, 당연히 서로에게 푹 빠질 거야’라는 생각이 듭니다. 밑에서 치고 올라가 기대 이상의 성취를 하고 사냥꾼이 되고 사람들이 응원하는 언더독이 되는 겁니다. 이것이 바로 그가 최고인 부분입니다. - 토마스 투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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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에 누군가가 리버풀이 30년 동안 다시 챔피언이 되지 못할 거라고 말했다면 비웃음을 샀을 것이다. 가뭄을 끝내기 위해서는 특별한 사람이 필요했고 위르겐이 바로 그 사람이었다. - 케니 댈글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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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감독으로서 그가 한 첫 인터뷰는 거울을 보고 섀도복싱을 하는 것만 같았습니다. 그야말로 ‘게임 시작’ 선언이었죠. 위르겐 클롭의 동상이 세워지면 좋겠습니다. - 스티븐 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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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감독님은 리버풀 FC를 통째로 발전시켰습니다. 모두가 이 위대한 감독을 사랑했습니다. 그의 밑에서 뛰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었습니다. - 모하메드 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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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은 분명 특별한 무언가를 가지고 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다른 사람들보다 더 특별한 것은 그의 사람 관리입니다. 저는 첫 경기에서 바로 느꼈습니다. - 버질 판데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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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부터 감독님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시속 1천 마일의 헤비메탈 축구였고, 우리에게 익숙한 것과는 완전히 다른, 엄청나게 빠른 속도였습니다. - 제임스 밀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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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감독님이 리버풀에 준 가장 큰 선물은 신념이었습니다. - 조던 헨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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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은 슈퍼스타를 영입하는 대신 슈퍼스타로 구성된 팀을 만들었습니다. - 제이미 캐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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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감독님이 해주신 모든 말을 경기에 임하는 데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감독님이 아니었다면 제 커리어가 어떻게 되었을지 누가 알겠어요? -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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