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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1
신화를 이해하는 12가지 열쇠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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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학/신화학 19위 종교학/신화학 top20 17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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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 아리아드네의 실타래

1장 잃어버린 신발을 찾아서
2장 황당하게 재미있는 세계
3장 사랑의 두 얼굴
4장 길 잃은 태양 마차
5장 나무에 대한 예의
6장 저승에도 뱃삯이 있어야 간다
7장 노래는 힘이 세다
8장 대홍수, 온 땅에 넘치다
9장 흰 뱀, 검은 뱀
10장 술의 신은 왜 부활하는가
11장 머리의 뿔, 사타구니의 뿔
12장 기억과 망각

나오는 말 | 아리스타이오스의 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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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1

Lee Yoon-ki,李潤基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이자 탁월한 번역가 이윤기. 1947년 경북 군위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성장하였다. 중학교 2학년 때 학비를 위해서 도서관에서 일하게 되면서 책의 세계로 빠져들었고 인문학에 심취하게 되었다. 경북중학교, 성결교신학대 기독교학과를 수료하였다. 국군 나팔수로 있다가 베트남전에 참가하기도 했었다. 그리스·로마신화를 비롯해 오랫동안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영역을 구축한 뒤 신화에 관한 저서를 내 크게 성공했다. 1976년 첫 번역서 『카라카스의 아침』을 펴냈고 그 이듬해 197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하얀 헬리콥터」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1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이자 탁월한 번역가 이윤기. 1947년 경북 군위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성장하였다. 중학교 2학년 때 학비를 위해서 도서관에서 일하게 되면서 책의 세계로 빠져들었고 인문학에 심취하게 되었다. 경북중학교, 성결교신학대 기독교학과를 수료하였다. 국군 나팔수로 있다가 베트남전에 참가하기도 했었다. 그리스·로마신화를 비롯해 오랫동안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영역을 구축한 뒤 신화에 관한 저서를 내 크게 성공했다.

1976년 첫 번역서 『카라카스의 아침』을 펴냈고 그 이듬해 197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하얀 헬리콥터」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1991년부터 1996년까지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종교학 초빙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번역을 생업으로 삼아 『장미의 이름』, 『푸코의 진자』, 『그리스인 조르바』, 『변신 이야기』 , 『신화의 힘』, 『세계 풍속사』등 20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기며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번역가로 자리매김했다. 2000년에 한국번역가상을 수상했다. 1999년 번역문학 연감 『미메시스』에서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이윤기는 한국 최고의 번역가로, 『장미의 이름』은 해방 이후 가장 번역이 잘 된 작품으로 선정됐다.
2000년 첫 권이 출간된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시리즈(전 5권)는 ‘21세기 문화 지형도를 바꾼 책’이라는 찬사와 함께 신화 열풍을 일으키며 200만 명 이상의 독자와 만났다.

번역과 동시에 작품활동도 이어갔다. 1994년 장편소설 『하늘의 문』을 출간하며 문단으로 돌아온 그는 중단편과 장편을 가리지 않고 활발한 창작 활동을 했다. 1998년 중편소설 「숨은 그림 찾기」로 동인문학상을, 2000년 소설집 『두물머리』로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그의 소설은 풍부한 교양과 적절한 유머, 지혜와 교훈을 두루 갖추고 있어 ‘어른의 소설’ 또는 ‘지성의 소설’로 평가받았다.

장편소설 『하늘의 문』, 『뿌리와 날개』, 『내 시대의 초상』 등과 소설집 『하얀 헬리콥터』, 『두물머리』, 『나비 넥타이』 등을 펴냈고, 그 밖에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등의 교양서와 『어른의 학교』, 『꽃아 꽃아 문 열어라』 등의 산문집을 펴냈다. 2010년 8월 27일,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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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0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44쪽 | 718g | 145*210*25mm
ISBN13
9788901289878

책 속으로

미궁은 거기에 들어가지 않으려는 사람에게는 존재하지 않는다. 신화도 그 의미를 읽으려고 애쓰지 않는 사람에게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 뜻에서 신화는 미궁과 같다. 신화라는 미궁 속에서 신화의 상징적인 의미를 알아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방법이 있다. 독자에게는 아리아드네의 실타래가 있다.
그것이 무엇인가? 바로 상상력이다.
--- p.14~15

독자는 지금 신화라는 이름의 자전거 타기를 배우고 있다고 생각하라. 일단 자전거에 올라 페달을 밟기 바란다. 필자가 뒤에서 짐받이를 잡고 따라가겠다.
--- p.16

테세우스는 헤라클레스와 함께 그리스를 대표하는 영웅이기도 한데, 신분을 증명하는 신표였던 칼과 가죽신이 없었더라면 영웅이 되기는커녕 왕궁에서 메데이아의 독주에 독살당하고 말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가죽신은 이아손의 신화나 테세우스의 신화에만 등장하는 것일까? 다른 신화나 전설에 등장한다면 그것은 우연의 일치인 것일까? --- p.46

분명한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 시대와 아득한 선사시대, 우리가 짐작도 할 수 없는 미지의 시대 사이에 신화가 있다는 사실이다. 신화는 어쩌면 우리가 잃어버린 신발 한 짝인지도 모른다.
--- p.50

이 무수한 신들이 연출하는 드라마는 뒷날 인간 세상에서 그대로 되풀이된다. 신화를 아는 일은 인간을 미리 아는 일이다. 신화가 인간 이해의 열쇠가 되는 것은 이 때문이다. 그리스에 신전이 유달리 많은 까닭, 신들의 모습을 새긴 석상이 유난히 많은 까닭을 상상해보라.
--- p.112

“어리석어라, 프쉬케여. 내 사랑에 대한 보답이 겨우 이것이오? 사랑에 대한 보답이 겨우 파국이오? 내가 내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던 것은 어머니의 뜻을 거스르고 그대를 사랑했기 때문이오. 사랑의 그릇은 채움으로써 채우는 것이 아니라 비움으로써 채우는 것이라던 내 말의 이치가 그렇게 알아듣기 힘들던가요? 가세요. 그대에게 따로 벌을 내리지는 않겠어요. 사랑이 남아 있다면 영원한 이별보다 더 큰 벌은 없을 테니까……. 우리는 오로지 영원히 헤어져 있을 따름이오. 의심이 자리 잡은 마음에는 사랑이 깃들이지 못한다는 말을 알아듣기가 그렇게 힘들던가요? 그래요. 의심이 자리 잡은 그대 ‘프쉬케(마음)’에게 나 ‘에로스(사랑)’는 깃들일 수 없다는 뜻이었소.”
--- p.174

보라, 오르페우스는 죽어간다. 그러나 죽어가면서도 오르페우스는 에우뤼디케를 노래하고 떨리는 혀로 에우뤼디케의 이름을 부른다. 에우뤼디케…… 그러자 숲의 나무, 에우뤼디케…… 그러자 강의 물, 에우뤼디케…… 그러자 큰 바위, 텅 빈 산도 그 이름을 메아리치게 하였다. 노래란, 예술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 p.308

리바디아의 바위산 기슭에서는 맑디맑은 샘물이 모래를 헤치며 솟아오르고 있었다. 같은 샘인데도 오른쪽에서 솟는 샘물은 므네모쉬네, 왼쪽에서 솟는 샘물은 레테라고 했다. 같은 샘에서 솟은 물은 곧 하나로 어우러져서는 아래로 흘러 시내를 이루었는데, 척박한 땡볕의 나라 그리스에서 그토록 아름다운 샘물을 마시고 시내에 손을 담근 일은 망각의 물 마신 것도 하릴없이 내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있다. 그 아름다운 시내를 가리키면서 그리스인에게 시내의 이름이 무엇이냐고 물어보았다. 그의 대답은 짤막했다.
“라이프(인생).”
--- p.431

신화는 진실만을 말한다는 저 바다의 지혜로운 노인 프로테우스와 같다. 프로테우스는 무엇으로든 몸을 바꿀 수 있다. 하늘을 나는 모든 것, 땅 위를 기는 모든 것, 바다를 자맥질하는 모든 것, 심지어는 타오르는 불꽃, 흐르는 물, 부는 바람, 피어오르는 연기로 몸을 바꿀 수 있고 이 모든 것의 입을 열게 할 수도 있다.

--- p.433

출판사 리뷰

“신화를 읽는다는 것은 내 마음속 신전을 찾는 일”
240만 독자들의 선택, 이 시대 최고의 베스트셀러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출간 25주년 기념 개정판

그리스 로마 신화,
그 복잡하고도 신비로운 미궁의 문을 여는 12개의 열쇠


그리스 로마 신화는 마치 미궁과 같다. 온갖 상징과 은유들이 서로 얽히고설켜 멋모르고 들어섰다간 그만 길을 잃고 갇혀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과 인간의 세계를 오가며 펼쳐지는 이야기에 흥미를 느끼다가도 제자리에 주저앉기 쉽다. 또한 그 안에 들어가려고 애쓰지 않는 사람에게는 의미가 없다는 점에서도 신화는 미궁을 닮았다. 하지만 영웅 테세우스가 아리아드네가 준 실타래를 들고 미궁 속으로 들어가 괴물 미노타우로스를 죽이고 빠져나올 수 있었듯, 우리에게도 절묘한 ‘실타래’가 있다. 바로 상상력이다. 상상력의 실타래를 손에 쥔 채 살살 풀고 당기기를 반복하다 보면 신화라는 거대한 미궁을 돌아 나올 수 있다. 대한민국에 그리스 로마 신화 열풍을 불러일으킨 주역이자 240만 명이 넘는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온 ‘국민 신화 책’,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그 포문을 여는 1권에는 신화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열두 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아손의 잃어버린 한쪽 신발부터 태양 마차를 몰던 파에톤의 추락, 하데스를 감동시킨 오르페우스의 노래, 저승 앞을 흐르는 망각의 강까지…. 이 이야기들은 미궁의 빗장을 여는 열쇠다. 이제 저마다의 실타래와 12개의 열쇠를 들고 그리스 로마 신화의 세계로 성큼 들어가보자.

독득한 해석과 재기발랄한 상상력!
최고의 이야기꾼 ‘이윤기표’ 신화 세계


2000년,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의 첫 권이 출간되고 대한민국에 그야말로 그리스 로마 신화 열풍이 불었다. 서구 문명의 토대인 그리스 신화를 우리 정서와 현대 감각에 맞추어 소개한 이 책을 통해 수많은 독자가 매력적인 신화의 세계에 빠져들었고, ‘21세기 한국인의 교양 지도를 바꿔놓은 책’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지난 25년간 240만 부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먼 나라의 옛이야기에 지나지 않던 그리스 로마 신화가 국민 필수 교양으로 자리 잡고, 만화와 공연, 전시로 확장되기까지 신화 열풍의 중심에 이 책이 있었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그 자체로 문학, 역사학, 인류학, 심리학 등 인문학 전반을 포괄하는 인류 문화의 원형으로, 시간과 공간을 넘어 현대인의 삶과 세계를 고스란히 반영하는 대표적인 고전이다. 이러한 신화의 매력과 가치를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전해주는 데 탁월한 재능을 지녔던 ‘최고의 이야기꾼’ 이윤기의 지성과 입담은 그야말로 명불허전이다. 그는 첫 책을 쓰며, 다음과 같이 부드럽게 채근했고, 수많은 독자가 그의 입담과 독려에 빠져 신나게 신화의 넓고 깊은 세계로 페달을 굴렸다.

“여러분은 지금 신화라는 이름의 자전거 타기를 배우고 있다고 생각하라. 일단 자전거에 올라 페달을 밟기 바란다. 필자가 뒤에서 짐받이를 잡고 따라가겠다.”
_1권 들어가는 말에서

‘국민 신화 책’,
첫 출간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다


다가오는 2025년은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가 처음 출간된 지 25년이 되는 해다. 이를 기념해 새롭게 선보이는 개정판은 독자로 하여금 더욱 쉽고 즐겁게 ‘이윤기표’ 신화 세계를 여행하도록 돕는 데 주력했다. 디자인을 정돈하여 가독성을 높였고, 이 책의 매력 중 하나인 다채로운 도판 자료들을 더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화질을 대폭 개선하고 최신 자료를 추가했다. 이제 막 자전거 타기에 나선 독자부터 이미 자전거 타기의 고수가 된 독자까지, 모두가 신화의 자전거 페달을 거침없이 밟으며 앞으로 달려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의 찬사

“가장 친근하고, 읽기 쉬운 그리스 로마 신화 책.”

“이윤기 선생이 들려주는 신화는 사람 이야기였습니다. 어린 시절 할머니, 어머니가 읊조려주는 듯 나른한 즐거움.”

“서양 문화를 한층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 책. 진작 읽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든다.”

“오래전부터 그리스 로마 신화를 꼭 읽어야지 했는데 이 시리즈 덕분에 해냈어요!”

“이 책은 나의 편협하고 엉성한 지식들을 부드럽고 짜임새 있는 모양으로 잡아주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관련된 책들이 너무나 다양해서 어떤 것부터 읽어야 될지 고민할 때, 이 책이 정답이 될 것입니다.”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1』을 처음 읽었을 때의 충격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신화를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구나’, 색다른 관점을 배웠다.”

“간직하고 두고두고 보고 싶은 책! 언젠가 다시 읽어봐야지 생각했어요.”

“저자의 독특한 그리스 로마 신화 해석이 돋보입니다.”

“이윤기 선생님과 함께한 신화 여행, 너무 행복한 10년이었다. 신화의 꿈을 꿀 수 있게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추천평

“신화의 바다를 향해 처음 닻을 올린 모험가들에게 색다른 길잡이가 될 것이다.” - 김현진 (서울대 영문학과 교수)
“나는 이윤기의 언어를 통해서 문장 속 인물들이 몽롱함을 벗고 최고도의 활력을 누리게 하는 글이 얼마나 독자를 즐겁게 하는지 깨달았다.” - 황현산 (문학평론가)
“신화가 단순히 허구가 아니라 의미 있는 세계관이라는 사실을 일깨운 이. 덕분에 우리 뒤 세대들은 어린 시절부터 그리스 로마 신화를 배우며 성장했다.” - 이주향 (수원대 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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