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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미리 쓰는 방학일기
박상률 김유대 그림
사계절 200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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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kis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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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까똘이의 꿈
2. 바람과 하모니카 아저씨
3. 미리 쓰는 방학 일기
4. 엄마 꿈은 개꿈
5. 처음 일어난 일

저자 소개1

박상률

 
개띠 해인 1958년에 전남 진도에서 태어나 1990년 [한길문학]에 시를, [동양문학]에 희곡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와 희곡을 비롯, 소설과 동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인간의 다양한 삶을 그려내기 위해 애쓰는 한편 교사와 학생,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강연 및 강의를 활발히 하고 있다. 한국 청소년문학의 시작점이라 불리는 소설 『봄바람』은 성장기를 거친 모든 이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는 현대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으며, 2018년에 ‘아름다운 작가상’을 받았다. 소설 『봄바람』은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소설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시집』은 고등학교 국어와 문학
개띠 해인 1958년에 전남 진도에서 태어나 1990년 [한길문학]에 시를, [동양문학]에 희곡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와 희곡을 비롯, 소설과 동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인간의 다양한 삶을 그려내기 위해 애쓰는 한편 교사와 학생,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강연 및 강의를 활발히 하고 있다. 한국 청소년문학의 시작점이라 불리는 소설 『봄바람』은 성장기를 거친 모든 이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는 현대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으며, 2018년에 ‘아름다운 작가상’을 받았다. 소설 『봄바람』은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소설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시집』은 고등학교 국어와 문학 교과서에 수록되어 사랑받고 있다.

시집 『진도아리랑』, 『하늘산 땅골 이야기』, 『배고픈 웃음』, 『꽃동냥치』, 『국가 공인 미남』, 소설 『봄바람』, 『나는 아름답다』, 『밥이 끓는 시간』, 『너는 스무 살, 아니 만 열아홉 살』, 『방자 왈왈』, 『개님전』,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시집』, 『저 입술이 낯익다』, 『통행금지』, 『나를 위한 연구』, 희곡집 『풍경 소리』, 동화 『바람으로 남은 엄마』, 『미리 쓰는 방학 일기』, 『도마 이발소의 생선들』, 『개밥상과 시인 아저씨』, 『구멍 속 나라』, 『어른들만 사는 나라』, 『벌거숭이 나라』, 『개조심』, 『자전거』, 『애국가를 부르는 진돗개』, 『아빠의 봄날』, 『백발백중 명중이, 무관을 꿈꾸다』, 『엿서리 특공대』, 산문집 『동화는 문학이다』,『청소년문학의 자리』, 『어른도 읽는 청소년 책』, 『청소년을 위한 독서 에세이』, 『나와 청소년문학 20년』, 『서당개도 술술! 자신만만 글쓰기』, 『박상률의 청소년문학 하다』, 『눈동자』 등을 썼다
그림 : 김유대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원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다. 1997년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특별상을 받았고, 『학교에 간 개돌이』 『말박사 고장수』 『롤러블레이드를 타는 의사 선생님』 『거인들 이 사는 나라』 들에 그림을 그렸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16쪽 | 268g | 153*224*20mm
ISBN13
9788971967386

책 속으로

차가 깊은 숨을 내쉰 뒤 덜커덩 하고 서자마자 강아지 한 마리가 쏜살같이 차 있는 곳으로 뛰어왔습니다.

"아니, 저 녀석이 나보다도 더 빨리 달리네."

바람은 무슨 일인가 싶어 시내로 나간 차를 따라가지 않고 종점에 더 머물러 보기로 했습니다. 차 뒷문이 열리자 역시 사람들이 더위에 지친 모습으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강아지는 버스에서 내린 사람들 가운데에서 누군가를 찾는 듯했습니다.

"저 녀석이 누굴 찾는 걸까?"

바람은 강아지 쪽으로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뭔가 재미있는 일이 없나 두리번거리면서 말입니다. 마침내 강아지가 누군가를 찾은 모양입니다.

"어? 하모니카 아저씨다!"

강아지가 찾던 사람은 시내 지하철 역 앞에서 바구니를 들고 하모니카를 부는 아저씨였습니다. 아저씨는 검은 안경을 끼고 흰 지팡이를 짚고 있었습니다. 하모니카 아저씨는 눈이 보이지 않는 맹인이랍니다.

사람들은 아저씨가 하모니카를 불면 백 원짜리나 오백 원짜리 동전을 바구니에 던져 주곤 했습니다.

---pp.38-39

슬기가 깔깔대며 말했습니다.
'일기를 어떻게 미리 쓰니?'
슬민이가 씩 웃으며 말했습니다.
'응, 작년 겨울 방학 때 했던 일들을 생각해 내서 쓰면 돼.'
'그럼 날씨는 어떡하구?'
'날씨만 빼놓았다 나중에 쓰면 되잖아.'
슬기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슬민이는 노랑이와 텅 빈 논바닥을 뛰어다니던 일을 먼저 떠올렸습니다.

--- p.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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