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중고도서 난 너보다 커, 그런데...
정란희 저 / 김용선 그림
계림북스쿨 2001.11.30.
판매자
dalkis3002
판매자 평가 0 0명 평가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책소개

목차

희자는 왜 넘어졌을까
나는 엄마딸?
바자회에 간 동생
언니가 예뻐 보인 날
외톨이는 모두 모여라
난 너보다 커, 그런데

저자 소개1

정란희

전라남도 무안에서 태어났고, 서울예술대학에서 문학과 연극을 공부했다. 국제신문 신춘문예에 동화 『우리 이모는 4학년』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국민일보 어린이가 쓴 동화의 심사평을 맡았다. 도서관이나 학교에서 어린이들을 만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을 무척 좋아해, 지금도 아이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함께하고 있다. 그 동안 쓴 책으로 『우리 이모는 4학년』, 『난 너보다 커, 그런데』, 『우리 형이 온다』, 『엄마 신발 신고 뛰기(함께씀)』, 『우리 가족 비밀 캠프』,『괜찮아 아빠』,『엄마의 팬클럽』,『나쁜 말은 재밌어!』,『쿠키 전쟁』,『아빠는
전라남도 무안에서 태어났고, 서울예술대학에서 문학과 연극을 공부했다. 국제신문 신춘문예에 동화 『우리 이모는 4학년』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국민일보 어린이가 쓴 동화의 심사평을 맡았다. 도서관이나 학교에서 어린이들을 만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을 무척 좋아해, 지금도 아이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함께하고 있다.

그 동안 쓴 책으로 『우리 이모는 4학년』, 『난 너보다 커, 그런데』, 『우리 형이 온다』, 『엄마 신발 신고 뛰기(함께씀)』, 『우리 가족 비밀 캠프』,『괜찮아 아빠』,『엄마의 팬클럽』,『나쁜 말은 재밌어!』,『쿠키 전쟁』,『아빠는 슈퍼맨 나는 슈퍼보이』, 『슈퍼보이가 되는 법』, 『도시락 도둑』, 『허둥지둥 산타 가족』, 『단추 마녀의 수상한 식당』, 『단추 마녀의 장난감 백화점』, 『단추 마녀와 마녀 대회』 등이 있으며, 『풍선껌』과 『엄마 신발 신고 뛰기』는 각각 초등학교 5학년(5-2 말하기·듣기·쓰기), 6학년(6-2 읽기) 교과서에 수록되었다.
그림 : 김용선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다. 그동안 광고와 홍보에 관련된 일을 하였으며, 지금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왕이 된 소금장수 을불이>에 그림을 그려 좋은 평가를 받았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20쪽 | 318g | 184*235*20mm
ISBN13
9788989427162

책 속으로

시간이 멈춰 오늘이 오지 않기를 바랐어요. 운동회날 말이예요.
만국기가 펄럭이는 운동장에서 아이들은 신이 나서 뛰지만
우리 반을 찾아가는 나의 발걸음은 무겁기만 하답니다.
나는 일학년 때부터 운동회 날이 되면 어디론가 숨고 싶었어요.
꼴찌로 달리는 내 모습을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았거든요.
유치원 다닐 때 발목을 다친 뒤로는 달리기에 자신이 없습니다.

내가 달리기를 못해 운동회 날이 싫다고 하면 엄마는 이렇게 말씀하세요.
"그까짓 달리기 못해도 괜찮아. 공부만 잘하면 돼."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달리기를 잘하고 싶지만
나는 일학년 때부터 삼학년이 된 지금까지도 늘 꼴찌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꼴찌대장'이라고 놀립니다.
놀림 받았을 때의 속상한 기분은 아무도 모를 거예요.

--- pp. 9 ~ 10

"난 다음 달부터 합주반 안 할래."
상수의 말에 진철이는 입 안에 있는 사탕을 와작 깨물었습니다.
"여기 오기 싫어서?"
상수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 때 진철이의 눈에 한 아이의 모습이 들어왔습니다.
"야, 쟤 좀 봐."
진철이의 말에 상수가 고개를 들어보니 목발을 짚고 작은 북을 두른 한 남자 아이가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한쪽 팔을 옆으로 심하게 흔드는 모양이 마치 허우적거리는 것 같았습니다.
"쟤도 작은 북이다. 우리 가서 도와줄까?"
진철이의 말에 상수는 고개를 저었습니다.
"싫어!"

--- pp. 108 ~ 109

"난 다음 달부터 합주반 안 할래."
상수의 말에 진철이는 입 안에 있는 사탕을 와작 깨물었습니다.
"여기 오기 싫어서?"
상수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 때 진철이의 눈에 한 아이의 모습이 들어왔습니다.
"야, 쟤 좀 봐."
진철이의 말에 상수가 고개를 들어보니 목발을 짚고 작은 북을 두른 한 남자 아이가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한쪽 팔을 옆으로 심하게 흔드는 모양이 마치 허우적거리는 것 같았습니다.
"쟤도 작은 북이다. 우리 가서 도와줄까?"
진철이의 말에 상수는 고개를 저었습니다.
"싫어!"

--- pp. 108 ~ 109

출판사 리뷰

세상을 향해, 마음 주머니를 키워라!

<난 너보다 커, 그런데…>는 '우리 이모는 4학년'으로 2000년 국제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된 작가 정란희 씨의 두 번째 작품집입니다. 어린이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이야기들을 그냥 흘려버리지 않고 맛깔스럽게 재구성해 내는 작가의 능력이 더욱 돋보이는 동화입니다.

그저 감각적인 것에만 치중해, 어린이들이 진정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 드문 요즈음, <난 너보다 커, 그런데…>는 읽는 재미는 물론, 상황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줄 것입니다.

<왕이 된 소금장수 을불이>로 이미 독특한 그림 세계를 알린 김용선 씨의 독특하면서도 감칠맛나는 그림도 자칫 담담하고 무거울 수 있는 작품과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1,900
1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