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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산 1
개정판
황석영
창비 200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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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 대하소설

책소개

목차

제1부
광대(상)
서장 노상(路上)
제1장 재인촌(才人村)
제2장 수초(水草)

저자 소개1

黃晳暎

1943년 만주 창춘(長春)에서 태어나 태어나 동국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고교 시절인 1962년 단편 「입석 부근」으로 [사상계] 신인문학상을 수상했고, 197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탑」이 당선되어 문학활동을 본격화했다.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뒤 「객지」 「한씨연대기」 「삼포 가는 길」 『무기의 그늘』 『장길산』 등 문학사에 획을 긋는 걸작들을 발표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부상했다. . 1976년 전남으로 이주해 해남과 광주에서 집필과 현장문화운동을 병행하던 중 1979년 계엄법 위반으로 검거되고 당국의 권고로 1981년 제주도로 이주했다. 1982년 다시 광주
1943년 만주 창춘(長春)에서 태어나 태어나 동국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고교 시절인 1962년 단편 「입석 부근」으로 [사상계] 신인문학상을 수상했고, 197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탑」이 당선되어 문학활동을 본격화했다.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뒤 「객지」 「한씨연대기」 「삼포 가는 길」 『무기의 그늘』 『장길산』 등 문학사에 획을 긋는 걸작들을 발표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부상했다. .

1976년 전남으로 이주해 해남과 광주에서 집필과 현장문화운동을 병행하던 중 1979년 계엄법 위반으로 검거되고 당국의 권고로 1981년 제주도로 이주했다. 1982년 다시 광주로 돌아와 5월항쟁의 진상을 알리기 위한 각종 활동을 펼쳤다. 1985년 군사독재의 감시를 피해 출판된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의 저자로 나선 뒤 유럽과 미국, 북한으로 이어지는 긴 망명생활을 시작했다. 1993년 귀국하여 방북사건으로 징역 7년형을 선고받고 1998년 석방되었다. 1989년 베트남전쟁의 본질을 총체적으로 다룬 『무기의 그늘』로 만해문학상을, 2000년 사회주의의 몰락 이후 변혁을 꿈꾸며 투쟁했던 이들의 삶을 다룬 『오래된 정원』으로 단재상과 이산문학상을 수상했다. 2001년 ‘황해도 신천 대학살사건’을 모티프로 한 『손님』으로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2000년대 본격적인 창작활동을 재개하여 장편 『오래된 정원』, 『손님』, 『심청』, 연꽃의 길』, 『바리데기』, 『개밥바라기별』, 『강남몽』, 『낯익은 세상』, 『여울물 소리』, 『해질 무렵』 역작들을 선보이며 소설형식에 대한 쉼없는 탐구정신, 식지 않는 창작열을 보여주고 있다. 프랑스, 미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스웨덴 등 세계 각지에서 『오래된 정원』, 『객지』, 『손님』, 『무기의 그늘』, 『한씨연대기』, 『심청, 연꽃의 길』, 『바리데기』, 『낯익은 세상』, 『해질 무렵』 등이 번역 출간되었다. 『손님』, 『심청, 연꽃의 길』, 『오래된 정원』이 프랑스 페미나상 후보에 올랐으며, 『오래된 정원』이 프랑스와 스웨덴에서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해질 무렵』으로 프랑스 에밀 기메 아시아 문학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 『객지』, 『가객』, 『삼포 가는 길』, 『한씨연대기』, 『무기의 그늘』, 『장길산』, 『오래된 정원』, 『손님』, 『모랫말 아이들』, 『심청, 연꽃의 길』, 『바리데기』, 『개밥바라기별』, 『강남몽』, 『낯익은 세상』, 『여울물 소리』, 『해질 무렵』 등이 있다. 또한 지난 100년간 발표된 한국 소설문학 작품들 가운데 빼어난 단편 101편을 직접 가려 뽑고 해설을 붙인 『황석영의 한국 명단편 101』(전10권)과 자신의 파란만장한 삶의 행로를 되돌아본 자전 『수인』(전2권)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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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4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48쪽 | 520g | 153*224*30mm
ISBN13
9788936430542

책 속으로

장충이 북을 두드리고 있고 그 여자의 신딸인 봉순이가 무동이 복색을 곱게 입고 앉아 장고를 때리고 있었다. 가망거리와 말명거리가 끝나고 이어서 봉순이가 찬란한 색동옷에다 남빛 철락을 받쳐 입고서 머리에는 붉은 말뚝 갓을 쓰고, 두 손에 삼지창과 언월도를 각각 들어 휘두리며 경쾌하게 마당으로 뛰쳐 들어왔다. 송도 덕물산 산신 최영 장군을 모셔들이는 것이다. 참관라는 이들은 돼지비계를 성계육으로 하여 질근질근 씹어 삼켰다. 네 이 용렬하고 비열하게 권세를 도적질한 자여, 충의를 배반하고 간교히 입국한 자여, 헌 것보다 해 것이 한의 대상이 되는 것이 새롭지 않음으로 인해서이다. 물이 흐르기를 바꾸어 거스르지 않기 때문이다. 씹혀라. 씹혀져라.

---p. 본문 중에서

추천평

우리 시대의 하염없는 천재 황석영이 조선후기의 산야를 무대로 삼아 거침없이 펼쳐놓은 삶의 활극 『장길산』은 한 시대만의 명예가 아니라 항구적인 영광에 값한다. 이 소설에는 밤이 없다. 밤새도록 읽어서 눈썹이 희끗희끗 먼동이 트고 마는 것이다.
---고은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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