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카드와 함께한 20여 년의 시간 동안, 저는 타로가 단순한 점술 도구가 아닌 우리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책은 제가 상담사로서,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타로를 통해 발견한 깊은 통찰과 경험을 담았습니다. 융의 분석심리학을 공부하면서 타로 카드에 담긴 원형적 상징들이 우리의 무의식과 어떻게 소통하는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자기 이해와 성장으로 이어지는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상담 현장에서 만난 수많은 내담자들의 이야기는 타로가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도 타로라는 지혜로운 안내자와 함께 자신만의 의미 있는 여정을 시작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의 내면에는 이미 답이 있습니다. 그 답을 발견하는 여정에 이 책이 작은 도움이 되길 희망합니다.

대상 독자층

- 심리학과 자아성찰에 관심있는 20-40대 : 자기 이해와 성장을 추구하는 사람, 심리학적 관점에서 타로를 배우고 싶은 사람, 내면의 성장을 갈망하는 사람
- 타로를 배우고자 하는 입문자 : 타로의 본질적 의미를 이해하고 싶은 사람, 점술이 아닌 자기 성찰 도구로서 타로를 배우고 싶은 사람, 타로의 심리학적 의미를 알고 싶은 사람
- 상담 및 심리 치료 분야 종사자 : 새로운 상담 도구를 찾는 전문가, 타로를 치유와 상담에 활용하고 싶은 사람, 심리학과 타로의 접점에 관심 있는 전문가
-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사람 : 인생의 갈림길에서 길잡이가 필요한 사람, 자신만의 답을 찾고자 하는 사람, 내면의 지혜를 발견하고 싶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