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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이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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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상황에 처해도 최선을 다해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빤쮸토끼에게 세상은 항상 만만치 않은 곳. 매번 난처한 상황에 빠지고 곤란한 일을 겪게 되는 불쌍한 운명의 빤쮸토끼지만 그래도 착하고 어진 마음을 간직한 채 힘껏 살아가려 애쓰는 모습에서 오늘도 짠한 웃음과 왠지 모를 용기를 얻는다!
지구상 유일무이한 생명체, 빤쮸토끼란 누구인가 눈물이 맺힌 듯 촉촉한 눈동자와 두툼한 입술, 파란 리본과 흰색 팬티가 특징인 빤쮸토끼. 이번에 크래커에서 출간된 《빤쮸토끼》에서는 이 정체불명의 캐릭터를 낱낱이 해부한다. 헐렁헐렁 하얀 팬티의 비밀, 늘 달고 다니는 파란 리본의 진실, 왜 늘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엉뚱한 상황에 빠지는지, 그럼에도 어째서 항성 최선을 다하는지, 평소 빤쮸토끼의 숨은 이야기가 궁금했다면 망설이지 말고 책을 펼쳐보자. 때로는 패션 매거진 주인공처럼, 때로는 인터뷰 당사자가 되어, 그리고 때로는 우리와 같은 모습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전하는 빤쮸토끼의 새로운 면면을 만나볼 수 있다. 비참함 속에서도 한 가닥 희망을 잃지 않는 초긍정 캐릭터 마술을 보러 가면 마술사 손에 사라진 비둘기가 자신에게 모이고, 시험을 보면 주변 친구들이 자기 밑에 지우개를 떨어뜨린 후 우르르 달려들어 줍는 바람에 정작 자기는 시험을 망치고, 카스텔라 종이를 벗기는데 제대로 벗겨지지 않아 절망하고, 에어컨을 수리하러 온 기사님이 냄새나는 발로 침대를 밟고,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려고 강물에 뛰어드는데 알고 보니 즐겁게 수영하는 사람이었고……. 빤쮸토끼의 선의는 곧잘 배반당하고 무시당하지만 빤쮸토끼는 굴하지 않는다. 빤쮸토끼에게 불운과 불행은 그저 스쳐 지나가는 한낱 사건일 뿐. 아무리 곤란한 처지에 빠지고 나쁜 일이 몰아쳐도 빤쮸토끼는 오늘도 비 오는 날 버려진 동물에게 우산을 씌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