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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_평범한 아줌마지만 내 아이 공부만큼은 최고로 욕심냈다
들어가며_공부법은 아이 수만큼 다양하다 제1장. 수없이 흔들리고 무너질 엄마들에게 결과를 바꿀 수 있는 건 노력뿐이다 과정을 중시해야 아이가 계속 노력한다 스마트폰 전쟁을 끝내야 내 아이가 돌아온다 시험에 좌절한 아이를 다시 책상에 앉게 하는 건 결국 엄마다 아이가 공부 권태기를 겪어도 엄마는 멈추면 안 된다 엄마가 믿는 만큼 아이도 자신을 믿고 사랑하게 된다 엄마의 화법이 까칠한 사춘기 아이를 움직인다 공부를 봐주며 나의 하루하루가 사라지지는 기분이 든다면 [칼럼] 입시가 끝나면 우리에게 남는 것 제2장. 명문대 보내는 집공부 시작하기 사교육 없이 선행이 가능할까? 사교육을 줄인 이유 집공부로 선행할 때 확인해야 하는 필수 사항은? 공부 잔소리 전에 엄마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하는 것 장기적으로 집공부 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비학군지 아이일수록 더 일찍 준비해야 하는 것 어떻게 말해야 아이의 공부 결심이 오래 갈까? 공부 욕심 없는 아이가 집공부 해도 괜찮을까? 공부량이 적고 진도 챙기기가 어려워서 고민이라면? [칼럼] 의대생 큰아들의 입시는 드라마, 공대생 둘째 아들의 입시는 시트콤 제3장. 초중고 다 통하는 기본 학습 전략 혼공 시간 확보와 집중력 발휘하기 최상위권 아이의 교과서 중심 학습법 아이 주도 공부 계획 짜기 글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문해력 기르기 시험 대비 암기법과 암기 노트 정리법 인터넷 강의로 공부 습관 잡는 루틴 4단계 고등 수행평가 대비 글쓰기와 발표하기 연습 실패 극복 경험을 쌓도록 다양한 활동 참여하기 최상위권 아이와 고수맘의 마인드 따라잡기 제4장. 초중고 시기별 공부 전략 [초등] 계획한 공부량과 규칙 엄격하게 지키기 [초등] 국·영·수 기본기와 매일 공부 습관 다지기 [중등] 최상위권 되는 내신 관리 4단계 [중등] 중3 내신 관리와 고1 선행 학습법 [중등] 고등학교 첫 시험 철저하게 대비하기 [고등] 고1 1학기 중간고사 의미와 내신 교재 선택법 [고등] 내신 1등급 유지하는 국·영·수·과 시험 기간 공부법 [고등] 예비 고2 겨울방학, 수능과 내신 모두 챙기는 법 [고등] 예비 고3 겨울방학, 잘한 점과 잘못한 점 [고등] 전력질주 시기에 엄마가 도와줘야 할 5가지 [칼럼] 다시 돌아가도 꼭 시킬 사교육 2가지 제5장. 최상위권 되는 과목별 공부 로드맵 [공통] 과목별 목표와 계획 큰 그림 그리기 [수학] 초등 로드맵: 현행&심화, 연산, 사고력, 독서 [수학] 중고등 로드맵: 현행&심화, 유형, 내신 [수학] 생각하며 제대로 푸는 수학 풀이 9단계 [수학] 수능 1등급 받는 N회독 선행 공부법 [수학] 중고등 현행 공부와 시험 기간 전략 [수학] 점수 차이가 나는 결정적 이유 [영어] 초등학교 입학 전 6~7세 공부법 [영어] 초등 로드맵: 파닉스, 독서, 문법, 쓰기, 말하기 [영어] 리딩 교재 한 권으로 리스닝, 어휘, 구문 공부하기 [영어] 수능 1등급 받는 공부법: 어휘, 문법, 구문 독해 [영어] 수능 1등급 받는 공부법: 읽기, 듣기, 쓰기 [과학] 초중등 수능 로드맵: 독서, 교재, 인강 활용법 [과학] 고등 선행 필요성과 공부량 [과학] 중고등 선행 시기별 교재 [국어] 중고등 선행·현행 로드맵: 어휘, 독해, 문학, 문법 [칼럼] 안 해서 후회하는 사교육 2가지 에필로그_두 아이 입시를 모두 끝낸 후 못다 한 이야기 부록_명문대 합격하는 입시 정보 |
저노을커피(신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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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아이 일에 가장 욕심쟁이가 되기 마련인데, 욕심이 나도 어떤 과정이든 아이가 소화할 수 있는 수준이어야 의미가 있다. 설렁설렁 빠르게 뺀 진도는 좀 늦더라도 꼼꼼하게 나간 진도를 이길 수 없다.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였다. 큰아이가 수학 개념 교재를 잘 풀기에 바로 심화 문제를 들이밀었다. 주변에서 떡잎부터 다르다는 말을 들어온 아이여서 당연히 수월하게 해낼 줄 알았다. 하지만 내 기대와 다르게 문제 하나하나 푸는 시간이 오래 걸렸고, 끝내 해결하지 못한 문제도 많았다. 그때 살짝 당황했었다. 우리 아이는 나라와 인류를 구원할 천재는 아니구나! 머리에 새기게 된 사건이었다.
--- p.11~12 큰아이가 시험을 망친 날에도 “짧은 기간 공부하고 너무 기대가 컸네.”라고 말해 주었다. 시험 기간에 바짝 열심히 해서 성적이 오르길 기대하는 것 자체가 염치없는 거라고, 오랜 시간 열심히 해온 친구가 많은 모양이라고 말이다. 우리 아이가 공부를 안 한 건 아니지만 더 잘하는 친구들은 분명 더 많이 열심히 한 사실을 알려 줘야 했다. 그리고 “네가 열심히 했으면 실패한 게 아니라 다음으로 올라갈 에너지를 쌓은 것이니 그 자체로도 큰 성과야.”라고 말해 주었다. --- p.39 학원을 거의 안 보낸 가장 큰 이유는 혼자 공부한 게 제대로 남는다는 확고한 생각 때문이었다. 혼자서 공부해 보고 스스로 계획 짜고 고민하면서 성장하는 과정은 단지 한때의 성적만을 위한 게 아니다. 스스로 고민해서 결정하고 실행하는 습관은 시간이 흘러 고학년이 되고 심지어 성인이 돼서 독립한 후 무엇을 하더라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p.68 집공부를 하면 아이와 늘 협상을 하게 된다. 공부를 얼마나 할지 무슨 교재로 할지. 이때 협상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이 공부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다. 새로운 교재를 추가하거나 새로운 과목 공부를 시작할 때, 이 공부를 할지 말지는 선택지에 없어야 한다. 잔인해 보일 수 있지만 협상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공부에 대한 기본 생각 때문이다. 노력하면 학교 공부는 정복할 수 있다는 생각 말이다. 공부는 그냥 해야 하는 것이고 하면 잘하게 된다는데 할지 말지 고민할 필요가 있을까? --- p.89~90 최상위권 친구들 중에는 학원을 다니고 싶어도 많이 다니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배운 내용을 혼자 소화할 시간을 확보할 수 없으니 학원을 다니고 싶어도 못 다닌다. 두 아이를 다 키우고 보니 스스로 하는 것의 중요성이 더 크게 느껴진다. 대학 입시가 끝이 아니다. 인생을 살면서 목표를 세우고 하나씩 성취하는 과정을 연습하게 되는 것이다. 참 중요하고 꼭 필요한 과정이다. --- p.129 책을 읽거나 교재를 볼 때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 목차 보기다. 목차는 공부해야 할 과정 전체를 보여 주고, 어디쯤 가고 있는지 현 위치도 알려준다. 가야 할 길을 보여 주는 지도처럼 아이가 어떤 과목을 공부할 때도 기준이 된다. 일부 과목은 목차가 머릿속에 제대로 들어가지 않으면 장님이 코끼리 다리 만지듯 중요한 부분과 중요하지 않은 부분을 파악하지 못하고 엄한 곳만 공부하고 외우게 된다. --- p.191 수학 개념 교재 2회독이 끝나면 이젠 응용서를 처음부터 푼다. 응용서도 개념서와 똑같은 방법으로 2~3회독 한다. 계속 비슷한 말이 반복되는 건 수학 공부를 이렇게 같은 방법으로 교재만 바꿔서 반복했기 때문이다. 응용서도 풀이는 연습장에 적고 채점만 교재에 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마찬가지로 2회독 때 문제 전체를 처음부터 다 푼다. 다시 똑같은 방법으로 1회독, 2회독 때 틀린 문제를 보면서 비교해 본다. 덜 틀려야 하는데 또 많이 틀리는 단원은 또다시 푼다. --- p.270 |
엄마들이 필기하며 보고 또 보는 바로 그 ‘집공부’ 유튜브!
환경과 재능을 뛰어넘는 상위 1% 아이의 공부법을 담은 초중등맘 필독서!! 대한민국에서 사교육 없이 아이를 공부시킬 수 있을까? 2023년 통계청과 교육부가 발표한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에 따르면 전체 학생 중 사교육 참여율은 78.5퍼센트에 이르고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대도시일수록 사교육비 지출이 증가했다. 별다른 고민 없이 아이를 학원에 보내는 가정도 있지만 아이가 학원에 가고 싶어 해도 보내지 못하는 가정도 많다. 저자가 집공부를 결심한 이유도 넉넉하지 못한 살림살이 때문이었다. 저자는 교육비에 많은 돈을 쓸 여유가 없었으나 아이들 교육만큼은 어느 것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직접 아이들을 가르치기로 결심했다. 아이를 학원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공부시키려면 엄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저자는 아이들보다 한발 앞서서 교과 과정을 익히고, 인강을 들으며 직접 공부하고, 교재도 아이 성향과 성적을 파악해 부지런히 골랐다. 2020년, 큰아이가 서울대에 합격한 후 그동안 쌓은 집공부 노하우를 유튜브에서 하나씩 소개했다. 유튜브 영상이 엄마들 사이에서 ‘필기하며 보고 또 보는 영상’으로 입소문 나며 단숨에 구독자 8만 명, 누적 조회수 900만 뷰를 기록했다. 저자는 “사교육은 아이 혼자 공부하다가 꼭 필요한 경우에 보충적으로 활용해도 충분하다”라고 말한다. 스스로 공부해 보고, 계획도 세워봐야 제대로 남는다는 것이다. 아이가 고민해서 결정하고 실행하는 습관은 훗날 성인이 되어서도 중요하다. 이처럼 저자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노력해 보지 않고 학원에 의지하는 건 아이를 위한 길이 아니라는 것을 책에서 더 자세히 들려준다. 사교육을 이기는 상위 1% 아이는 어떻게 공부할까? 초중고 다 통하는 공부 기본기 다지는 법! 부모는 왜 아이를 학원에 보내는 걸까? 아이 혼자서 진도를 챙기기 어렵고, 부모가 제대로 봐주고 있는지 걱정되기 때문이다. 저자도 아이들을 학원에 전혀 안 보낸 건 아니다. 큰아이는 고3 때 국어학원 1년, 수학 논술학원 5개월을 다녔다. 작은아이는 중학교 때 영어학원 5개월, 고등학교 때 수학학원을 다녔지만 총 1년이 채 안 된다. 학원에 다녀도 아이 혼자 공부하기 부족했던 한두 과목이 전부다. 오히려 집에서 챙겨야 하는 진짜 공부가 있다. 바로 공부 습관, 즉 기본기를 잡는 것이다. 2~3장에서는 사교육을 이기는 기본 학습법으로 자기 주도 공부 계획 세우기, 인강 루틴 잡기, 시험 대비 암기법과 암기 노트 정리하기 등 9가지 전략을 소개한다. 그중에서 최상위권과 중위권의 차이가 벌어지는 핵심 2가지를 강조한다. 첫 번째는 전 과목 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문해력으로 저학년 때부터 어떻게 배경지식을 쌓고 어휘력을 늘리는지 알려준다. 두 번째는 실패 경험이다.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가장 안타까운 경우는 아이가 내신 시험을 망치고 무기력증에 빠지는 상황이다. 성적이 잠시 주춤해도 다시 탱탱볼처럼 튀어 오르기 위해 어떻게 도전하고 실패 경험을 쌓는지, 학교와 학원에서 배울 수 없는 진짜 집공부의 가치를 진정성 있게 전한다. 선행, 내신, 모의고사, 입시 준비까지 최상위권으로 도약하는 시기별 · 과목별 공부의 기술! 이 책 한 권이면 아이 교육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집공부를 해도 괜찮을지 막막하고 불안했던 엄마들도 자신 있게 아이의 공부 로드맵을 그릴 수 있다. 저자는 집공부를 결심했다면 공부 기준은 전국구 학군지 아이들의 학습 진도와 수준에 맞추길 권한다. 아이가 반에서 1등, 학교에서 최상위권이어도 전국 상위권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최종 기준은 학군지 아이들의 공부량에 맞춰야 한다. 단, 처음부터 기준을 높이지 말고 아이 수준을 확인한 후 단계별로 높여야 한다. 4~5장에서는 저자가 두 아이와 숱하게 겪은 시행착오를 상세하게 짚어가며 본격적으로 공부의 기술을 소개한다. 국영수과 과목별 선행을 언제 시작하고 어느 정도 해야 하는지, 어떤 교재를 풀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더불어 초중고 시기별로 반드시 챙겨야 하는 현행과 내신 관리법, 과목별 로드맵이 한눈에 파악하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특히 두 아이의 공부 목표를 명문대 공대로 세웠던 만큼 수학 공부 비중이 높다. 수학 선행, 현행, 심화, 연산, 사고력, 유형 등 문제 풀이 기술을 체계적으로 가르쳐 준다. 저자가 알려 주는 집공부 전략을 통해 지금까지 학교에서도 학원에서도 알려주지 않았던 내 아이에게 딱 맞는 공부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