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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깡통따개가 없는 마을
구효서
세계사 1995.05.31.
판매자
후맘
판매자 평가 5 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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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소개

책소개

목차

깡통따개가 없는 마을
그녀의 야윈 뺨
덕암엔 왜 간다는 걸까 그녀는
테라스에 앉은 조라
카프카를 읽는 밤
편지 읽는 여자
당신의 바다는
빈 가을에
카사블랑카여 다시 한번
노을
목신의 오후

저자 소개1

구효서

具孝書

등단이래 누구보다도 치열한 작가정신과 전위적인 형식실험을 보이며 자신만의 이력을 쌓아온 '오로지 소설만으로 존재하는 전업작가'. 서정성과 탄탄한 주제의식, 재미를 겸비한 소설로 평단과 독자 모두에게 호평을 받아왔으며, 소설 양식과 문체를 늘 새롭게 실험하여 깊고 다채로운 주제의 문학으로 승화하는, 우리 시대 대표 소설가이다. 1957년 강화에서 태어나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마디」가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 1994년 「깡통따개가 없는 마을」로 한국일보문학상 수상, 2005년 「소금가마니」로 이효석문학상 수상, 2006년 「명두」로 황순원문학상 수상,
등단이래 누구보다도 치열한 작가정신과 전위적인 형식실험을 보이며 자신만의 이력을 쌓아온 '오로지 소설만으로 존재하는 전업작가'. 서정성과 탄탄한 주제의식, 재미를 겸비한 소설로 평단과 독자 모두에게 호평을 받아왔으며, 소설 양식과 문체를 늘 새롭게 실험하여 깊고 다채로운 주제의 문학으로 승화하는, 우리 시대 대표 소설가이다.

1957년 강화에서 태어나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마디」가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 1994년 「깡통따개가 없는 마을」로 한국일보문학상 수상, 2005년 「소금가마니」로 이효석문학상 수상, 2006년 「명두」로 황순원문학상 수상, 2007년 「시계가 걸렸던 자리」로 한무숙문학상 수상, 2007년 「조율-피아노 월인천강지곡」으로 허균문학작가상 수상, 2008년 『나가사키 파파』로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사회와 권력의 횡포를 고발하는 작품을 즐겨 써 왔으며, 최근에는 일상의 소소함과 눈물겨운 삶의 풍경을 그리는 쪽으로 선회하고 있다. 2000년 9월 국내 최초의 신작 소설 eBook 시리즈인 장편소설 『정별(情別)』을 YES24에서 발표했다.

창작집 『노을은 다시 뜨는가』, 『확성기가 있었고 저격병이 있었다』, 『깡통따개가 없는 마을』, 『도라지꽃 누님』, 『시계가 걸렸던 자리』, 『저녁이 아름다운 집』, 장편소설 『전장의 겨울』, 『슬픈 바다』, 『늪을 건너는 법』, 『낯선 여름』, 『라디오 라디오』, 『남자의 서쪽』, 『내 목련 한 그루』, 『악당 임꺽정』, 『몌별』, 『노을』, 『비밀의 문』, 『나가사키 파파』, 『동주』산문집 『인생은 지나간다』, 『인생은 깊어간다』, 동화 『부항소녀』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1995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148*210*20mm
ISBN13
9788933800683

책 속으로

<모자를 벗을 기회가 오면 벗어야 하기 때문에 모자를 쓴다> 토마스 만을 읽다가 밑줄을 친다. <이봐, 다이너. 넌 남자와 관계할때 음낭이 밖에 있는 건지 스틱과 함께 질 안으로 들어가는 건지 아니?> 캐리 피셔를 읽다가 밑줄을 친다. 읽던 책 여기 저기에, 검거나 혹은 푸른 밑줄을 그으며 여름(1992년)을 맞았다. <맥아더가 나더러 항복하라고 요구했다던데, 우리에겐 그런 습성이 없다구> ; 김일성. <난 여느 사람처럼 모든 것을 내 무지 탓으로 얼버부렸다. 그 시절에는 무지라는 것이 유행이었다> ; 귄터 그라스 등등. 무엇가를 하염없이 읽었나 보다. 2백개도 넘는 문장에 밑줄을 그었는데 난 아직 그 부분을 다시 읽지 않았다. 다시 읽다니 아마 그럴 일은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 p.11

<모자를 벗을 기회가 오면 벗어야 하기 때문에 모자를 쓴다> 토마스 만을 읽다가 밑줄을 친다. <이봐, 다이너. 넌 남자와 관계할때 음낭이 밖에 있는 건지 스틱과 함께 질 안으로 들어가는 건지 아니?> 캐리 피셔를 읽다가 밑줄을 친다. 읽던 책 여기 저기에, 검거나 혹은 푸른 밑줄을 그으며 여름(1992년)을 맞았다. <맥아더가 나더러 항복하라고 요구했다던데, 우리에겐 그런 습성이 없다구> ; 김일성. <난 여느 사람처럼 모든 것을 내 무지 탓으로 얼버부렸다. 그 시절에는 무지라는 것이 유행이었다> ; 귄터 그라스 등등. 무엇가를 하염없이 읽었나 보다. 2백개도 넘는 문장에 밑줄을 그었는데 난 아직 그 부분을 다시 읽지 않았다. 다시 읽다니 아마 그럴 일은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 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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