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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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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기적 2. 태평양 3. 유원지의 거울 4. 임금님의 귀 5. 조 6. 스미스씨의 약초 7. 초식 8. 환상지 9. 비 10. 소경 눈뜨다 11. 한양고무공업사 12. 황색의 개 13. 손

저자 소개1

이제하

1937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마산 고교를 거쳐 홍익대 조소과에서 입학했으나, 조각과에 입학했으나 곧 중퇴하고 1961년 홍익대학교 서양화과 3학년에 다시 편입하였다. 「현대문학」, 「신태양」, 「한국일보」 등을 통해 시와 소설로 등단했다. 저서로는 소설집 『초식』『기차, 기선, 바다, 하늘』『용』『독충』등과 장편소설 『열망』『소녀 유자』『진눈깨비 결혼』, 『능라도에서 생긴 일』, 시집 『저 어둠 속 등빛들을 느끼듯이』『빈 들판』및 영화칼럼집, CD『이제하 노래모음』등이 있다. 이상문학상, 한국일보 문학상, 편운문학상, 동리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품목정보

발행일
1997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17쪽 | 148*210*30mm
ISBN13
9788982810930

책 속으로

스미스씨는 모른다. 자작나무에 찢기고 망개덤불에 할퀴이면서 도토리나무 숲을 헤치고 우리가 찾아가는 솔로몬의 구멍-러키박이 이 구멍을 건너뛴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신생원 전체에서 구멍을 건너뛴 것은 그 자식 하나뿐이었으며, 그것은 느티나무가 벼락을 맞은 후의 일이거나 스미스씨의 마누라 제인이 미국으로 도망쳐버린 훨씬 후의 일임이 분명하다. 왜냐면 제인은 절름발이 시늉을 하는 것이 질색이었는데 러키 박은 다리를 걸고 있었고 때가 낀, 꼬챙이 같이 뾰죽한 그의 다섯 개 손가락이 담뱃진에 노랗게 물든 것을 보았다면 제인은 금방 기절해버렸음에 틀림없었을 테니까. 헵(헬프), 헵, 헵, 하면서...

--- p.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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