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교재 및 외국도서의 구매자 변심으로 인한 반품불가
안녕하세요.
신학기라 대학교재의 주문이 많습니다.
교재는 보통 새책의 경우 비닐에 싸여 있습니다.
촬영이나 복사를 방지하기 위해서죠.
그러나 중고도서의 경우 그렇지 못합니다.
수령후 변심으로 인한 반품은 접수하지 않습니다.
구매시 신중하게 구매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외국도서는 대체로 제가 재고를 갖고 있는게 아니라 연계되어 있는 업체와 협의하여 주문을 처리하곤 합니다.
중간에 주문취소는 제게 손해가 커서 주문후 취소는 불가함을 알려드립니다.
수령후 구매자 부담의 반품은 받습니다.
판매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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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화산 폭발
제2장 경찰의 추적 제3장 이리나의 가방 제4장 잡혀간 앨리스테어 제5장 잘못된 만남 제6장 연극 제7장 노출 제8장 그림엽서 단서 제9장 샤카 줄루를 찾아서 제10장 난폭 운전 제11장 추격자 제12장 앨리스테어의 제안 제13장 수상한 메시지 제14장 그레이스의 기증품 제15장 템베카 여사 제16장 처칠의 편지 제17장 위트뱅크 탄광 제18장 암호 제19장 샤카 박물관 제20장 우부랄루 전자 회사 제21장 친척들의 단련실 제22장 작은 상자 제23장 로버트 바슬리 교수 제24장 토머스 파의 단서 제25장 이자벨의 위협 제26장 그레이스의 비행기 |
저피터 르랭기스
Peter Lerangis
“에이미? 너는 이 특별한 기회를 잡게 된 행운을 실감하려면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에이미도 미소를 지으며 부드럽게 말했다. “시간이 걸릴 것도 없어요. 시간을 안 주셔도 돼요.” 이자벨은 움찔했다. 넬리는 그 모습을 보고 피식 웃었다. 이자벨이 화난 목소리로 말했다. “그럼 그렇게 하지. 세상에는 이처럼 일을 어렵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지.” 이자벨은 이안에게 유리병을 내밀었다. “이안?” 이안은 어정쩡하게 일어났다. 그는 가로누워 있는 프로펠러 바로 위에 있는 선반에 유리병을 올려놓았다. 그리고 뭔가 결정하려는 듯 잠시 멈췄다가 벽에 붙은 스위치를 툭 쳤다. 프로펠러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낮게 웅웅거리던 소리가 곧 요란해졌다. 지상에서 겨우 1.2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 프로펠러가 돌자 바람이 거세게 불어 종이가 사방으로 흩날렸다. 이자벨이 초록색 유리병을 가리키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한 명씩 차례로 끌고 와서 맛 좀 보여 줘.” 콧수염을 기른 남자는 댄이 앉은 의자를 잡더니 회전하는 프로펠러 쪽으로 방향을 돌렸다. 그리고 의자를 그쪽으로 밀기 시작했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