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모두가 알았으면 좋겠다. 과학이 얼마나 재미있었는지.Part 1. 모든 과학의 기초: 물리01. 뉴턴의 운동 법칙, 300년 동안 뉴턴을 배우는 이유일상 속 과학의 쓸모 46년째 비행 중인 보이저호의 비밀 KTX에 안전벨트가 없는 이유상자 속에 떠 있는 드론은 몇 그램일까?02. 열역학, 엔트로피 가장 쉽게 이해하기당신은 ‘일’을 하지 않았다롤러코스터가 가진 에너지들자동차 발명의 시작물은 결국 식는다무질서, 가장 자연적인 현상03. 전자기학, 당신이 쓰는 전기는 자석에서 온다호박을 문질렀을 뿐인데전구에 불이 들어오는 순간닮은 듯, 다른 전기력과 자기력전기와 자기는 늘 붙어다니는 쌍둥이교통카드에는 왜 배터리가 없을까?고전물리학의 정점을 찍다04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 과학 천재들이 쌓아 올린 두 기둥반전의 반전, 빛의 정체를 찾아서빛과 전자의 두 가지 얼굴세계 최고 두뇌들의 발견, 양자역학영화에 등장하는 ‘상대성이론’ 바로 알기시공간이 휘어 있다?Part 2. 세상을 이루는 숨은 퍼즐: 화학05. 원자, 가장 작은 것을 향한 여정세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졌을까?엄청 작은 알갱이 파헤치기만물을 만드는 재료, 주기율표에 담다 06. 화학 결합, 소금은 부서지고 금은 빛나는 이유우리는 어떻게 지금 모습으로 있을 수 있을까?덩어리 소금의 특징금이 반짝이는 이유산소, 물, 단백질의 탄생 비밀07 화학 반응, 배터리에 관한 최소한의 지식속 쓰릴 때 제산제를 먹는 이유깎은 사과는 왜 갈색으로 변할까?화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바꾸다전기차에도 쓰이는 2차 전지Part 3. 이유 없는 생명은 없다: 생명과학08. 진화, 원숭이는 사람이 될 수 없다옥수수와 바나나가 개량 음식이라고?200만 종을 분류하는 방법생명의 기원을 찾아서돌연변이가 나타났다진화론의 네 가지 오해를 Q&A로 풀어보다09. 유전, 당신이 부모와 다른 이유자녀는 부모를 얼마나 닮을까?완두콩으로 알아보는 유전의 법칙혈액형, 지능, 암, 유전이다 vs 아니다Part 4. 우주에서 찾아보는 우리들의 미래: 지구과학10. 지구, 알수록 소중한 나의 행성슈퍼노바, 그리고 지구의 탄생46억 년 지구의 역사사랑할 수밖에 없는 오로라11. 날씨와 기후, 인류에게 보내는 위기의 신호들여름은 길어지고 겨울은 짧아지고구름, 유성, 오로라가 있는 지구 밖 이야기기분이 저기압이면 고기 앞으로 가세요태풍이 점점 강력해지는 이유빙하가 녹으면 북극곰만 위험한 게 아니다12. 우주, 찰나의 인간이 영원의 우주를 보는 법아주 커다란 은하수, 압도적 아름다움우주에서 거리 재기빵! 터지면서 태어나 팽창 중인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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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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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송영조
관심작가 알림신청기획EBS 제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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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읽기만 했는데 지적 자극 최대치!양자역학이 물 흐르듯 이해되는 이상한 과학 교과서뉴턴, 아인슈타인, 닐스 보어 등 과학자들의 이름만 많이 들었지 실제로 어떤 발견을 했는지, 그로 인해 삶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학창 시절 우리는 이들을 ‘공식’이나 ‘시험’을 통해서만 만났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거리감이 있었다. 이 책은 공식보다는 과학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이들의 발자취를 따라가게 된다. 아인슈타인과 닐스 보어는 회의장에서 서로 자기 생각이 맞다고 격론을 벌이다가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또 천재 과학자 슈뢰딩거는 양자역학을 지적하기 위해 ‘슈뢰딩거의 고양이’라는 실험을 제안했다가 본의 아니게 양자역학의 상징이 되었다.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타고서 그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과학을 이해하게 되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궤도는 과학이야말로 ‘지식 누적의 수혜’를 받는 분야라고 말한다. 우리는 늦게 태어났다는 이유 하나로 아인슈타인, 라부아지에 등등 노벨물리학상, 노벨화학상을 받은 사람들의 지식을 그대로 물려받은 수혜자들이다. 그런데도 과학을 배우지 않는다면 늦게 태어난 보람이 없다. 어렵더라도 조금만 관심을 가져보면, 넓고 깊고 심오한 과학이라는 바다에 풍덩 빠지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모두가 알았으면 좋겠다과학이 얼마나 재미있는지이제 와서 왜 과학을 알아야 하나고 묻는다면, 대답은 하나다. 세상 모든 것이 과학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 항산화를 위해 운동해야 한다는데 왜 그런 걸까? 여드름이나 아토피 피부에 약산성 클렌져를 쓰는 게 맞는 걸까? 금은 왜 비쌀까? 생선회 위에는 왜 레몬이 항상 올라와 있을까? 이 모든 질문에 답하는 것이 바로 과학이다. 과학을 통해 우리가 막연하게 알고 있던 상식들도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다. ‘지능은 유전이다’. ‘바퀴벌레는 인류가 멸종해도 살아남는다’, ‘여름이 점점 길어진다’. 이 중에서 사실은 몇 가지나 있을지 확인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또 과학은 삶에 색다른 자극을 주기도 한다. 책에 나오는 ‘상대성이론’을 알면 영화「인터스텔라」,「인셉션」을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다. 또 ‘기후 위기’를 제대로 알면 북극곰이 아니라 인류의 미래를 걱정하게 되는 등 갇혀 있던 시야를 확 트게 만든다. 그러니 삶이 지루하다면 과학을 읽어보길 권한다. 당신이 잃어버린 재미가, 어쩌면 과학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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