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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Chap1. -인생, 전략을 세워라 인생, 전략이 필요하다/ 전략적 사고, 그것은 남다른 지혜/ 전략을 세울 때는 구체적으로!/ 사람 보는 눈을 길러라/ 성공, 인간관계에서 시작된다/ 긍정을 생활화하라/ 나를 위한 퍼센트 투자원칙/ Chap2. -회사에서 필요한 사람 행운의 분 특강/ 첫 출근, 그 설레임과 희망/ 내게 눈에 대한 낭만은 없다/ 인사 불만, 그것은 착각이었다/ 시말서를 써야 하는 이유/ 아이디어 상/ 물먹었을 때 희망을 준비하라/ 한직 요직이 따로 있나?/ 고배와 축배/ 진정 회사에 필요한 사람은?/ 내가 만난 덕장 윤필용/ Chap3. -나아갈 때는 나가고, 싸울 때는 싸우고 감사의 칼, 그 이면의 애환/ 노사갈등에서 노사불이({?})로!/ 경영평가 등급을 올려라!/ 위기관리-침묵의 긍정적 효과/ 직장 왕따 탈출기/ 기업 문화 혁신을 위한 올인/ 자넨 나의 특보일세!/ 기관장 취임사에 비친 업무철학/ 서해대교 준공식에서의 남다른 감회/ 교통사고, 도공 간부도 봐주지 않는다/ 우리나라 공중화장실 혁신의 주역/ Chap4. -직장생활 노하우 동료를 협조자로 만들어라/ 상사 모시기 원칙 세 가지/ 부하 직원 거느리기/ 멘토를 모셔라!/ 회의를 잘하는 비결/ 회식의 효과/ 상사가 보는 부하 직원/ G 본부장의 인기 비결/ 차라리 한번 미안한 게 낫다/ 직장에서도 호신술이 필요하다/ 잊지 못할 선물 셋/ 샐러리맨 재테크 법/ 무례한 사람일수록 정중히 대하라/ 고객은 언제나 왕이다!/ 인연의 끈/ 조기 발탁인사의 명과 암/ 첫 주례 에피소드/ Chap5. -진퇴의 미학-비우면 채워진다 마지막 임원회의/ 아디오스 아미고!/ 아름다운 마무리/ 보름간의 백수일기/ 사장의 길/ 공기업 민영화의 애환/ 사기업의 수주전략/ 달과 같은 존재, 경영고문/ 베링 프로젝트/ 존경하고 싶은 사람들/ Chap6. -가정, 생의 영원한 베이스캠프 사랑 저축하기/ 유나, 내 사랑!/ 가정, 그 본질적 가치와 중요성/ 잉꼬의 사랑 방정식/ 딸자식 출가는 생이별인가/ 세 여자의 심야 대화록/ 반려자를 위한 현실적 배려/ 아버지를 그리며/ Chap7. -여생,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하여 평상심-나의 세 가지 생활원칙/ 외국어라는 산 넘기/ 생계(?)?신계(m") ?사계(?)/ 해피 시니어, 봉사하며 느끼는 기쁨/ 인간개발경영자연구회 목요 조찬 세미나/ 검도를 통해 배운 부동심/ 음치가 연주하는 아코디언/ 카페, 써니 타운/ 대한민국 보통시민의 희망사항/ 인생, 제대로 사는 법/ |
국가통계포털의 2011년 7월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15세 이상의 인구 4,108만 7,000명 중 취업자 수는 2,463만 6,000명으로 전체의 60퍼센트에 이른다.
그 많은 이들이 모두 자신의 필요에 의해서 취업을 하지만 일단 입사한 후에는 조직의 일원으로서 회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성장을 위한 노력을 별도로 하여 ‘회사에서 꼭 필요한 나’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승진도 하고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게 전체의 목적과 개인의 목적을 조화롭게 이루어 나가게 될 때 회사도 발전하고 자신도 성장하게 된다. 이런 관계는 사회와 국가를 중심삼고 볼 때도 마찬가지다. ‘사회가 필요한 나’지만, 적극적인 봉사와 실적을 통해서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나’가 되어야 된다. 국가를 중심삼고도 ‘국가가 필요한 나’지만 ‘국가에서 필요한 나’가 되어야 한다. 나는 평생 직장생활을 한 전형적인 샐러리맨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뜻한 바 있어 연고도 없는 전남 담양으로 내려가 3년간 농촌계몽 활동을 하였다. 그로 인해 상록수 표창을 받게 되었는데 그 행사를 계기로 인연된 담양군수 내외를 통해 배움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진학을 결심한 순간 입대영장이 나왔고, 공군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나서 26세 늦은 나이에 대학에 진학하였다. 만학도로서 4년 동안 학교 공부와 행정고시 공부를 병행했는데 2차 시험에서 낙방하고, 한국도로공사에 입사하였다. 기약할 수 없는 시골 군수직 대신 현실적 경제문제 해결과 더불어 좀 더 역동적인 직장생활을 하고 싶어 택한 길이었다. 늦깎이 신입사원인데다 변변한 혈연?지연?학연 같은 것도 없었던 나는 오로지 ‘회사에서 필요한 직원이 되자’는 신념으로 열심히 일했다. 자기계발에도 힘써 대학원 공부도 하고, 관련 서적도 많이 읽었다. 그러다 보니 사원으로 시작해 모든 직급과 직책을 차례차례 거치며 회사의 별이라 하는 경영본부장의 자리에 올랐고, 도공의 자회사인 고속도로정보통신공단(주) 사장을 역임하였다. 그 자리에 오기까지는 여러 곡절과 사연이 있었다. 또 그 동안 터득한 직장생활의 노하우도 쌓였다. 직장은 나를 후원하기 위해 존재하는 자선단체가 아니다. 따라서 매사 사전에 전략을 세우고 열정적으로 일하여 플러스적 결과를 내놓아야 된다. 내가 필요해서 회사에 들어갔으면 회사에서 필요한 내가 되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위에서 믿고 업무를 맡길 수 있는 업무처리 능력을 갖추어야 되고, 상하?전후?좌우 간에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야 된다. 거기에 한 가지 더 필요한 것이 안정된 가정이다. 가정이 안정되어 있어야 회사에 전념할 수 있다. 가정이 불안하거나 결함이 있으면 직장에 그 영향이 미치게 되는 것이다. 이 글은 33년간의 직장생활과 퇴직 후 제2의 생활현장에서 체득한 경험과 노하우, 가정에서 가족 간의 사랑을 통해 얻은 교훈들을 에세이 형식으로 정리한 샐러리맨 인생 노트라 할 수 있다. 어느 부분은 너무 적나라하다 싶은 것도 있지만, 굳이 출판을 빌미로 미화하거나 은폐하려 하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 대한민국에서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기란 수도자의 고행과 같은 것이다. 이 땅의 고단한 보통시민 샐러리맨들에게 상큼한 청량제로 이 글을 드린다. 이 글이 연배 되시는 분들에게는 공감의 기회가, 현직의 중견 간부들에게는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패기 있는 젊은 직장인들에게는 참고가 될 수 있다면 좋겠다. 그리고 나라의 미래를 설계하고 이끌어 갈 지도자들에게는 건실한 대한민국 보통시민의 희망사항이 작은 참고가 될 수 있다면 큰 기쁨이 되겠다. ---머리말 |
국가통계포털의 2011년 7월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 중 60퍼센트가 직장인이다. 이 많은 사람들이 직종과 업무분야는 다르지만 회사를 위한 충성, 인간관계, 승진을 위한 자기관리 등에 있어서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유럽 발 국가부도 위기 소문, 세계 증시의 불안 등 세계경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현실에서 기업들도 긴장해야 하겠지만 그 직장에 소속된 샐러리맨들도 곱절의 노력을 경주해야 될 것 같다. 이런 상황에서 나보다는 회사의 계획에 의해 플러스적 실적을 내기 위해 자기 능력의 백 퍼센트 이상을 투입해야 하며, 개인적으로 자신의 승진을 위해서도 노력해야 되는 샐러리맨들은 고달프다. 저자는 ‘이 땅에서 샐러리맨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수도자가 수행하는 것처럼 어려운 길이다.’며 그들을 위로한다. 저자는 서문에서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 중 60퍼센트에 달하는 2,500만에 달하는 직장인들이 자기 의지로 자기가 원하는 회사에 입사했지만, 입사 후에는 회사라는 조직의 일원으로서 회사의 발전을 위해 전력투구해야 하며, 그와 아울러 개인적으로도 회사에서 필요한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된다.’면서,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해서는 남다른 전략, 인간관계, 안정된 가정을 유지할 것을 강조한다. 저자가 신입사원으로부터 시작하여 사장의 자리까지 올라가는 33년간의 직장생활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환경과 그에 대처해 나가는 현장에서의 사실감 넘치는 솔직 유쾌한 표현들, 그 속에 들어 있는 직장생활의 노하우, 그리고 가정의 중요성에 대한 깊은 통찰 등은 공감과 더불어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내용들이다. 평생을 직장인으로 살아 온 저자가 2,500만 샐러리맨 동료, 후배들에게 드리는 이 책이 읽는 모든 분들에게 영양가 있는 청량제가 되어 줄 것으로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