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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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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 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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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 기쁨을 나누는 크리스마스

강림절
선물

진저브레드 장식
동물들의 크리스마스
구유 속의 아기 예수
크리스마스 만찬
트리
산타클로스
썰매 타기

타샤 튜더 연표
타샤 튜더 대표 작품

저자 소개4

타샤 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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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ha Tudor

꽃과 동물, 자연을 존중하는 자연주의자. 타샤 튜더는 1915년 미국 보스턴에서 조선 기사 아버지와 화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타샤의 집은 마크 트웨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 아인슈타인, 에머슨 등 걸출한 인물들이 출입하는 명문가였다. 엄격한 규율을 지키며 살던 타샤는 아홉 살에 부모의 이혼으로 아버지 친구 집에 맡겨졌고, 그 집의 자유로운 가풍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 열다섯 살에 학교를 그만두고 혼자서 살기 시작한 타샤는 비로소 그림을 그리고 동물을 키우면서 화초를 가꾸는 일에 열중하기 시작한다. 스물세 살에 첫 그림책 『호박 달빛』이 출간되면서 타샤의 그림은
꽃과 동물, 자연을 존중하는 자연주의자. 타샤 튜더는 1915년 미국 보스턴에서 조선 기사 아버지와 화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타샤의 집은 마크 트웨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 아인슈타인, 에머슨 등 걸출한 인물들이 출입하는 명문가였다. 엄격한 규율을 지키며 살던 타샤는 아홉 살에 부모의 이혼으로 아버지 친구 집에 맡겨졌고, 그 집의 자유로운 가풍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

열다섯 살에 학교를 그만두고 혼자서 살기 시작한 타샤는 비로소 그림을 그리고 동물을 키우면서 화초를 가꾸는 일에 열중하기 시작한다. 스물세 살에 첫 그림책 『호박 달빛』이 출간되면서 타샤의 그림은 세상에 알려졌다. 이혼한 뒤 그림을 그리며 혼자 4명의 아이들을 키웠던 타샤는 『1은 하나』, 『Mother Goose』 등으로 칼데콧 상을 수상하면서 그림책 작가로서 확고한 명성을 획득하고 약 100여 권의 그림책을 남겼다. 56세에 인세 수익으로 드디어 버몬트주 산골에 땅을 마련한 타샤는 18세기 풍의 농가를 짓고 오랫동안 소망하던 정원을 일궈냈고, 이 정원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정원 중의 하나가 되었다.

19세기 생활을 좋아해서 골동품 옷을 입고 골동품 가구와 그릇을 쓰는 타샤 튜더는 골동품 수집가이기도 하다. 그녀가 수십 년간 모은 약 200여 벌의 골동품 의상들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1830년대 의상 컬렉션으로 불리며 록펠러재단이 운영하는 윌리엄스버그 박물관에 기증되었다. 타샤의 또 하나 고풍스러운 취미는 인형 만들기다. 골동품 박물관 같은 타샤의 집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3층짜리 인형의 집에는 타샤의 분신인 엠마와 새디어스 부부가 살고 있으며 손톱만 한 책들과 골동품 찻잔들, 골동품 가구들이 빛을 발한다.

타샤가 여든세 살이 되었을 때, 타샤 튜더의 모든 것이 사전 형식으로 정리된 560쪽에 달하는 『Tasha Tudor: The Direction of Her Dreams(타샤 튜더의 완전문헌목록)』가 헤이어 부부에 의해 출간되었으며 타샤의 모든 것이 담긴 소중한 책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92세의 여름, 평생을 사랑한 정원의 품으로 돌아갔다.

미국을 대표하는 동화작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30만 평의 대지에 천국 같은 정원을 일군 가드닝의 대가로 꽃과 동물, 자연을 존중하는 자연주의자이다. 자연을 벗하며 살아간 그가 일군 정원이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정원 중 하나가 될 정도로 자연을 벗하며 살아간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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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데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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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y Davis

글을 쓴 해리 데이비스는 10대 시절부터 타샤 튜더의 그림에 매료되어 그녀의 예술 세계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에서 영어와 미술사를 공부한 후, 학교에서 교편을 잡기도 했다. 『타샤 튜더의 인형의 집: 미니어처의 세계』, 『타샤 튜더의 예술 세계』 등 다수의 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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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이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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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은 제이 폴은 15년간 전문 사진 기자로 활동하다 《서던 리빙》 잡지에서 여행 사진 을 찍으면서 프리랜서 사진 작가 생활을 시작했으며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에서 활동해왔다.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TESOL대학원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에서 강의했습니다. 소설, 비소설, 아동서까지 다양한 장르의 좋은 책들을 번역하며 현재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드니 쉘던의 『시간의 모래밭』으로 데뷔한 후, 『호밀밭의 파수꾼』, 『비밀의 화원』,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파이 이야기』, 『우리는 사랑일까』, 『마시멜로 이야기』, 『타샤의 정원』, 『엔조』 등이 있으며, 에세이 『아직도 거기, 머물다』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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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2월 06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52쪽 | 662g | 188*254*15mm
ISBN13
9791155817759

책 속으로

타샤 튜더의 전설적인 크리스마스 축하 의식들은 우리가 여전히 마음 깊이 간직하고 있는 어린 시절의 환상을 다시금 깨어나게 한다. 그녀는 크리스마스 시즌의 모든 것을 마법으로 바꾸는 비범한 능력을 지녔다. 겉으로만 보면 그녀의 마법은 다양하기만 할 뿐 평범해 보이지만, 워낙 열정을 불어넣기에 언제나 놀랄 만큼 훌륭한 결과가 나온다.
---p.9 「프롤로그」중에서

타샤는 직접 강림절 리스를 만든다. 많은 일들을 가족 친지와 나눠하지만, 이 일만은 타샤 홀로 한다. 그녀는 40년 넘게 강림절 리스를 만들어왔는데 이 유서 깊은 의식에 흠뻑 빠져 즐거워하는 기색이 얼굴 가득히 퍼진다.
---p.22 「강림절」중에서

코기 코티지에서는 선물을 주는 행사가 매우 중요한 일로 손꼽힌다. 타샤는 크리스마스 선물들을 1년 내내 손으로 직접 만든다. “우리는 여름 내내 선물을 준비하며 보내곤 했지요. 사람들에게 줄 선물을 전부 손으로 만들려고 애썼거든요. 그래서 큼직한 크리스마스 상자를 마련해야 했어요. 선물을 거기 담아 간수했거든요.”
---p.37 「선물」중에서

타샤는 눈을 참 좋아한다. 눈이 정원을 잘 가꾸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타샤는 눈에 반사되는 빛에 매료되어, 수채화에 담아내려 애썼고 성공을 거두었다. 창틀까지 쌓인 눈이 주는 아늑하고 고즈넉한 느낌 또한 압도적이다. 사방에 깊은 눈이 쌓여 어디로든 갈 수 없는 코기 코티지만의 세계가 되면, 정적이 손에 잡힐 듯하다. 정적이 들리고 느껴지며 보일 것만 같다. 시간조차 멈춘다.
---p.47 「눈」중에서

타샤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집안에 내려오는 옛날 장식품과 직접 구운 진저브레드 장식으로 유명하다. 그녀의 삶 전체가 그렇듯, 일상적인 활동에도 대단한 예술 감각을 발휘한다. 특히 진저브레드는 하나하나가 예술 작품이다. 보통 사람들과 달리 타샤는 과자 장식을 만드는데 쿠키커터를 쓰지 않는다. 평생 그림을 그린 터라서 익숙한 동물들을 턱턱 잘라낸다. 반죽을 보지도 않고 잘라내는 때도 있다. 동물은 단순한 선 모양이다. 그것을 환상적인 창작물로 바꾸는 솜씨는 단순하지 않지만.
---p.54 「진저브레드 장식」중에서

크리스마스에는 동물들에게 특별한 음식을 주고 각별히 관심을 기울인다. 크리스마스 장식도 해준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닭들은 따끈한 으깬 감자나 싱싱한 과일을 받게 되겠지. 염소들은 사과와 이날을 위해 준비해둔 보드라운 건초를 받아먹게 될 거고. 코기 오윈과 레베카는 뼈와 집에서 만든 개 비스킷을 먹고, 고양이 퍼스는 타샤가 손수 키운 개박하를 받는다. 타샤의 모이통을 자주 찾아오는 새들은 좁쌀, 소기름, 집에서 만든 땅콩버터와 건포도와 호두강정을 선물로 받는다.
---p.68 「동물들의 크리스마스」중에서

타샤는 몇 가지 일을 동시에 솜씨 좋게 처리한다. 어떤 일을 하다가 적당한 때에 두고 꼭 해야 되는 다른 일을 하는 능력은 신비롭기까지 하다. 트리를 장식하면서 크리스마스 만찬을 준비하는 모습은 놀라울 따름이다. 그와 동시에 마지막 손질이 필요한 일을 하거나, 사람들을 놀라게 하려고 은밀히 뭔가 처리하는 솜씨란! 타샤가 부엌에서 움직이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척 보면 안다. 그녀는 서두르지 않는다. 누구도 타샤가 급히 구는 걸 본 적이 없다.
---p.90 「크리스마스 만찬」중에서

타샤는 크리스마스 트리감으로 코기 코티지의 숲에서 갓 자른 나무를 고집한다. 반드시 갓 자른 나무여야 되는 것은, 트리에 진짜 촛불을 꽂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녀의 숲에서 자란 나무여야 되는 것은, 세월을 존중하는 옛 방식이기 때문이고 또 타샤가 직접 훌륭한 나무를 고를 수 있기 때문이다. “나중에 이러쿵저러쿵하지 않도록 늘 내가 나무를 고른답니다.”

---p.111 「트리」중에서

출판사 리뷰

낭만과 여유가 필요한 계절,
타샤 튜더가 선물하는 모두의 크리스마스

해마다 12월이면 잠시 잊고 있던 감정과 만나게 된다. 갑작스러운 찬바람에 몸이 움츠러들면서도, 한 해의 끝자락에 있는 축일을 앞두고 마음만은 설레오기 때문이다. 어느 때보다 각자의 취향과 시간, 공간을 존중하게 된 요즘,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더욱 각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예전처럼 화려한 장식과 캐럴이 있는 거리 풍경은 찾기 어렵지만, 팍팍한 환경 속에서도 낭만과 여유를 그리는 우리 내면의 꿈은 여전하다. 소중한 사람과의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게 되는 겨울이 언제까지나 멋과 낭만의 계절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타샤의 크리스마스』는 세계인이 사랑한 동화책 작가 타샤 튜더가 준비한 ‘모두를 위한 크리스마스’ 책이다. 타샤의 집에서 펼쳐지는 따뜻하고 풍성한 크리스마스 풍경이 아름다운 사진 일기처럼 펼쳐진다. 100년 된 골동품 리본으로 장식한 강림절 리스, 잼, 젤리, 인형, 치즈, 손뜨개질한 양말, 장갑, 숄 등 대부분 손수 만든 친구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과 숲속에서 직접 베어온 전나무로 만든 트리까지. 타샤의 부지런한 손길이 닿아 마음속으로만 간직했던 꿈은 현실이 되어 눈앞에 펼쳐진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마음이 설레고 벅차요. 행복해할 가족과 친구들을 상상하며 정성을 다해 준비하면 어김없이 환상적인 크리스마스가 찾아오지요.” 페이지마다 들려오는 타샤의 나긋한 목소리는 분주한 일상을 잠시 뒤로 하고 평화와 낭만을 소망하는 우리에게 선물처럼 찾아든다.

소중한 가족, 친구와 함께
내 손으로 만드는 특별한 기쁨

『비밀의 화원』, 『세라 이야기』를 비롯해 70여 년간 100권이 넘는 그림책을 세상에 내놓은 타샤 튜더는 독특한 삶의 방식으로도 사랑받아온 예술가다. 버몬트주 시골에 18세기풍 집을 짓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간 타샤는 1830년대 삶의 방식을 좋아해 빈티지 드레스를 입고 골동품 가구와 그릇을 사용하며 장작 스토브로 음식을 만들기도 했다. 특별한 요리 비법과 섬세한 아이디어로 크리스마스 준비에 솜씨를 발휘하는 타샤에게서 ‘손으로 만드는 기쁨’의 충만함이 묻어난다.

눈으로 만든 말과 촛불을 밝힌 눈 등불이 마당에 켜지고, 집 안에선 백악관의 트리를 장식했던 그 유명한 진저브레드 쿠키가 고소한 냄새를 풍긴다. 새들에겐 도넛이, 염소에겐 사과가, 코기에게는 비스킷이 사이좋게 돌아간다. 숲속에 초를 밝혀 만든 아기 예수 구유는 경외감을 불러일으키고, 골동품 구이통에 구운 칠면조로 준비한 크리스마스 만찬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삼켜진다. 『타샤의 크리스마스』에는 무엇보다 손으로 하는 일을 좋아하고, 좋아하는 일에 진심이었던 타샤가 소중한 사람과 특별한 날을 누리는 장면들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남이 원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좋아하는 것, 원하는 것을 찾아 즐기며 자기다운 행복을 실천한 타샤의 행복 비결을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풍경 속에서 음미할 수 있다.

“때로는 기대가 실제보다 더 감미롭다”
과정의 소중함이 빛나는 타샤의 크리스마스

가족들과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타샤는 몇 개월 전부터 장식에서 음식까지 모든 것을 정성스럽게 준비한다. 타샤는 자신의 속도를 지키며 몇 가지 일을 솜씨 좋게 처리한다. 어떤 일을 하다가 적당한 때에 두고 꼭 해야 하는 다른 일을 해내며 일과 시간에 대한 자신만의 감각으로 환상적인 축하 의식을 요령 있게 준비한다.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고, 선물을 준비하고, 온 가족이 둘러 모여 트리에 촛불을 붙여 황홀한 불빛을 즐긴 뒤에는 즐거운 마리오네트 공연도 잊지 않는다. 마음 깊은 기대감으로 시간과 열정을 들여 준비하다 보면 꿈꿔왔던 크리스마스가 어느새 눈앞에 있다.

『타샤의 크리스마스』를 보노라면 아늑하고 포근한 타샤의 집으로 가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진다. 눈이 쌓여 사방은 고요해지고 눈밭에 쏟아지는 눈부신 햇살이 아름답게 비추는 코기 코티지에서 타샤는 세상에서 가장 기쁜 날을 준비하며 “때로는 기대가 실제보다 더 감미롭다”고 차분히 말한다. 타샤는 크리스마스를 통해 우리에게 과정의 소중함과 어린 시절의 꿈을 일깨운다. 세상의 우울은 그림자에 불과하고 삶의 기쁨이 곁에 있으니 오롯이 누리라는 타샤의 메시지가 깊은 울림을 남기는 겨울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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