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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컵케이크가 저기 있어! 그런데······ 어떻게 가져오지?”
“계획을 짤 수 있게 내가 부엌의 전체 모습을 그려 볼게.” --- pp.6-7 “됐어! 도르래를 두 개 더 연결하니까 뚜껑이 들렸어!” “뚜껑이 열렸으니 중간에 매듭을 지어 둘게.” --- pp.22-23 |
이리 끌고 저리 밀고, 생쥐 남매의 ‘과학’ 대작전
우리의 생활은 도구와 함께 시작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수저와 젓가락으로 밥을 먹고, 계단을 내려오거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학교에 가지요. 또 친구들과 미끄럼틀을 타며 놀거나 가위로 색종이를 오려서 예쁜 모양을 만들기도 합니다. 이처럼 우리는 일상에서 정말 많은 도구를 사용하고 있어요. 도구가 없는 생활은 상상하기도 어렵지요. 그런데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도구에 신기한 과학 원리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이 책에는 영리한 생쥐 남매 진저와 맥이 도구에 숨어 있는 과학 원리를 이용해서 커다란 컵케이크를 옮기는 과정이 실감 나게 그려져요! 우리 집 부엌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간단한 도구를 사용하면 높은 곳에 있는 무거운 물건도 쉽게 옮길 수 있답니다. 진저와 맥은 높은 곳에 올라가고, 무거운 서랍을 열어젖히고, 커다란 물건을 번쩍 들어 올립니다. 그뿐만이 아니에요! 맛있는 컵케이크를 옮기는 걸 방해하는 사나운 고양이도 결국 물리치지요. 똑똑한 누나 진저와 착한 동생 맥의 식은땀 나는 모험을 함께하다 보면, 재미있고 신기한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될 거예요! 도구에 숨어 있는 유용한 과학 원리를 찾아서 진저와 맥은 부엌에 있는 도구를 활용해서 컵케이크를 옮길 방법을 고민합니다. 부엌에는 빗면과 지레, 도르래와 바퀴, 나사와 쐐기 등 과학 원리를 활용한 도구들이 널려 있어요. 생쥐 남매는 ‘빗면’을 사용해서 선반에 오르고, ‘지레’의 원리를 사용해서 뒤집개로 서랍장을 엽니다. 또 역시 지레의 원리를 이용한 투석기를 만들어 높은 데까지 도달하지요. 그리고 기다란 끈으로 ‘도르래’를 만들어 컵케이크 접시의 무거운 뚜껑을 들어 올립니다. 그뿐일까요? 비스킷 상자에 쿠키 ‘바퀴’를 연결해 컵케이크 차를 만들고, ‘쐐기’ 모양의 삼각 블록으로 고양이가 방해하지 못하도록 문을 막아 고정하기도 하지요. 이 책은 과학의 기초 개념인 ‘힘’과 ‘일’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과학 원리를 조금 더 자세하게 알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 물건을 밀어 올리거나 끌어내릴 때 달라지는 ‘마찰력’, 힘의 대표적인 종류인 ‘밀기’와 ‘당기기’, 한 발 더 나아가 ‘우리 몸’에 숨어 있는 과학 원리까지 설명해 줍니다. 《작전명 컵케이크》를 읽은 어린이 독자들은 마치 숨은 그림 찾기 놀이를 하듯, 우리 주변 곳곳에 숨어 있는 과학 원리는 찾아내는 기쁨과 보람을 느끼게 될 거예요. 어렵고 낯설기만 한 과학? 직접 경험하는 재미있는 과학! 이 책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힘과 에너지에 관련된 물리법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해 주고 있어요. 아이들의 흥미를 돋우기 위해 만화 형식으로 구성했지만, 그 안에 담겨 있는 과학 원리는 어른들도 “아!” 하는 감탄사를 내뱉을 만큼 유용하지요. 게다가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과 단어에 맞게 풀어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아마 과학을 멀리하던 어린이 독자들도 이 책을 읽으면 딱딱하게만 느꼈던 과학 원리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또한 진저와 맥이 사용하는 도구들을 실제로 이용해 보는 간단한 실험도 곳곳에 들어 있어요. 실제로 도구를 사용하다 보면, 복잡하게만 보이던 과학 원리를 더욱더 쉽게 익힐 수 있답니다. 귀여운 생쥐 남매의 ‘컵케이크 대작전’에 함께 참여하면, 낯설고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과학 원리가 어느새 머리에 쏙쏙 들어와 박혀 있는 사실을 느끼게 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