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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교사의 말이 달라지면 교실도 달라진다 1장.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는 존중의 기술 마음을 담은 다정한 말의 힘 →‘야!’ 대신 [한 걸음 더 나아가기] 눈을 보면서 이야기하기 각자의 때, 각자의 속도로 피어나는 아이들 →‘빨리 좀 해’ 대신 [한 걸음 더 나아가기] 비인지 능력을 키워주는 교사의 말 아이를 성장시키는 진짜 칭찬의 힘 →‘잘했네’ 대신 믿어주고 기다려주면 얼마든지 달라집니다 →‘이러면 엄마 오셔야 돼’ 대신 인정받고 싶은 속마음을 알아주세요 →‘고자질하지 말라고 했지?’ 대신 다 들어주는 것이 좋은 교사라는 착각 →‘넌 왜 이렇게 말이 많니?’ 대신 [성효샘의 교실 에피소드] 선생님, 저도 모르게 자꾸 말이 나와요 2장.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공감의 기술 무례한 학생의 진짜 속마음 → ‘너 지금 뭐라고 했어?’ 대신 거친 말로 감정 표현을 뭉뚱그리는 아이들 → ‘짜증 난다고 하지 말랬지?’ 대신 [한 걸음 더 나아가기] 감정 사전 만들기 아이의 마음에 억울함이 쌓이지 않게 → ‘왜 싸웠니?’ 대신 툭하면 우는 아이, 불안 요소를 살펴보세요 → ‘울지 마’ 대신 아이는 아직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기 어려워요 → ‘넌 왜 이렇게 이기적이니?’ 대신 [한 걸음 더 나아가기] 나-화법과 너-화법 애정 욕구가 높은 아이를 대하는 단 한 가지 원칙 → ‘전엔 안 그러더니 왜 그러니?’ 대신 완벽주의 성향을 유연하게 잡아줘야 하는 이유 → ‘대충 넘어가’ 대신 [한 걸음 더 나아가기] 긍정적인 문장 만들기 3장. 화내지 않고 더 나은 선택을 하게 만드는 권유의 기술 아이의 변화에 초점을 두는 대화법 →‘왜 자꾸 지각해!’ 대신 [성효샘의 교실 에피소드] 좋은 행동을 선택할 기회는 너 자신에게 있단다 감정적 판단 대신 기대하는 행동 말하기 →‘교실 꼴이 이게 뭐야?’ 대신 [성효샘의 교실 에피소드] 교실이 깔끔한 학급의 비밀 화내거나 나무라지 않고 교육 효과를 얻는 법 →‘그게 최선이야?’ 대신 욕하는 아이에게 짚어주어야 할 것들 →‘욕하지 말라고 했지?’ 대신 어긋난 친구 관계는 스스로 풀게 해주세요 →‘또 싸웠어?’ 대신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하는 인터뷰 놀이 격앙된 감정을 전환하는 시간의 의미 →‘너 지금 반항하는 거니?’ 대신 절대 긍정의 마음으로 아이를 바라봐야 하는 이유 →‘빨리 하라니까’ 대신 4장. 적극적인 학습 태도를 길러주는 수업의 기술 소란한 아이들을 진정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조용히 해!’ 대신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침묵 신호 가르치기 불필요한 설명과 지시를 반복하지 않는 비결 →‘같은 말을 몇 번 하게 하니?’ 대신 아이의 성취 욕구를 높이는 교사의 좋은 피드백 · →‘좀 성의 있게 해봐’ 대신 방관자 없는 수업을 위한 교사의 질문법 →‘누가 발표해볼까?’ 대신 [한 걸음 더 나아가기] 학생들이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 유형 5가지 아직 상황에 맞게 행동하지 못할 수 있어요 →‘그걸 꼭 말로 설명해줘야 해?’ 대신 아이들의 집중력을 고려한 시간표 짜기 →‘수업 시간에 하품하면 어떡해’ 대신 장난꾸러기를 수업에 참여시키는 현명한 방법 →‘장난치지 말라니까’ 대신 5장. 학부모와 한 걸음 가까워지는 소통의 기술 학부모와 교사의 언어는 달라요 친절하게 말한다는 것의 2가지 의미 [성효샘의 교실 에피소드] 강한 신뢰감을 심어주는 것이 먼저입니다 객관적, 구체적, 전문적 시각에서 말하기 [성효샘의 교실 에피소드] 한 걸음 물러나 아이를 중심에 놓고 이야기해보세요 3:2:1 대화법을 활용한 학부모 상담의 기술 긍정적인 이야기 먼저 시작하세요 교사가 다가가야 학부모도 마음을 열어요 [한 걸음 더 나아가기] 학부모의 마음을 여는 소통법 3가지 6장. 교사로서 나를 지키고 키우는 성장의 기술 선 넘는 조언은 적당히 무시하세요 일을 떠넘기는 동료에게는 선을 분명히 그어주세요 도움받지 못하는 이유는 요청하지 않아서예요 힘든 시간을 통해서도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어요 자책감을 내려놓고 나 자신을 안아주세요 단호하되 부드러운 상반된 모습이 필요해요 [성효샘의 교실 에피소드] 좋은 선생님이 된다는 것은 지각적 입장에서 상황을 바라보세요 에필로그 선생님이 우리 금쪽이를 화나게 했겠죠! |
아이들이 “야!” 대신 할 말로 찾아낸 “얘들아”는 여러 면에서 효과가 좋았습니다. 싸움이 줄었고, 남자아이들과 여자아이들 사이도 편안해졌습니다. 모둠 활동이나 발표 수업도 한결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진행할 수 있었고요. 이 간단한 말 바꾸기만으로도 교실이 달라졌던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말은 마음을 담습니다. 우리는 이름을 단순한 호칭으로만 부르지 않습니다. 상대에 대한 마음과 감정을 담지요. 내 이름을 다정하고 따뜻하게 불러주는 상대에겐 화를 내고 싶어도 낼 수가 없습니다.
---「마음을 담은 다정한 말의 힘」중에서 전에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주말마다 곤충을 관찰하러 야외에 나간다는 학부모를 본 적이 있습니다. (중략) 비인지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공부한 다음에는 이 부모가 아이가 좋아하고 즐기는 것을 위해 함께하고 시간을 내서 애써준 것은 아이의 비인지 능력을 키우는 최적의 방법이었다는 걸 깨닫게 됐습니다. 아이가 좋아하고 즐기는 것을 하찮게 생각하지 않고, 그 자체로 소중하게 여겼기 때문이지요. 교사라면 자신의 말을 곰곰이 관찰해보세요. 내가 아이의 비인지 능력을 꺾는 말을 하는 것은 아닐지, 아이를 한 사람의 인격으로 존중하고 있는지, 아이의 마음과 감정을 그 자체로 인정하고 수용하는지, 모든 것은 말에서 드러납니다. 찬찬히 살펴보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찾아낼 수 있을 겁니다. ---「비인지 능력을 키워주는 교사의 말」중에서 아이는 우리가 믿어주고 기다려주면 얼마든지 달라집니다. 때리고 욕하는 아이도, 불안해하고 불편해하는 아이도, 거짓말하고 말썽 피우는 아이도 달라집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이 교사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것입니다. 교실에서 일은 교실에서 해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교사를 믿고 따르면 어떤 일이든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강력하게 심어주세요. ---「믿어주고 기다려주면 얼마든지 달라집니다」중에서 그렇다면 어떤 피드백이 좋은 피드백일까요? 구체적으로 짚어주는 피드백입니다. “응. 잘했네” 같은 말은 피드백이 아닙니다. 무엇을, 어떻게, 왜 잘했는지 짚어주어야 합니다. 학생은 자신이 하고 있는 행동이 정확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인지 잘 모를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구체적으로 짚어줘야 아이가 제대로 학습합니다. ---「아이의 성취 욕구를 높이는 교사의 좋은 피드백」중에서 학부모는 평범한 대화 상대처럼 맘에 안 들면 다신 안 보고 마는 사이가 아닙니다. 학부모와 교사는 학생이라는 지극히 중요한 대상을 서로 다른 방향에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싫든 좋든 아이 문제로 교사와 학부모가 얼굴을 마주해야 하는 상황도 더러 생깁니다. 필요하면 당장 내일이라도 학부모 얼굴을 봐야 하는 게 학부모와 교사 사이죠. 학부모와 이야기할 때는 학부모 이야기를 먼저 들어주세요. 학부모가 진짜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를 이해하려 애써보세요. 학부모가 어떤 부분에서 서운해하고 있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를 먼저 들어주세요. 설사 학부모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이해하는 척이라도 해주어야 합니다. ---「친절하게 말한다는 것의2가지 의미」중에서 친절은 고마워할 줄 아는 사람에게 베풀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작은 개미도 나뭇잎 한 장을 들어 올릴 때면 수백 마리가 달려드는데, 왜 힘든 학교 일을 혼자 해야 하나요. 혼자만 아무 일 안 하고 노는 동료, 남에게 자주 미루는 동료는 사실 동료라고 부르기도 부끄럽습니다. 이런 이에겐 정확하고 분명하게 선을 그어서 말하세요. “여기까진 되고, 이 이상은 안 됩니다”라고요. 참고로 이런 상대는 한번 말해선 안 받아들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몇 번이고 반복해서 똑같은 말을 하는 게 좋습니다. 이런 말씨름이 피곤하다고 “알겠어요, 그럼 제가 할게요” 하는 식으로 중간에 접으면 안 됩니다. 상대가 선을 넘어오는 것은 내가 선을 넘어오게 허용하기 때문입니다. ---「일을 떠넘기는 동료에게는 선을 분명히 그어주세요」중에서 단호해야 할 때와 부드러울 때를 아는 게 좋은 교사라고 생각합니다. 단호해야 하는데도 단호하지 못하거나 부드러워도 될 때 부드럽지 못하다면 이미 좋은 교사가 아닌 것입니다. 단호해야 할 땐 물러서거나 움츠리지 말고 단호하게 나가세요. 다만, 아이들에게 화를 내는 것인지, 단호하게 말하고 있는 것인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중략) 교사는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해야 합니다. 아이들 말에 잘 웃어주고 귀 기울여 들어주되, 아닌 것을 아니라고 말해주는 것이지요. 이 균형을 적절하게 잡아가려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어느 순간 깨닫게 될 겁니다. 아이들이 이미 교사에게 푹 빠져 있고, 좋은 선생이 돼 있다는 것을 말이지요. ---「좋은 선생님이 된다는 것은」중에서 |
★ 대한민국 45만 교사들의 멘토
★ 26년 차 현직 교사 노하우 상처 주지 않고 자존감을 지키면서 할 말은 다 하는 교사의 말하기 교실에서는 온갖 문제 상황들이 벌어진다. 수업을 방해하는 산만한 아이, 툭하면 친구와 다투고 이르는 아이, 거친 말과 행동으로 교실 분위기를 흐리는 아이 같은 일상적인 상황에서부터 도난이나 폭행 사고 같은 심각한 상황까지 교사를 힘들게 만드는 일들은 참으로 다양하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상처 주지 않고 교사로서 자존감을 지키면서 학생들을 바르게 지도할 수 있을까? 이 책에는 26년간 교육자로 살아온 저자가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알게 된 교실 속 말하기의 비밀은 물론, 오랫동안 후배 교사들의 고민을 상담해온 경험과 20권이 넘는 책을 쓴 작가로서 다듬어온 말의 기술들이 오롯이 담겼다. 덕분에 독자들은 교사를 힘들게 하는 수많은 상황에서도 부드럽게 말하는 법을 이 책을 통해 연습해볼 수 있다 문제 학생부터 까다로운 학부모까지 고민 많은 교사를 위한 40가지 대화 솔루션 이 책은 교실 속 다양한 문제 상황에서 어떻게 말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는지를 실제 사례를 들어 이야기한다. 그동안 강연이나 학교 현장에서 만난 교사들이 저자에게 던진 질문 중에서 가장 많았던 고민 40개를 뽑아 이에 대답하는 형식이다. 저자는 학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말의 키워드로 6가지를 제시한다. 존중의 기술, 공감의 기술, 권유의 기술, 수업의 기술, 소통의 기술, 성장의 기술이 그것이다. 여기에는 아이들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말의 기술을 중심으로, 교사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상대인 학부모와 한 걸음 가까워지고, 동료 교사와 원활한 관계를 맺고, 교사로서 나를 지키고 키우는 비결까지 폭넓게 담겼다. 교직 생활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면 이 책의 안내에 따라 말부터 바꿔보자. 어떤 교사든지 행복하고 따뜻한 교실을 만들어갈 수 있다. 단호하게, 그러나 부드럽게 원칙에 따라 대화의 주도권을 잡아라 좋은 대화는 언제나 상대를 존중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공감은 교사가 상처받지 않고 아이는 올바른 감정 표현을 배울 수 있는 최고의 대화법이다. 특히 온갖 문제를 일으키는 학생과 이야기 나눌 때 꼭 기억해야 할 것은 권유의 기술이다. 이처럼 이 책은 교사가 늘 마음에 품고 있어야 하는 교육의 원칙들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교사는 감정적인 대응은 절제하고 잘못에 대해서는 단호하되, 아이들이 아직 성장 중인 존재임을 잊지 않고 언제나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어야 한다. 이런 원칙만 잘 지켜나간다면 교사는 학생은 물론이고, 학부모나 동료 관계에서도 신뢰를 얻고 대화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또한 가정에서의 교육은 부모가 책임지는 만큼, 이 책이 알려주는 교사의 말은 학부모가 자녀를 가르치는 데에도 요긴하다. 따라서 이 책은 교육과 관계된 사람이라면 누구든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말이 바뀌면 학생이 바뀌고, 교실이 바뀌고, 나아가 교육 전체가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