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갑자기 어려워져도 되는 거야?
범위와 난이도가 급상승하는 고학년 초등 사회,
흔들리지 않게 탄탄하게 잡아주는 배경 지식이 필요해!”

배경 지식이란 글을 잘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을 말해요. 배경 지식을 얼마나 아는지에 따라 어떤 내용인지 이해하는 것이 달라요. 같은 글이어도 훨씬 생생해지고, 훨씬 흥미진진해지지요. 배경 지식을 충분히 알면 사회 공부는 세상 속 흥미진진한 모습과 궁금했던 부분을 구석구석 알게 되는 가장 재미있는 공부로 돌변한답니다.
〈들어가는 글〉 중에서

사회 탐구 배경 지식을 쌓아 주는 이야기 읽기,
흥미를 돋우는 학습툰과 낱말 배우기,
진짜 읽기를 곱씹어 주는 문제 풀기와 글쓰기까지!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챙기는 짱짱 문해력 책!

갑자기 차원이 달라지는 난이도, 확 넓어지는 공부 범위
고학년 초등 사회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비법은 바로 배경지식이다
차곡차곡 쌓인 배경지식이 초등, 중등, 고등 사회는 물론, 수능 비문학에도 빛을 발한다

고학년이 되면 차원이 다르게 난이도가 올라가는 과목이 있다. 바로 ‘사회’다. 초등 중학년 때 지역 사회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생활과 문화를 배웠다면, 고학년이 되면서 범위는 국제 사회로 넓어지고, 개념은 인문학의 영역으로 들어가기 시작한다. 중학년 때부터 책 읽기와 문해력 공부를 해오지 않았다면 고학년 사회는 마치 외국어처럼 낯설고 쉽게 잊어버리는 공부가 되기 쉽다. 개념을 탄탄하게 지탱해주는 배경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배경지식을 이해하고 접하는 사회 공부는 우리가 사는 세상과 인간 삶의 서사가 담겨 있어 마치 이야기책처럼 흥미진진하다. 알면 알수록 더 알고 싶어지는 주제들이 가득 담겨 있어 지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사회 읽기를 해나갈수록 다양한 개념과 흐름, 맥락을 이해하게 되어 추론, 탐구, 구조화, 거시적 관점, 미시적 관점 등 학습의 기반이 되는 많은 능력이 개발된다. 배경 지식을 쌓는 사회 읽기가 중요한 이유다.

이 책은 고학년 어린이들에게 사회 교과목에 나오는 개념과 내용에 담긴 배경 이야기를 들려주며 차곡차곡 배경지식을 쌓도록 도와준다. 갑자기 넓어지는 주제와 범위, 복합적인 개념에 흔들리지 않도록 탄탄하게 잡아주는 배경지식들이 담겨 있다. 이렇게 차곡차곡 쌓인 개념과 배경지식은 초등 고학년 사회는 물론이고 중학교, 고등학교 공부에도 빛을 발하게 해 준다. 더 나아가 사회 탐구 영역과 수능 비문학에서도 든든한 지식 자산이 되어줄 것이다.

세계, 경제, 지리, 정치, 복합적인 인문학의 영역에 들어서는 고학년 초등 사회!
그저 잘 읽기만 해도 공부가 쉬워지는 배경지식을 쌓고,
개념과 내용에 대해 이해하면서 자연스럽게 문해력을 키우다!

고학년 사회에 들어가면서 한층 복합적인 사회 개념들이 등장한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를 무대로 하는 국제 사회로 범위가 넓어지고 법, 정치체제, 인권과 같은 깊이 있는 인문 지식이 나온다. 뉴스의 단골 소재인 경제 용어도 등장한다. 분량도 많고, 낯설어서 보기만 해도 내용이 어려울 것 같지만 그 뒤에 자리한 배경지식 이야기를 알게 되면 한층 이해하기 쉬워진다. 배경지식을 알고 나면 어려운 낱말만 가득해 보이는 문장이 실은 인간 사회의 생생하고도 흥미진진한 에피소드에서 나오게 된 것임을 알게 된다. 문장에 든 개념과 내용을 이해하는 읽기 경험을 해본다면 그저 잘 읽기만 해도 사회 공부가 쉬워질 수 있다.

세계, 경제, 지리, 정치와 같은 고학년 초등 사회의 세부 영역은 실은 모두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이 책은 고학년 어린이들이 읽기를 통해 사회의 각 영역을 연결 지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각 글에 등장하는 핵심 개념을 학습툰으로 소개해 중요한 포인트를 재미있게 짚어주고 학습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낸다. 또한 본문 속 낱말을 설명해 주고, 내용을 이해하는 ‘진짜 읽기’를 위한 학습 페이지를 제공한다. 끝으로 각 본문과 관련해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하는 ‘한 줄 글쓰기’로 문장력 향상을 돕는다.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 두두와 함께 시작하는 사회 읽기
흥미를 돋우고 이야기에 몰입하게 하는 최고의 공부 메이트 두두와 함께하다!

어느 날 우주 쓰레기의 습격으로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생물체 두두. 두두를 발견한 민재와 아빠는 두두가 자기 별로 돌아갈 때까지 지구에 머무는 것을 돕기로 한다. 그런데 두두의 눈에 이 지구라는 행성에서 살아가는 것은 영 감이 잡히지 않는다. 그런 두두에게 민재는 지구에서 인간이 어떻게 사회를 이루고 함께 살아가는지에 대해 알려 주기로 하는데….

이 책에는 ‘사회 공부는 지루하고 딱딱할 거라는 선입견을 갖기 쉬운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공부 메이트가 나온다. 바로 인간과 사회에 대한 지식이 하나도 없는 외계생명체 ‘두두’다. 두두의 눈에는 인간 사회의 모든 영역이 잘 이해되지 않는다. 이 책은 두두와 함께 어린이 친구들도 다양한 인간 사회의 영역에 대해 알아보는 흐름으로 구성되어 있다. 귀여운 외계인 두두와 대화하며 사회 공부를 하는 기분을 맛보게 된다. 종종 두두가 불쑥 물어보는 질문에 대답하는 코너가 있어 어린이 친구들이 사회 공부에 더 몰입할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