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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근심과 걱정이 사라지는 마음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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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인문 교양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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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_작은 대경전 ‘반야심경’

1장. 반야심경의 역사

‘반야심般若心’을 설한 경전
부처를 낳는 불모佛母
삼장법사 현장의 한역
후대에 계승된 현장의 반야심경
262자로 이루어진 작은 대경전
대본의 존재와 시대적 배경 알아두기
반야심경과 친해지기
반야심경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2장. 반야심경의 가르침

경전의 제목┃불설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부처의 말씀이지만 화자는 관자재보살┃관자재보살
관자재보살이 깊은 수행을 하던 중에 일어난 일┃행심반야바라밀다시
내 몸은 오온이며 모두 공하다는 것을 깨닫다┃조견오온개공
인간이 가진 모든 괴로움에서 벗어나다┃도일체고액
사리자를 부르며 질문에 대답하다┃사리자
‘모든 물질은 공하다’란 어떤 의미인가┃색불이공
반야심경의 ‘공’은 공성을 뜻한다┃공불이색
불교가 내세운 가장 독특한 개념인 ‘공’┃색즉시공
각 층에서 보이는 다른 풍경┃공즉시색
정신세계의 요소도 모두 마찬가지다┃수상행식 역부여시
존재하는 모든 것과 그 관계 또한 공이다┃사리자 시제법공상
사전적인 해석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불생불멸
당연하다는 게 없어지는 세상이란┃불구부정
위대한 메시지를 내 것으로 받아들이자┃부증불감
끊임없이 등장하는 ‘무’가 의미하는 것┃시고 공중무색
한층 깊은 지혜로 설명되는 비전┃무수상행식
육근이라 불리는 여섯 가지 감각이 없다┃무안이비설신의
육경이라 불리는 여섯 가지 대상도 없다┃무색성향미촉법
육식을 포함하는 십팔계에 이르는 모든 것이 없다┃무안계 내지무의식계
무지나 번뇌는 없으며 그것들의 소멸도 없다┃무무명 역무무명진
십이연기에서 말하는 것은 모두 없다┃내지 무노사
원인이 다하고 결과가 다하는 일도 없다┃역무노사진
괴로움으로부터 해방시켜주는 사제의 가르침┃무고집멸도
모든 것은 명상의 과정이자 마음의 문제┃무지역무득
방법론을 논하는 후반부로 돌입하다┃이무소득고
반야바라밀다는 보살들의 구호┃보리살타
반야바라밀다 없이는 성과를 얻을 수 없다┃의반야바라밀다고
마음에 아무런 방해나 걸림이 없다┃심무가애
공포가 존재하지 않는 차원이 있다┃무가애고 무유공포
착각을 멀리하고 초월하다┃원리일체전도몽상
부처가 가진 열반은 어떤 곳인가┃구경열반
어느 시대에나 부처는 태어날 수 있다┃삼세제불
제불이 깨달음을 얻은 까닭┃의반야바라밀다고
더할 나위 없는 완전한 깨달음┃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강한 어조로 알아야 한다고 호소하다┃고지반야바라밀다
네 가지 만트라의 이름을 나열하다┃시대신주
이름이 단계적으로 강조되어 가다┃시대명주
윗 단계로 올라가는 계단이 되어주는 만트라┃시무상주
부처가 계신 옥상으로 향하는 마지막 계단┃시무등등주
모든 괴로움에서 벗어나다┃능제일체고
모순이 없으며 거짓됨이 없다┃진실불허고
고대하던 강력한 만트라┃설반야바라밀다주
드디어 제시되는 만트라┃즉설주왈
가테의 의미는 가다인가┃아제아제
반복되는 ‘아제’가 의미하는 것┃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반야바라밀다의 어머니를 부르는 소리┃모지사바하
부처가 꾸며낸 장대한 사상극┃반야심경

부록. 독송과 예절
반야심경 독송하기
반야심경 독송 시의 예절과 마음가짐

저자 소개2

야마구치 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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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생. 고야산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했다. 나고야대학교대학원 문학연구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인도철학, 밀교학이다. 진언종 지산파 쇼코지照光寺의 주지며, 지산전법원의 원장이다. 저서로는 『신석 반야심경』, 『불교가 구하는 일본의 교육』, 『밀교 산책길』, 『오늘부터 나를 바꾸는 책』, 『인도 유학승의 기록』 등 다수가 있다. 역서로는 『달라이 라마 실천의 서』, 『달라이 라마 족첸 입문』, 『반야심경 입문』 등이 있다.
부산교육대학교에서 초등교육학을 전공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일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 후 현재 통번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바른번역 글밥아카데미에서 출판번역을 공부했고 역서로는 ‘한 권으로 끝내는 인문 교양 시리즈’의 『반야심경』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308g | 145*210*14mm
ISBN13
9788925574226

출판사 리뷰

한 권으로 끝내는 인문 교양 시리즈!

깨달음의 차원으로 나아가는 수행 방법을 전하다!
‘지혜의 완성’에 도달하는 부처의 가르침

‘한 권으로 끝내는 인문 교양 시리즈’는 방대한 양의 전문 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것은 물론 일러스트로 이해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이 책에서는 『반야심경』을 원문 그대로 싣고 이를 현대어로 알기 쉽게 해설한 다음 일러스트와 도표, 사진으로 부연 설명을 덧붙인다. 덕분에 바로 옆에서 깨달음의 단계를 함께 하나씩 밟아 나가는 듯하다. 책을 읽기 힘들어하는 사람도, 어른이 되어 다시 인문 교양 지식을 습득하려는 사람에게도 친절한 구성이다.

『반야심경』은 세상에 출현하는 모든 부처들이 부처가 된 까닭은 진언眞言(만트라)인 반야바라밀다에 있다고 강조하며, 반야바라밀다를 읊으며 수행하면 ‘모든 괴로움을 없앨 수 있다’는 내용을 전한다. 자신을 둘러싸고 방해하는 것들이 말끔히 사라지는 차원에 도달하면 괴로움에서 해방될 수 있으며, 그곳으로 향하는 계단이 되어주는 것이 반야바라밀다라고 한다. 이 경전이 말하는 바는 모든 사람의 내면과 연결되어 있다. 수행 단계가 상징하는 각 층은 이미 우리의 내면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내면에는 시야가 확 트인 위층이 있음에도 대부분 이를 깨닫지 못한 채 번민하고 괴로워한다. 하지만 지혜는 먼 곳에 있지 않고 우리의 안에 있다. 『반야심경』은 그 내면의 지혜 즉, 우리의 마음을 다시 들여다보라고 촉구하는 가르침을 담고 있다.

근심과 걱정에 휩싸여 있다면, 앞으로 나아갈 길이 보이지 않는다면 『반야심경』을 읽어 보자. 나를 둘러싼 방해물들이 사라지고, 흔들리던 마음이 다시 잔잔히 가라앉으며, 어느 쪽으로 향해야 할 것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먼저 깨달은 자, 부처의 가르침을 따라 가며 ‘지혜라는 완성’에 도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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