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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시작하며 01 ‘사랑’에 대하여사랑은 〈나〉와 〈너〉 사이에 있다 - 부버 사랑, 그리고 의미 - 바르트 사랑은 공통분모가 없다 - 체호프사랑에 대한 착각 - 프롬 02 ‘행복’에 대하여행복의 노래 - 헤세행복한 사람은 행복을 볼 수 없다 - 아도르노행복을 만나는 길 - 사르티에행복의 형이상학 - 바디우드물고 고귀한 행복 - 스피노자 03 ‘나다움’에 대하여자기실현 - 헤세나를 찾는 여행 - 에머슨내 안의 활화산 - 니체자기에 대한 배려 - 푸코04 ‘변화와 성장’에 대하여익숙한 것과의 결별 - 헤세처음부터 날 수는 없다 - 니체 너 자신을 알라? - 지드부끄러운 과거 - 호퍼변화, 성숙, 그리고 창조 - 베르그송05 ‘성공’에 대하여성공에 대한 착각 - 톨스토이성공을 부르는 일곱 가지 - 쵸프라위대한 성공의 역설 - 괴테06 ‘시련’에 대하여불행의 쓸모 - 쇼펜하우어고난도 가치다 - 하르트만거목은 폭풍을 견디며 자란다 - 니체상상의 고통 - 루소용서의 힘 - 세네카07 ‘희망’에 대하여희망과 용기 - 호퍼절망이란 - 키르케고르희망 고문 - 시오랑희망의 아이러니 - 카뮈08 ‘고독’에 대하여고독을 잃어버린 시간 - 바우만존재의 의미를 밝히는 곳 - 하이데거우리는 왜 따라 할까 - 프롬위대한 책에는 모두 지루한 부분이 있다 - 러셀09 ‘청춘’에 대하여청춘의 조건 - 야누흐늙지 않는 비결 - 니체젊음이 행복하다? - 몸나이를 먹는 법 - 들뢰즈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 - 브뤼크네르10 ‘책임’에 대하여나를 넘어선 사랑 - 생텍쥐페리타인에 대한 공감 - 프롬낯선 이에 눈뜨기 - 레비나스내 안의 아이히만 - 바우만책임의 한계 - 사르트르11 ‘지식’에 대하여책이 준 선물 - 지드나는 나의 세계이다 - 비트겐슈타인진리의 함정 - 에코12 ‘독서’에 대하여독서의 본질 - 페냐크책의 역할 - 레비나스독서와 휴식 - 니체13 ‘돈’에 대하여돈의 철학 - 게오르그 짐멜소유가 소유한다 - 니체재산의 부작용 - 지드14 ‘가치’에 대하여소유의 진정한 의미 - 괴테가치의 상대성 - 벤야민필요와 행복의 관계 - 일리치가격의 함정 - 슈마허15 ‘자유’에 대하여움켜쥔 손 - 에픽테토스자유의 굴레 - 도스토옙스키우리는 왜 불안한가 - 프롬16 ‘실존’에 대하여자기만의 길 - 니체인생 항로 - 아도르노우리는? - 하이데거소유와 존재 - 프롬17 ‘선악’에 대하여선악의 저편 …니체 이렇게 살아가도 괜찮은가 - 싱어 무엇을 더 우선해야 할까 - 포퍼18 ‘철학’에 대하여욕망을 욕망한다 - 리오타르익숙함에서 벗어나기 - 가아더철학 하다 - 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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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이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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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는 가장 깊은 수준의 독서다 필사는 남의 문장을 베껴 쓰는 것이다. 좋은 글을 펜으로 꾹꾹 눌러가며 베껴 쓰다 보면, 자연스레 문장 하나하나를 곱씹게 되고, 숨은 뜻을 음미하게 된다. 따라서 필사는 가장 깊은 수준의 독서다. 그렇다면 어떤 책을 필사해야 할까? 바로 남다른 사유와 통찰이 담긴 고전의 명문장을 필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니체부터 헤세까지 남다른 사유와 빛나는 통찰을 담은 70개의 명문장을 필사로 만난다고전이란 단지 오래된 책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랜 기간 세월의 풍화를 견디며 역사의 검증을 거친 책을 말한다. 대개 고전은 세계와 인간에 대한 근본 문제에 대해 질문하고 대답하는 과정에서 지적 통찰을 쌓은 책이다. 그래서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읽히며 모범이 되었다. 따라서 고전의 명문장을 필사하면 글쓴이의 깊은 사유와 빛나는 통찰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이 책은 니체부터 헤세까지 68권의 고전에서 70개의 명문장을 엄선해서 담았다. 각각의 명문장은 독자들이 필요할 때마다 쉽게 찾아서 필사할 수 있도록 ‘사랑, 행복, 나다움, 변화와 성장, 성공, 시련, 희망, 고독, 청춘, 책임, 지식, 독서, 돈, 가치, 자유, 실존, 선악, 철학’ 18개의 주제로 분류해서 실었다. 그리고 명문장마다 독자의 이해와 생각의 깊이를 돕기 위해 저자의 간략한 해설을 덧붙였다. 이 책에 담긴 70개의 명문장을 하나하나 필사하다 보면, 바쁜 일상에서 우리가 무심코 지나쳐버린 18개 주제에 대한 남다른 사유와 빛나는 통찰을 만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각이 깊어지고 넓혀지면서 어느덧 글을 통해 평화와 행복이 찾아온다. 한 마디로 이 책을 필사하는 시간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면서 흩어진 생각과 흔들리는 마음을 ‘채우고 비우고 단단하게 해서’ 나를 일으켜 세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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