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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부격차의 진정한 주범] 부와 가난은 왜 되풀이되는가. 이 책은 경제적 불평등의 원인이 국가 주도의 화폐 시스템에 있다고 설명한다. 국가의 금융 정책이 일부 부유한 계층에게 어떻게 이익을 주는지 심도 있게 분석하고, 화폐의 본질을 이해함으로써 경제적 격차를 해결할 수 있는 통찰을 제시한다. - 경제경영 PD 오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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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더 이상 돈에 이용당하지 말라
1장 좋은 돈은 무엇인가 돈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대체 불가가 된 돈의 필요성 좋은 화폐 vs 나쁜 화폐 돈의 흑역사에서 배울 것들 2장 누가 돈의 주인인가 돈이 계속 늘어나는 이유 정부는 사업을 할 뿐이다 돈을 찍어 내는 은행의 특권 화폐 시스템이라는 창조경제 3장 우리의 돈은 얼마나 안전한가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의 진짜 모습 부를 얻는 소수의 수혜자들 누가 벌고, 누가 잃는가 빈부격차의 진정한 주범 4장 돈의 흐름을 쥐고 있는 자들 빌려주는 자와 빌리는 자 예금과 대출이자의 불건전함 거품이 꺼지면 반드시 불황이 온다 5장 그들은 어떻게 돈을 빼앗는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무기 열차의 꼬리 칸에 탄 사람들 부와 빈곤의 알고리즘 6장 인플레이션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 자유로운 돈이 만든 삶의 여유 국가 주도의 화폐가 초래한 침체기 부를 불리는 대세 공식 복지국가는 좋은 것이라는 착각 7장 경제는 왜 흔들리는가 결정권자들이 불러오는 후폭풍 모든 것은 국가의 개입에서 시작된다 괴물이 되어버린 금융시장 8장 화폐 독점의 엔딩 잃어버린 부는 돌아오지 않는다 빚 권하는 사회 우리가 시장을 이기려면 9장 누구도 말하지 못한 부의 격차 화폐 시스템에 속지 말라 돈에 대한 생각을 고치면 삶이 바뀐다 우리의 돈이 자유로워지기 위해 참고문헌 |
저필립 바구스
관심작가 알림신청Philipp Bagus
저안드레아스 마르크바르트
관심작가 알림신청Andreas Marquart
역배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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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우리 사회가 소원해지고 있다고 느끼는가? 다수를 압박해 소수가 이익을 얻는 이유는 무엇인가? 전통적으로 이어지던 사회적 결속의 끈이 마모되어 가는 이유는 무엇이며, 사람들이 물질주의에 집착하고 냉혹하게 변해가는 이유는 무엇인가? 부자들은 점점 더 부유해지고 가난한 사람들은 점점 더 가난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모든 문제에 대한 진짜 원인은 화폐 시스템에 있다.
--- p.13, 「더 이상 돈에 이용당하지 말라」 중에서 화폐가 없으면 다각도로 복잡한 사회의 분업 경제가 제대로 유지될 수 없다. 분업은 엄청난 생산성을 가져오며 그 생산성은 지구의 모든 인구를 먹여 살리게 한다. (중략) 화폐가 구매력을 유지하고 미래에도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기능을 충족시키려면 반드시 화폐의 가치가 안정적이어야 한다. --- pp.31~33, 「대체 불가가 된 돈의 필요성」 중에서 인플레이션은 부의 재분배를 초래한다. 인플레이션은 새로 찍어서 만들어진 돈을 먼저 확보한 사람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 가장 먼저 그 돈을 손에 넣는 사람은 아직 변하지 않은 가격으로 물건을 살 수 있기 때문에 큰 이익을 본다. 반면 새로운 돈을 뒤늦게 손에 넣은 사람들이나 아예 그 돈을 손에 넣을 수 없는 사람들은 피해자가 된다. 그들이 추가 수입을 확보할 시점이 되면 물건과 서비스 가격은 이미 오른 상태다. --- p.113, 「빈부격차의 진정한 주범」 중에서 국가는 화폐제도와 통화량 확장, 그리고 부채 증가를 통해 가난한 사람들은 더 가난하게, 부자들은 더 부유하게 만든다. 그러나 이런 행위를 꿰뚫어 볼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에 국가는 이에 대한 책임을 늘 다른 사람에게 전가한다. 그다음 국가는 사회복지사의 모습을 하고 나타나서 수입을 재분배하기 시작한다. 심지어 부자들의 돈을 빼앗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전달하기도 한다. 이는 국가 스스로 만들어 낸 기만적인 존재 이유다. 하지만 그 문제들은 국가의 화폐 독점권이 없었더라면 아예 존재하지도 않았을 문제들이다. --- p.178, 「부와 빈곤의 알고리즘」 중에서 사회적 불균형이 서서히 심화된다.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사람들은 악성 부채가 점점 더 많이 쌓인 상태에서 새로운 사이클을 향해 출발한다. 전 세계를 강타한 1970년대의 금융위기부터 똑같은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위기가 닥칠 때면 어김없이 금리가 인하되고, 새롭게 만들어진 돈이 과도한 부채를 진 사람들을 구제한다. --- p.276, 「빚 권하는 사회」 중에서 |
자본주의에서 돈에 허덕이는 현대인을 위한 경제적 통찰
마침내 진짜 부의 공식이 밝혀졌다! 고물가, 가계부채의 증가가 중산층과 저소득층에 영향을 미치고, 높은 집값으로 부동산이 요동치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노동시장의 격변까지 겪고 있는 한국. 게다가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빈부격차가 더욱 확대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21세기 자본』을 집필한 토마 피케티에 따르면 수입과 자산의 불평등이 커지는 책임이 자본주의에 있다고 한다. 그러나 저자는 그 주장에 반박한다. 원인은 자본주의가 아니라 우리가 쓰는 화폐에 있으며, 돈의 공급량을 조정하는 국가 주도의 화폐 시스템이 경제적 불균형을 초래하는 이유라고 말한다. 자동차 회사 포드 설립자인 헨리 포드는 “우리의 금융 시스템과 화폐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사람들이 알게 된다면, 다음 날이 미처 시작되기도 전에 우리는 혁명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세계적인 부호인 그 역시 이미 현행 화폐 시스템이 어떤 부작용을 낳는지 알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러니 이제는 이 책을 통해 돈의 본질을 파악해 나의 재산을 지킬 준비를 해야 한다. 열심히 일해도 부의 길을 따라가기 어려운 이유 학교에선 가르쳐주지 않았던 진실들 우리는 독과점의 폐해를 잘 알고 있으면서도 화폐제도에 관한 한 그 배경이 무엇인지 꼼꼼히 따져보지 않고 나라에 전적으로 맡긴다. 소위 말해 기한 내에 공항 하나를 완공할 능력조차 없어 보이는 사람들에게 우리의 화폐제도를 맡기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돈이라는 주제만큼은 정통한 사람들이다. 그렇기에 저자는 국가가 주도하는 화폐 시스템의 메커니즘을 이해하지 못하면 우리가 처한 경제적 상황의 핵심을 파악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돈의 탄생부터 화폐의 구조를 체계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경제를 잘 모르는 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상의 도시를 사례로 들어 시장 경제에 관해 설명했다. 시민들이 행하는 물물교환, 과거에 금이 교환 수단으로 주목받았던 이유, 안정적으로 자리 잡게 된 화폐 질서 등의 과정을 통해 국가가 개입하지 않는 ‘좋은 화폐’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반면 국가가 그들의 힘을 유지하기 위해 화폐 생산과 공급을 독점하게 된 계기, 그것이 어떤 방식으로 경제와 개인의 삶에 영향을 미치게 됐는지까지 ‘나쁜 화폐’가 생겨난 이유와 문제점도 분석한다. 이 사례에 따르면 우리가 쓰는 화폐 시스템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악용하는 이들 때문에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 저자는 노벨상 수상자인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를 비롯해 저명한 경제학자들의 연구를 인용하면서 화폐 독점권이 소비자들에게 미치는 불이익, 그리고 사람들이 체제의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는 이유에 관해서도 제시한다. 이를 통해 국가의 통화량 확장, 부채 증가, 경제적 약자들의 세금을 악용하는 부분, 부유층 감세 정책 등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지고 부자들은 더 부유해지는 현실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독일, 미국, 스페인, 대만 등 전 세계에서 10년 넘게 꾸준히 거론된 입소문의 그 책 수많은 독자가 두 번 이상 탐독한 명저 왜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지, 국가가 독점하는 화폐 발행이 왜 위험한지, 개인의 자유가 왜 근본적으로 중요한지, 빈부격차가 왜 점차 심화되는지에 대한 의문을 속 시원하게 해소해 주는 건 좀처럼 찾기 어렵다. 아무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던 화폐의 본질을 명쾌하게 설명한 이 책은, 그래서 출간 이후 10년 넘게 두루 읽히며 독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아왔다. 저자는 경제와 사회를 해석하는 관점이 이 책을 읽기 전과 후로 확연히 달라질 것임을 장담한다. 사회에서 벌어지는 폐해의 원인인 화폐에 대해 알고 싶다면, 더 나은 경제적 안정을 이루고 싶다면, 시장의 변동성에도 확고한 경제관념을 갖추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한다. 국가의 시스템에 휘둘리지 않고 사회적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읽어야 할 책이다. |
두 저자는 매우 도발적이고 의미심장한 작품 한 권을 출간했다. 그들은 각국 정부가 특유의 금융 정책과 화폐 정책을 이용해 다수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들 자신의 이해관계와 부자 계층의 이해관계를 대변한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설명한다. 절대적으로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 마크 파버 (스위스 경제학 박사·마크 파버 리미티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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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화폐 독점권은 국민에 대한 거대한 사기극이라고? 복지국가는 선동용 프로젝트라고? 도발적이면서 흥미진진한 책을 집필한 저자들은 현시대에 정치, 경제적으로 자명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것들에 맞서 도전장을 내밀며 우리에게 입장 표명을 촉구한다. - 다니엘 엑케르트 (《화폐 트라우마》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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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늘어나는 경제적 불평등과 금융위기는 정말 은행가들에게 책임이 있는 것일까? 아니다. 그들에게는 그럴 만한 힘이 없다. 저자들은 국가가 독점하는 화폐 시스템이 바로 경제적 위기와 불평등을 일으킨 장본인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우리를 둘러싼 화폐와 금융 시스템을 제대로 이해하려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 토마스 마이어 (프랑크푸르트 괴테대학 경제 연구소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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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분배가 사회정치적 최대의 관심사로 자리 잡은 시대에 두 저자는 모든 의문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화폐 시스템, 즉 돈에 대한 의문에 주목한다. 이 책은 현행 화폐 시스템에 우리가 종속되어 있는 한 계속해서 발생할 경제적, 사회적 현상들의 진짜 원인을 독자들에게 설명해 준다. - 로날트 슈퇴페를레 (《In Gold We Trust》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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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이용해 점점 더 부자가 되는 이유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된 책. 결코 그렇고 그런 상투적인 책이 아니다. 돈에 대한 깊은 숙고와 의심뿐만 아니라 독서를 자극하고 활성화하는 책이다. - 롤란트 티키 (경제학자·독일 경제지 〈비르트샤프츠보헤(WirtschaftsWoche)〉 전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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