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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 보현행원품 강의
보현행원으로 완전해지는 화엄의 지혜
이종린
불광출판사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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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보현행원은 모든 것이 저절로 되는 가르침

제1장 『화엄경』과 보현행원

『화엄경』의 번역
보현행원이란?
왜 보현행원인가?
보현행원으로 본 『화엄경』 사상의 특징 다섯 가지
『화엄경』과 보현행원

제2장 보현행원

보현행원의 구성
기본행원과 응용행원

제3장 행과 원

행원의 의미



제4장 보현행원 수행의 기본 자세

무유궁진
염념상속 무유간단
신구의업 무유피염

제5장 낱낱의 보현행원

예경제불
칭찬여래
광수공양
참회업장
수희공덕
청전법륜
청불주세
상수불학
수순중생
보개회향

제6장 보현행원의 공덕

경에 설해진 보현행원의 공덕
필자가 경험한 보현행원의 공덕
무공덕이 보현행원의 공덕

제7장 보현행원 수행법

과거 화엄 수행자의 화엄 수행 고찰
보현행원 수행법
기본 마음가짐
마음은 부처님을 향하고 몸은 중생으로
보현행자의 하루

제8장 원융회통으로서의 보현행원

보현행원과 깨달음
수행으로서의 보현행원
다른 수행과의 관계

나오는 말

부록
보현행자의 서원 서분
반야보살 행원 기도문
보현행원송

저자 소개1

중생 공양이 부처님 공양이며, 중생 공양이 어느 수행 못지않은 살아 있는 활구 참선이라는 생각 아래 중생 공양의 원을 세우고 세간 속에서 수행 중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서울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으로 있다. 저서로 자전적인 구도기인 『님은 나를 사랑하시어』 『세간 속에서 해탈 이루리』 『실천 보현행원』이 있으며, 다음 카페(http://cafe.daum.net/bohhyun) ‘화엄경보현행원(부사모)’에서 생활 속의 깨달음, 중생 공양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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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606g | 152*225*26mm
ISBN13
9791172611194

책 속으로

화엄은 살아 있는 세계이며 생명이 용솟음치는 세계다. 따라서 화엄법계는 실천의 세계요, 실천하지 않고는 화엄세계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화엄의 실천은 보현행이다.
--- p.20

보현보살이 부처를 이루는 실천행이 보현행이며, 또한 중생 이익과 구호의 서원을 이루는 구체적 방법이 보현행원이다.
--- p.24

보현행원은 보살행을 특별한 몇 개의 거룩하거나 고매한 행이 아닌, 어디에나 있고 누구나 할 수 있는 행으로 확대한 데 의의가 있다. 보살만이 할 수 있는 행이 아니라 범부중생도 할 수 있는 행인 것이다[普遍廣大]. 보현행원은 저 어려운 화엄교학과 장엄한 화엄세계가 우리의 일상을 떠나 있는 것이 아님을 알려준다. 범부중생의 일거수일투족이 바로 화엄세계요 화엄법계를 여는 열쇠다.
--- p.26

보현행원은 모든 삶과 수행의 종착지다.
--- p.33

가장 중생다운 삶이 가장 부처님다운 삶이다. 보현행원은 가장 인간다운 인간이 되는 가르침이다. 보현행원을 할 때 우리는 가장 인간다운 인간이 된다. 부처님도 가장 인간다운 삶을 찾아가신 분이다.
--- p.35

한국 불교계의 두 가지 큰 문제점이 사회적 책임은 도외시한 채 나만 깨쳐서 부처를 이루려는 ‘도인불교’와 내 복만 비는 ‘기복불교’인데, 보현행원은 개인적 성취(깨달음, 기복)와 사회적 책임(선행, 자비행)을 동시에 이룬다.
--- p.47

불교라는 것도 어떻게 보면 다른 가치나 가르침처럼 행복으로 가는 하나의 방법, 방편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금강경』에서 ‘불법이 불법이 아니다[所謂佛法者 卽非佛法]’라고 말하는 것은 아닐까. 따라서 진정한 불자라면 궁극에는 불교마저 넘어설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어떤 곳에도 머무르지 말아야 하니 깨달음에도 머무르지 않아야 한다.
--- p.52

실로 참된 지혜는 이 세상 모든 존재가 나와 조금도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아는 데서 시작한다. (…) 모든 존재가 나와 조금도 다르지 않은 것을 아는 데서부터, 일체 존재에 대한 공경심과 찬탄, 슬픔 역시 싹튼다. 세상의 모든 선(善), 모든 복(福)은 그렇게 시작된다.
--- p.60

『보적경(寶積經)』에서는 보살이 한 덩이의 밥으로도 모든 중생을 공양할 수 있는 것은 원이 있기 때문이라 한다. 또 『법구비유경(法句譬喩經)』에는 도를 못 얻고 방황하던 오백 바라문이 부처님 설법을 듣고 금방 도를 얻어 아라한이 된 이유는 오탁악세에 석가모니불을 뵙겠다는 원을 세웠기 때문이라는 말씀이 나온다. 미륵보살은 ‘모든 공덕행은 서원에서 생기는 것’이라며 선재를 찬탄한다[一切功德行 皆從願欲生 善財已了知 常樂勤修習].
--- p.150

수행은 불지(佛智), 즉 깨달음으로 가는 고매한 것이요 공양은 부처님 밥이나 짓는 노동쯤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공양주는 그저 복이나 짓는 거고 깨달음은 고요한 곳에 가서 참선 장좌불와 해서 오는 걸로 아는데, 천만의 말씀이다. 「십지품」 게송에서 말하듯 공양은 단순한 노동이나 복 짓는 행이 아니라 온갖 괴로움을 멸하고 바로 깨달음으로 가는, 비할 수 없는 행이다.
--- p.198~199

보리심은 한결같은 마음이요 원만한 마음이요 완벽한 마음이다. 처음도 중간도 끝도 똑같은 마음이다. 그러니 처음 마음을 낼 때 그 마음이 바로 깨달음을 이미 이룬 마음이라 하는 것이다.
--- p.209

화엄은 부처님이 중생을 중생으로 보고 설하신 경이 아니라 중생을 똑같이 부처님으로 보고 설하신 경전이다. 반야부, 아함, 방등, 법화 등은 모두 중생을 아직 미혹하고 미망에 잠긴 어린 중생으로 보고 어떻게든 그 미망을 깨어 주려고 설하신 경들이지만 화엄만은 그렇지 않다.
--- p.267

행원에서 중요한 사항은 특별한 수행 방법과 수행처를 따로 구하지 않는 것이다. 내 일터, 내 집안, 그리고 공부 안 되고 번뇌 끊이지 않는 그곳이 바로 수행할 곳이요, 지금이 바로 수행할 시간이며,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수행이다.
--- p.290

보현행원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마음은 부처님을 향하고 몸은 중생을 향해, 일상사를 성실히 살아가는 삶”이다. 마음은 깨달음을 향하고 몸은 온갖 사연 가득한 이 현실 속에서 중생의 상처를 안아주며 일체중생을 섬기고 공양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 p.316

행원을 할 때 우리는 이미 ‘깨달음 너머의 세계’를 살아가고 있다. 따라서 행원은 깨닫기 위해 쓰는 힘을 ‘부처로 살아가는 데 쓰라’고 가르친다.
--- p.326

육바라밀의 주요 항목이 모두 일상이다. 보시는 주는 것이고 인욕은 참는 것이고 정진은 열심히 하는 것이다. 다만 어떤 마음으로 주고 어떤 마음으로 참고 어떤 마음으로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 수행이 되느냐[無爲法] 아니면 그냥 일반행으로 끝나느냐[有爲法]가 갈린다.

--- p.337

출판사 리뷰

머리가 아닌 몸으로 뛰어드는
깊은 화엄의 실천 세계


『화엄경』은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은 뒤 삼칠일간 설한 가르침을 담은 경전이다. 불교사상의 최고 정수로 알려진 이 경전은 화엄종의 근본이 되었으며, 『법화경』과 더불어 우리나라 불교 교학의 중심이 되었다. 그만큼 『화엄경』에 담긴 부처님의 깨달음은 그 양과 내용의 깊이 양면에서 독보적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화엄종으로 대표되는 화엄교학이 ‘화엄 가르침의 일부만 학문적으로 성립했을 뿐, 방대한 화엄사상을 대표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부처님이 깨달은 모든 진리가 담긴 화엄의 세계는 방대하고 난해하여 지적인 이론만을 검토·이해하는 것으론 부족하다. 그렇기에 우리에겐 진리에 온 몸으로 뛰어드는 실천과 수행의 길이 필요하다. 그것을 제시하는 것이 바로 보현행이다. 보현행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려주는 「보현행원품」을 통해 화엄의 실천을 완성하는 것이다.

모든 강물이 바다에서 모이듯
일체의 수행과 공덕은
보현의 바다에서 하나가 된다


보현행원은 개인적 성취(깨침)과 사회적 책임(보살행)이 같이 가는 가르침이다. 「입법계품」의 주인공 선재동자는 53명의 선지식을 찾아가 가르침을 청한다. 그중 가장 마지막 선지식인 보현보살이 전하는 보살도의 실천이자 부처의 행 열 가지가 보현행원이다. “화엄 전편에 넘쳐흐르는 불보살의 무량한 자비, 무량한 서원, 광대무변하고 불가사의한 방편과 중생 제도의 구체적 행이 바로 보현행원이다.” 일상 속에서 행원을 실천하고 있으면 공경과 찬탄, 감사와 참회의 자세가 몸에 배니 삶이 지혜로워지고 영적인 성장 또한 자연스럽게 찾아온다.

저자는 서울대 의대에 재학하던 중 광덕 스님을 만나고 불교 공부를 시작한 이래로 화엄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그중에서도 보현행원에 큰 영향을 받았고, 이는 저자의 일상에도 변화를 주었다. “보현행원을 모르는 화엄, 또 화엄을 모르는 보현행원은 모두 반쪽 화엄, 반쪽 보현행원이다.” 보현행자로서 저자는 보현행원을 통해 화엄의 세계를 탐구하고, 직접 고안한 ‘고잘미(고맙습니다·잘했습니다·미안합니다)’ 수행을 실천하며 병원에 찾아오는 환자들을 대한다. 『화엄경 보현행원품 강의』를 읽다 보면 평범한 일상 속에서 진정한 삶의 깨달음을 얻고 나와 주변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보현의 바다에 다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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