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들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가 우리와 다를 것을 잘 압니다. 하지만, 이것도 알아야 합니다. 미래가 아닌 지금 당장, 우리 아이들이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공부하는 방식도 우리 때와 달라진다는 것을요. 2022년 11월 30일, 챗GPT가 세상에 등장한 이후부터 우리 아이들은 인공지능과 함께 공부하고 배우고 생각하는 시대를 살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두 가지 질문이 우리에게 주어집니다. 첫째,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공부를 잘 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둘째, 그리스도인으로서 ‘인공지능과 함께 공부하고 배우고 생각하는 시대’를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하는가? 이 책은 이 두 가지 질문에 대한 저자들의 고민이자 대답입니다. 먼저,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공부를 잘하는 방법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우리는 ‘AI 기반 멜리츠 학습법’이라는 새로운 학습법을 소개합니다.
--- 「들어가는 글」 중에서

내 아이가 공부를 못해서 고민스러운가? 새로운 길이 열렸다. 내 아이의 공부하는 힘이 약한가? 괜찮다. 인공지능을 입는 뇌로 장착하고 지금부터 우리들이 가르쳐 줄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노하우’를 익히면 된다. 그러면 카스파로프가 최고의 조합이라고 말한 ‘약한 인간+기계+더 나은 프로세스’의 조합이 학습과 공부의 영역에서 만들어진다. 당신의 자녀도 이 조합을 만들 수 있으면 최고의 실력까지 발전할 수 있다.

인공지능 기술에 이 책의 저자들인 미래학자와 교육학자가 모두 집중하는 이유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자녀들이 하나님이 바라시는 방향으로 성장하기를 돕기 위해서이다. 인공지능은 단순한 도구를 넘어선다. 사회의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러한 변혁의 시대를 주도하는 자녀가 되는 것이 하나님이 바라시는 다음 세대의 모습이다.
--- 「인공지능이 내 아이의 확장 뇌가 되다」 중에서

AI 기반 멜리츠 학습법은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의 교차점에서 새롭게 등장한 학습 접근법이다. 이 방법론의 기본 철학은 사람인 중재자(mediator)의 역할 일부를 생성형 AI가 수행함으로써, 학습자 개개인의 필요와 수준에 맞춤화된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데 있다. 본 학습법의 명칭은 그리스어 “μεσ?τη?”(mesit?s, 중재자)와 히브리어 “????”(melitz, 대변자 또는 중재자)의 어원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이는 신앙적 맥락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신약성경에 등장하는 사도 바울은 디모데전서 2장 5절의 말씀처럼 예수님이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유일한 ‘중보자’라고 고백한다. 그리스도인은 그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사람으로서, 부모와 교사는 자녀의 신앙과 전반적인 성장을 위한 중보자의 역할을 한다. 이러한 중재 개념은 학습 과정에서 교사가 학습자의 성장을 위해 수행하는 역할에서 시작한다.
---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학습법」 중에서

백문이 불여일견이니 챗GPT를 가지고 ‘수포자’가 수학을 어떻게 쉽게 배울 수 있는지 실례를 살펴보자. 다음의 예시는 앞에서 설명한 ‘인식 4단계: 새로운 것 학습하기’ 단계에 해당한다. 이 과정을 하위 10단계의 프로세스로 분류해서 적용한다. 총 10개의 각 단계마다 ‘기본 프롬프트’와 ‘추가 프롬프트’의 예시가 있다. 기본 프롬프트는 각 단계를 시작할 때마다 반드시 사용하기를 권하는 프롬프트이다. 수학은 물론이고 어떤 과목을 학습하든 각 단계의 시작은 이 책에 제시된 기본 프롬프트를 입력하는 것으로 시작하기를 권한다. (…) 이제 시작해 보자. 가장 먼저 할 일은 우리가 각 과목별로 만들어 놓은 ‘전문 챗봇’을 설치하여 사용자의 챗GPT 창에 띄우는 일이다.
--- 「수학 학습하기 - 이차함수를 쉽게 가르쳐 줘」 중에서

ex) 내 수준이 ‘기본적인 개념 이해도 부족한 초보자’라는 걸 꼭 기억해야 돼.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고 싶어. 나는 뭐부터 배워야 할지도 몰라. 널 영어 전문가라고 생각하고, 완전 초보자 학생이 ( to 부정사 )를 이해하려면 가장 먼저 배워야 할 ‘개념’이 무엇인지 생각해 봐. 그리고 그것부터 시작해 줘. 설명과 예시는 ( 초등학교 4학년 ) 수준으로 부탁해.
ex) ( to 부정사 )의 개념에 대해서 쉽게 설명해 줘. ( 중학교 1학년 ) 수준으로 해 줘. 멜리츠 English Solver）알겠습니다! 정말 기초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보겠습니다. 아주 쉬운 개념부터 다뤄 볼게요.
〈Step 1. 동사와 to 부정사의 기초 이해〉
우선 동사와 to 부정사가 무엇인지부터 시작해 볼게요.
--- 「영어 학습하기 - to 부정사가 뭐야?」 중에서

나) 나는 고3이야. 내일이 수능인데 위로의 말씀으로 묵상을 하고 싶어
멜리츠 수험생 묵상 및 자기관리)
묵상의 제목: “주는 나의 힘이요, 방패이십니다”
오늘의 성경 말씀: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베드로전서 5:7).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시편 27:1).”
오늘의 묵상: 수능을 하루 앞둔 지금, 긴장과 부담감으로 마음이 무거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의 모든 염려와 두려움을 아시며, 그것을 기꺼이 맡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오늘의 말씀처럼,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은 한순간도 멈추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힘과 방패가 되셔서 시험을 준비한 모든 수고와 노력을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내일 시험장에서 무언가 잘못될까 두렵다면, 이미 당신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세요.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이끄셨고, 앞으로도 함께하실 것입니다. 시험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의 연속입니다. 당신의 미래는 하나님의 손안에 있으며, 실패조차도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음을 기억하세요.
--- 「챗봇으로 묵상과 자기관리 하기」 중에서

멜리츠 웹툰봇을 사용하여 간단한 아이디어부터 시작해 시놉시스, 콘티 등을 제공할 수 있다. 예시로 간단한 아이디어를 만들어 보자. 다음은 멜리츠 웹툰이 직접 제시한 아이디어이다. 이어서 시놉시스를 만들자.
--- 「멜리츠 Webtoon으로 웹툰 만들기」 중에서

청소년 감성코칭 수업에서 학생들의 피드백으로 개발된 챗봇과 대화를 해 보자. 일반적인 챗봇과의 대화보다 따뜻하고 감성적이며 친구, 선배 같은 느낌을 준다.
나: 나는 중학교 1학년이야. 나는 친구 관계가 너무 힘들어. 어떻게 하면 친구 관계가 좋아질 수 있을까？
멜리츠 청소년심리상담교실: 안녕! 친구 관계가 힘들다고 느낀다면 정말 힘든 일이지. 너의 마음이 어떨지 알 것 같아. 친구들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 우선,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어떤 부분이 가장 힘든지 생각해 보자. 친구들과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또 무엇이 서로의 오해를 풀기 어렵게 느껴지게 하는지 찾아볼 수 있을까? 물론 우리가 느끼는 감정이나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전혀 답답하지 않다면 이야기를 좀 더 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