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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하게 행동을 바꾸는 과학적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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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강압적인 교육 방식을 대체할 포지티브 강화 교육의 모든 것 8

1장. 강화, 보상보다 더 좋은 : 강화 교육의 기본 원리

포지티브 강화물이란 무엇인가? 22
네가티브 강화 26
강화물은 타이밍이 중요하다 32
강화물의 크기 35
잭팟 37
조건화된 강화물의 강력한 힘 39
조건화된 강화물의 여러 가지 기능 43
조건화된 혐오 신호 48
변동 강화 계획 52
변동 강화 계획이 부적절한 경우 56
장기 지속 행동 만들기 57
미신적 행동의 비밀, 우연한 강화 60
포지티브 강화로 해결할 수 있는 일상적인 사례들 64
집단 속에서의 강화 68
나 자신 강화하기 70

2장. 행동형성, 압박과 고통 없이 최고의 성과 만들기 : 새 행동을 가장 빠르게 만드는 법

행동형성이란? 74
행동형성의 방법과 원리 77
행동형성 열 가지 법칙 78
행동형성 열 가지 법칙에 대한 논의 80
트레이닝 게임 99
행동형성의 지름길: 타겟팅, 모방, 모델링 107
행동형성은 모든 동물에 적용 가능하다 113
말없이 행동 형성하기 117

3장. 자극 통제, 강압 없이 함께 즐기는 교육 :정확하게 행동하도록 가르치는 법

자극과 자극 통제 124
신호 설정하기 127
자극 통제의 규칙 131
신호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134
신호의 강도와 페이딩 137
타겟팅 140
신호로 조건화된 혐오 자극 144
반응 시간 제한하기 147
신호 예상하기 149
강화물로서 자극, 행동 체인 150
자극 통제의 일반화 158
사전 학습의 퇴보와 짜증 160
자극 통제 사용하기 163

4장. 언트레이닝, 강화를 사용해 행동 수정하기 : 원하지 않는 행동 없애는 법

행동을 제거하는 여덟 가지 방법, 악마의 방법 VS 천사의 방법 170
[방법 1] 쏴 버리기 172
[방법 2] 처벌하기 176
[방법 3] 네가티브 강화하기 184
[방법 4] 소거하기 193
[방법 5] 양립 불가능한 행동 가르치기 200
[방법 6] 신호에 맞춰 행동하게 만들기 206
[방법 7] 행동의 부재 형성하기 212
[방법 8] 동기 바꾸기 215
복잡한 문제 제거하기 223

5장 일상생활 속 강화 : 변화하는 세상

스포츠 분야에서의 강화 235
비즈니스 분야에서의 강화 239
동물 교육 분야에서의 강화 241
강화와 사회 246

6장 새로운 테크놀로지 클리커 트레이닝

클리커 트레이닝 열풍 260
강화 교육의 장기적 부수 효과 : 장난기, 지능, 친화성… 264
장기적 효과 : 오래전 학습 기억해내기 265
학습의 가속화 266
클리커 치우기 268
클리커 트레이닝과 창의성 270
두려움으로부터의 자유 272
학습과 재미 274
사람을 위한 클리커 트레이닝 275
사람에게 적용한 추가 사례 279
전 세계의 클리커 트레이닝 284

용어 정리 287

저자 소개3

카렌 프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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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en Pryor

1932년 뉴욕 출생. 코넬대학교에서 동물학과 행동생물학을 전공한 카렌 프라이어는 해양포유동물학과 행동심리학 분야에서 독보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과학자다. 1960년대 하와이 시라이프파크(Sea Life Park)를 설립한 후 그곳에서 비강압적인 트레이닝법을 개발해 돌고래 훈련에 적용했다. 행동심리학자인 B.F.스키너를 비롯해 동물행동학자인 콘라트 로렌츠와 수차례 공동연구를 진행했고, 1990년 이후 스키너의 조작적 조건형성과 정적 강화물에 기반을 둔 비강압적 동물 훈련법인 클리커 트레이닝 시스템을 개발했다. 그녀의 책 『Nursing Your Baby』는 2백만부 이상 판매되었
1932년 뉴욕 출생. 코넬대학교에서 동물학과 행동생물학을 전공한 카렌 프라이어는 해양포유동물학과 행동심리학 분야에서 독보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과학자다. 1960년대 하와이 시라이프파크(Sea Life Park)를 설립한 후 그곳에서 비강압적인 트레이닝법을 개발해 돌고래 훈련에 적용했다. 행동심리학자인 B.F.스키너를 비롯해 동물행동학자인 콘라트 로렌츠와 수차례 공동연구를 진행했고, 1990년 이후 스키너의 조작적 조건형성과 정적 강화물에 기반을 둔 비강압적 동물 훈련법인 클리커 트레이닝 시스템을 개발했다. 그녀의 책 『Nursing Your Baby』는 2백만부 이상 판매되었고, 『Don’t Shoot the Dog』는 긍정교육법의 바이블로 자리 잡았다. 그 외에 동물행동에 관한 7권의 저서 및 50여 편의 논문을 썼다. 가장 최근 저서로는 『Reaching the Animal Mind』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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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교육학과에서 교육심리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공저로 <교육심리학>, <조직과 사람을 읽는 멀티프레임>을 썼고, <학습과학 II: 학습자, 맥락, 그리고 문화>, <게임기반 학습> 등을 번역했다. 현재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교직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숙명여자대학교를 졸업한 뒤 반려동물 교양지 「페티앙」의 편집기획실장을 거쳐 국내 최초의 '동물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동물도 다양한 감정과 복잡한 지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모두 함께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 2000년부터 애니멀파크www.animalpark.or.kr를 운영하기 시작했고 이 사이트는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청소년권장사이트, 한국아동협의회의 어린이건전사이트로 선정되어 있다. 각종 방송 매체에 출연해 동물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애쓰고 있고, 지구별 사람들이 반려동물과 더 행복한 삶을 살게 되길, 또 위태로운 삶을 살고 있는 야생동물에게도 따뜻한 시
숙명여자대학교를 졸업한 뒤 반려동물 교양지 「페티앙」의 편집기획실장을 거쳐 국내 최초의 '동물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동물도 다양한 감정과 복잡한 지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모두 함께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 2000년부터 애니멀파크www.animalpark.or.kr를 운영하기 시작했고 이 사이트는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청소년권장사이트, 한국아동협의회의 어린이건전사이트로 선정되어 있다. 각종 방송 매체에 출연해 동물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애쓰고 있고, 지구별 사람들이 반려동물과 더 행복한 삶을 살게 되길, 또 위태로운 삶을 살고 있는 야생동물에게도 따뜻한 시선을 갖게 되길 꿈꾼다.

동물 만큼이나 아름다운 생명인, 사람 역시 무척 사랑하며, 사람만을 위한 별이 아니라 '동물별'이기도 한 지구의 건강에도 관심이 크다. 과학문화재단의 대한민국 과학콘텐츠 대상 최우수상과 현대수필 신인상을 수상했고, 지은책으로는 『아ZOO 특별한 동물별 이야기』, 『초능력 동물원』, 옮긴 책으로는 『당신의 몸짓은 개에게 무엇을 말하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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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92쪽 | 416g | 148*210*20mm
ISBN13
9791195500994

책 속으로

자녀, 부모, 연인 등 누군가가 우리한테 더 자주 전화를 걸어주길 원한다고 가정해 보자. 우선 그 사람이 전화를 아예 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다. 일어나지 않은 행동은 강화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것이 강화 교육의 주요 포인트다. 반면 사랑하는 사람이 전화할 때 우리가 항상 기뻐한다면 이 행동은 포지티브 강화가 되어 앞으로 그들이 우리에게 전화하는 횟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네가티브 강화를 사용할 수도 있다. “왜 전화 안 했어? 늘 내가 먼저 전화해야 해? 당신은 나한테 절대 전화 안 하잖아!” 이렇듯 상대방의 짜증을 돋우는 말을 한다면 상대는 싫은 소리를 안 듣기 위해서 전화를 더 안 걸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즉 상대방에게 전화 걸지 말라고 교육하는 셈이다.
--- p.23

고정 계획에 따라서 강화가 주어지기 때문에 직원들은 수행의 질과는 상관없이 직장에서 딱 자리를 지킬 만큼만 최소한으로 일해야겠다는 동기가 아주 자연스럽게 생기고, 근무 시간의 초반부에는 특히 더 업무 수준이 떨어질 수 있다. 매주 금요일마다 받는 주급이 월요병을 유발하는 것도 같은 이치이다.
--- p.58

학생, 교육생, 군인, 환자, 직원 등에게 행해지는 수많은 교육법, 코칭법, 훈련법, 처치법들이 과학적으로 검증된 방법이라서가 아니라 단지 으레 항상 해왔던 방식이거나 다른 모두가 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행해지고 있다는 사실은 정말 소름 끼친다.
--- p.63

잘 계획된 행동형성 프로그램은 필요한 연습을 최소화하고 모든 연습 하나하나를 가치 있게 해주므로 진행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진다. 결국 나 자신 또는 우리가 가르치는 대상은 스포츠, 음악, 그 외에 다른 창의적 활동 영역에서 기복 없는 기량을 갖출 뿐만 아니라 최고의 성과를 이룰 수 있게 된다.
--- p.76

변동 강화 계획은 때로는 강화하고 때로는 강화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어떤 행동을 새로 가르칠 때는 대개 고정 강화 계획을 사용한다. 즉 적절한 행동을 보일 때마다 모두 강화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미 만들어진 행동을 유지하고자 할 때는 산발적 또는 간헐적으로 어쩌다 한 번씩만 강화한다.
--- p.84

그런데 우리는 벌, 비난, 질책 같은 혐오 자극을 이용해 학습할 때 대개 실수나 잘못된 행동이 나타날 때마다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배운다.
--- p.84

두 가지 함정이 있다. 하나는 향상보다 실수가 더 눈에 들어온다는 점이다. 그래서 우리 같은 언어적 동물은 기대 수준에 못 미치면 강화하기보다 불평하게 된다. 그러면 그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 또 다른 함정은 누군가의 행동형성을 계획하고 있을 때 그것이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싶은 유혹에 시달린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야기하는 순간 교육을 망칠 수 있다.
--- p.118

현명한 부모는 자녀를 키우면서 어떤 훌륭한 일을 했는지 절대 떠벌리지 않는다. 우선 우리는 모두 자녀 교육이란 절대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고, 또 아이들은 우리가 저지른 모든 트레이닝 실수 속에서 살아남은 것만으로도 인정받을 자격이 있다.
--- p. 119

자녀들을 불러도 꾸물대면서 오지 않는다면 우리의 자극 통제는 영 신통치 않은 것이다. 직원들이 일을 제대로 마무리하기 전까지 두세 번, 혹은 가끔은 서너 번씩 재지시하거나 확인해야 한다면, 이 역시 우리의 자극 통제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내가 한 번만 더 말하면 아마 천 번째 말하는 걸 거야. 제발 문 좀 쾅 닫지 마!!” 또는 “소파 위에 젖은 수영복 좀 올려놓지 말라니까!”라는 말을 한 적 있는가? 한 번 ‘또는’ 수천 번을 말해도 효과가 없다면 그 행동은 자극 통제 아래 있지 않다는 뜻이다.
--- p. 126

누군가가 권위를 행사하려고 들 때마다 상대는 ‘불복종’으로 곤경에 처하기 쉽지만, 이 너무 흔한 갈등의 진실은 권위-불복종의 문제가 아니라 지시를 이해하지 못했거나 신호를 따를 수 없거나의 문제다. 즉 잘못된 의사소통이나 허술한 자극 통제 탓이다.
--- p.127

소위 ‘군기 반장’은 완벽함을 요구하고 그렇지 못하면 처벌하는 사람을 말하지, 올바른 방향으로 향상되는 것에 보상을 주어 완벽함을 끌어내는 사람을 뜻하지 않는다. 그래서 ‘규율’을 확립하려는 사람은 종종 “내가 말한대로 해. 그렇지 않으면…”이라며 자극 통제를 얻으려고 한다. 하지만 교육 대상은 “그렇지 않으면…”이 의미하는 것을 알아내기 위해 잘못된 행동을 하거나 불복종해야 하고, 그렇게 한 후에는 이미 한 행동을 되돌리기엔 늦다. 이런 측면에서 규율 중심의 접근법은 정말로 효과가 없다.
--- p. 165

소란과 강요 없이 자극 통제를 하는 방법을 알게 되면 트레이너와 교육 대상 모두의 삶이 훨씬 평온해진다. 그들은 나쁜 반응에 덜컥 화내지 않는다. 바라는 것을 얻기 위해 잔소리, 꾸중, 투덜거림, 강압, 애원 또는 위협도 하지 않는다.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 p. 167

부모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부모가 보이는 만성적인 못마땅함을 잠시나마 중단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이는 소심하고, 자신을 의심하며,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 한 공포증 전문 심리치료사는 군중 속이나 엘리베이터 안에서 비이성적으로 과도한 공포증을 보이는 사람들이 대체로 어린 시절에 일상적으로 네가티브 강화를 받으며 자랐다고 말한 바 있다.
--- p.189

우리는 주고받는 거친 말들에 너무 쉽게 집착하고, 우리가 그것을 강화하고 있다는 사실도 잘인식하지 못한다. 우리는 단순히 화만 내는 것이 아니다. 항상 기분이 나쁜 상태로 집에 들어오는 남편을 떠올려 보자. 남편이 괴팍하게 굴수록 아내는 더 빨리 남편을 달래려고 애쓴다. 아내가 진짜 강화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괴팍함이다.
--- p.199

학습 이론의 핵심 중 하나는 어떤 행동을 자극 통제 아래 두면, 즉 유기체가 어떤 종류의 신호에 반응해 행동하는 것을 학습하면 그 행동은 신호가 없으면 사라지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 자연 법칙을 이용해 원하지 않는 모든 종류의 행동을 제거할 수 있다. 그저 신호의 통제 아래 두고 그 신호를 제시하지 않으면 된다.
--- p.208

교육 대상들은 강화 학습법으로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데 음식이나 다른 보상을 얻기 때문이어서가 아니라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 사실상 어느 정도 통제권을 갖기 때문이다. 또 사람들이 강화를 통해 타인의 행동을 수정하는 것을 좋아하는 건 그 반응이 매우 만족스럽기 때문이다. 동물에게서 생기가 돌고, 아이들의 눈이 빛나며, 당신의 도움으로 성취를 이룬 사람들이 성장하고 빛을 내는 모습을 보는 것 자체가 매우 강력한 강화물이 된다.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는 경험에 완전히 매료되는 것이다.
--- p.253

교육 대상에게 트레이너는 재미, 흥미, 보상 및 일상의 질을 높여주는 사건의 원천이고, 트레이너에게 교육 대상의 반응은 흥미롭고 보람찬 것이 되어 서로에게 진정으로 애착을 갖게 된다. 의존이 아닌 애착 말이다! 인생이라는 전투 속 전우애라고나 할까? 인간의 상호작용 측면에서도 포지티브 강화를 적절하게 잘 사용하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포지티브 강화는 가족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강화하며, 우정을 두텁게 만들고,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그리고 결과적으로 아이들이 상상력이 풍부하고 숙련된 강화자가 되도록 가르친다. 포지티브 강화는 훌륭한 연인 관계에도 기여하는데 결국 연인 관계란 부분적으로 포지티브 강화물들의 상호 교환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 p.254

“한때 병원 직원들을 지시와 교정으로 관리했습니다. 이제 저는 행동형성과 강화를 사용해요. 그 뒤로 이직률이 ‘0’으로 떨어졌어요”, “이것은 우리 개에게도 좋은 일이었지만 물론 저에게도 좋았어요. 제 인생의 모든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 바뀌었거든요.”
--- p.278

부모들은 의도치 않게 부적절한 행동을 강화하는 대신 적절한 행동을 형성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예를 들면, 시끄러움이 아니라 조용함을 강화하고, 짜증이 아니라 놀이를 강화한다. “자기 아이들을 동물처럼 대하는 것”이라는 흔한 공격적 편견은 틀렸다. 클리커 트레이닝은 그 대상이 동물이냐 사람이냐에 관한 것이 아니다. 더 나은 가르침과 교육 방법에 관한 것이다.

--- p.279

출판사 리뷰

기분 좋은 결과로 행동을 바꾼다

이 세상에는 다양한 결의 교육법 및 코칭법, 인간관계론이 존재한다. 하지만 그중에서 온화하고, 기분좋고, 과학적이기까지한 결을 가진 이론은 무엇일까? 『가르치기의 결』은 행동 생물학자 카렌 프라이어가 제시하는 포지티브 강화 이론을 통해 처벌 없이도 즐겁게 행동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다룬 책이다. 저자는 동물 교육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적용 가능한 보상 중심의 행동 변화 원칙을 소개한다. 포지티브 강화는 원하는 행동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도록 해서 행동을 자유롭게 바꾸는 방식으로, 소리 지르기, 강압, 처벌하기 같은 거친 결이 아니라 격려, 칭찬, 기쁨을 통해 상대방의 행동을 유연하게 변화시키는 부드러운 결을 가진 교육법이다.

프라이어는 이 책에서 ‘강화의 법칙’, ‘행동 형성의 10가지 법칙’, ‘원치 않는 행동을 다루는 8가지 방법’을 제시하며, 네 살 아이 조용히 시키기, 반려동물 교육, 중독 극복, 변덕스러운 배우자와의 관계 개선 등 다양한 상황에서 포지티브 강화가 효과적으로 작동하는 사례를 제공한다. 독자는 이를 통해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행동을 바꾸는 강력한 도구를 얻게 된다. 『가르치기의 결』은 행동 변화의 과학을 넘어,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존중하며 자연스럽게 행동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탐구한다. 강압적이고 경직된 방식이 아닌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행동을 변화시키는 부드러운 접근법은, 독자에게 서로를 성장시키는 관계를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프라이어는 동물 교육에서 시작된 이 이론이 인간 관계에도 적용 가능함을 강조하며, 인간과 동물 모두 긍정적 결과가 주어질 때 그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 본능에 주목한다. 이는 전통적인 교육 방식과 달리 행동의 자유를 존중하면서도 긍정적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방식이다. 책은 부모-자녀, 교사-학생, 리더-직원 관계 등 다양한 상황에서 타인과 함께 성장하는 방법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기쁨 속에서 행동을 만들고, 바꾸고, 없애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가르치기의 결』은 상호 이해와 배려로 채워진 성장을 돕는 과정을 안내하며, 서로를 성장시키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추천평

카렌 프라이어는 개척자다. 자녀 양육, 교육 또는 자신의 행동 관리에 더 효과적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녀의 책이 얼마나 유용한지 알게 될 것이다. - B. F. 스키너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를 소중하게 여기는 모든 분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 신남식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명예교수)
가르침과 배움에 대한 원리를 과학 기반으로 설명한 주옥 같은 책. 병원에서 일하는 의사, 간호사, 심리학자, 사회복지사, 작업 치료사 등 감정, 사고, 그리고 행동의 관계를 알아야 하는 종사자라면 꼭 읽어야 하는 책! - 박사은 (정신과 및 소아정신과 전문의, 전 존스 홉킨스 소아정신과 교수)
행동 형성에 대한 혁명을 일으켜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온 책. 현대 동물 트레이닝의 표준인 이 책을 통해 가혹한 교정이나 처벌 없이 개, 고양이, 돌고래, 심지어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의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는 열쇠를 얻을 수 있다. - 알렉스 (카렌 프라이어 아카데미 한국 director)
인간을 포함한 모든 존재의 행동과 트레이닝에 관심있는 사람에게 필수적인 책. 이해하기 쉽고 유쾌하게 쓰인 카렌 프라이어의 책은 이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책으로 꼽힌다. - 켄 라미레즈 (생물학자 겸 행동학자)
프라이어는 처벌 기반의 교육이 왜 실패하는지 설명한다. 그리고 효과가 있는 교육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이 책은 이웃을 사랑하라, 자신을 개선하라 등의 선의이지만 모호한 격려 연설보다 인간 관계에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캐럴 타브리스 (사회심리학자, Anger의 저자)
"프라이어가 8가지 방법 중 각각 10가지 상황을 다룬 것은 행동 수정의 완벽한 예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인간 심리학과 동물 교육 분야의 중추적인 저서, 인간이나 동물의 행동 변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 Deborah Jones (켄트 주립 대학교 교수, 박사)
" 이 책은 인간과 동물을 대하는 방식, 그리고 친구, 동료, 그리고 제 남편을 대하는 방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 엘리자베스 테셀 (작가)
이 책은 내 삶을 바꿨다. - 아마존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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