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상황판단은 어떤 영역인가?

상황판단영역은 구체적으로 주어진 상황을 이해하고 적용하여 문제점을 발견하는 능력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고 선택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영역이다. 세부적으로 상황판단영역은 구체적으로 상황의 이해능력, 추론 및 분석능력, 문제해결능력, 판단 및 의사결정 능력 등을 검정한다.

02 지문이나 문제의 소재는 어디서 출제되는가?

상황판단영역에서 출제되는 문제(지문)의 소재는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인문과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직자들이 접하게 될 실제적인 상황 구체적인 사회적 이슈, 공공정책 등을 문항(지문)으로 사용한다. 문제(지문)의 소재를 다양화한 것은 수험자들의 학습 부담을 늘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 접근할 수 있는 논리적·비판적 사고능력과 문제해결능력 등을 함양하여 그 능력을 새롭고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구체적으로 그 난이도는 대학 교양 수준이다. 단, 교양 수준을 넘는 전문적인 개념이 사용된 경우에는 각주 등을 사용하여 그 개념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고자 한다.

03 전공 지식이 필요한가?

상황판단영역은 기본적으로 특정 분야의 지식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특정 분야의 지식을 습득·암기하려고 하기보다는 정보와 지식을 자신의 논리적·비판적 사고력으로 판단?분석하여 문제를 해결하려는 능력을 함양하는데 주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04 상황판단의 문제 유형은 무엇이 있나?

유형 간의 구분은 경계가 명확하지 않다. 그 이유는, 상황판단은 “상황을 이해하고, 판단하여 논리적인 사고를 통해 그 안에 담긴 내용을 추론하고 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종합적인 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출제자는 하나의 단편적인 능력을 사용하여 답을 도출할 수 있는 문제보다 다양한 능력을 종합적으로 사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출제하고자 한다. 그러나 수험생의 학습에 있어서는 문제의 유형마다 강조되는 역량에 학습의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으므로 다음과 같이 ① 상황 이해 ② 법적 판단 ③ 논리 추론 ④ 문제 해결 4개의 파트로 구분을 하고 학습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