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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뽑은 흰머리 지금 아쉬워
노인들의 일상을 유쾌하게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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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센류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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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장
2장
3장
4장

편집후기

저자 소개2

사단법인 전국유료실버타운협회, 포푸라샤 편집부

관심작가 알림신청
유료 실버타운 이용자 보호와 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목적으로 1982년에 설립되었다. 고령자 복지 향상을 목표로 입주 상담부터 사업자 운영 지원, 입주자 기금 운영, 직원 연수 등 다방면에 걸쳐 활동하고 있으며 후생노동성의 인가를 받았다. ‘실버 센류’는 사단법인 전국유료실버타운협회의 주최로 2001년부터 매해 열리고 있는 센류 공모전의 이름이다. 응모작 선정은 본 협회의 광고위원회와 사무국을 중심으로 5차에 걸쳐 심사하고, 마지막으로 협회에 가맹된 실버타운 입주자들의 인기투표를 거쳐 뽑는다. 이 책에는 11만 수가 넘는 응모작 중에서 걸작선으로 뽑힌 여든여덟 수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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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오래되고 반짝이는 것을 좋아하는 일본어 번역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을 원서로 읽기 위해 일본어를 전공한 번역가. 가끔 에세이도 쓴다. 사노 요코의 『사는 게 뭐라고』 『자식이 뭐라고』,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를 찍으며 생각한 것』 『키키 키린의 말』, 미야모토 테루의 『생의 실루엣』, 가와카미 미에코의 『헤븐』, 센류 걸작선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 마쓰시게 유타카의 『오늘은 무엇으로 나를 채우지』 등 다수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고, 『아무튼, 하루키』 『우리는 올록볼록해』 『사랑하는 장면이 내게로 왔다』(공저) 『내 서랍 속 작은 사치』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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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1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220g | 122*190*10mm
ISBN13
9791194530008

출판사 리뷰

“이것이 어르신들의 진정한 스웩이다!”
농익은 유머와 해학이 철철 넘치는
어르신들의 촌철살인 센류 모음집


센류는 5·7·5조의 음율로 이뤄진 정형시로 짧은 문구 안에 촌철살인 같은 재치를 곁들이는 것이 묘미다. 그중에서도 실버 세대의 감성을 담아 창작한 시를 ‘실버 센류’라고 한다. 실버 센류를 국내에 처음 소개한 책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은 해외 시집으로서는 이례적인 인기를 끌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각종 주요 언론사를 비롯하여 SNS에서 수없이 언급되며 열도를 넘어 국내에 센류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그때 뽑은 흰머리 지금 아쉬워』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의 인기와 독자들의 후속작 출간 요청에 힘입어 출간되는 두 번째 센류 모음집으로 전작보다 더 맵싸한 유머와 찰진 해학이 가득 담겨 있다. 가장 최근에 개최된 공모전의 응모작과 수상작이 수록된 만큼 “AI에게/내 남은 수명/물어본다”(이호리 마사코·68세), “할 줄 몰라요/가까이도 안 가요/셀프 계산대”(미야타 지즈에·66세) 등 동시대적 키워드를 담아낸 작품이 눈에 띄며, “저승에서는/말도 걸지 말라는/아내의 엄명”(웃음 할아버지·76세), “머리도 없는데/이발소 왜 가느냐/아내가 묻는다”(콩 넝쿨·81세) 등 전작에 이어 노부부의 일상을 익살스럽게 표현한 작품도 여럿 실렸다. “산책하는 길/경로를 바꿨다간/못 돌아온다”(이케하라 준코·52세), “치매 예방차/구입한 그 책/벌써 세 권째”(무라타 도모코·46세) 등의 작품에선 노화로 인한 일화가 재미나게 소개된다.

또한, 이번 공모부터 신설한 ‘유료실버타운협회상’을 수상한 92세 할머니 아오키 도모코 씨의 작품 “재활 치료 중/꼴찌는 면하려고/죽도록 노력”을 비롯하여 “아 늙었네/하지만 괜찮아/다 늙었어”(사앙꼬·72세) 등 노년의 삶을 충실하고도 유쾌하게 받아들이며 살아가는 태도가 엿보이는 작품들도 수록되어 있다.

“이토록 유쾌한데 나이가 대수인가?”
무거운 삶을 가로지르는 어르신들의 유쾌한 유턴


실버 센류에 담긴 노년의 일상은 무거워질 찰나에 번뜩이는 재치로 가볍게 유턴한다. 플라톤은 밝고 행복한 성격을 가진 사람은 나이의 압박을 느끼지 않지만,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사람에게는 젊음과 나이 듦 모두가 짐이라고 말한다. 나이와 상관없이 삶을 받아들이는 태도에 따라 삶의 압박과 무게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세월이 흐르면 누구나 공평하게 노년을 맞이한다. 피하려고 해도 피할 수 없는 나이 듦을 좀 더 가볍게 받아들이는 방법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페이지마다 가득한 어르신들의 익살과 유머에 깔깔 웃다 보면 어느덧 다가올 앞으로의 삶이 한층 가볍게 느껴질 것이다.

추천평

책을 읽으며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삶을 꿰뚫는 날카로운 혜안과 스스로를 낮출 줄 아는 여유가 가득해서다. 늙음을 한탄할 때조차 다 늙어서 괜찮다는 긍정을 잃지 않고 지병과 먹는 약이 없으면 대화가 불가능함을 인정하는 해학이 가득하다. 사람은 늙어도 기지(機智)는 낡지 않는다. - 오은 (시인)
88편은 저마다 재치와 유머로 빛난다. 덤으로 생의 연륜과 경험에서 나온 달관의 여유가 주어진다. 시집을 읽으며 한바탕 웃고 나니 차가운 심장은 더워지고 공허한 마음은 감동으로 충만해진다. - 장석주 (시인, 소설가)
우리네 인생은 아름답지도 않고 즐겁지도 않고 별로 희망적이지도 않지요. 더구나 노년의 세월을 사는 분들에겐 더욱 그럴 겁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잔뜩 찌푸리고 절망하고 원망하면서 나날을 보낸들 무슨 좋은 일이 있겠어요.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만족하고 인정하고 내려놓고 산다면 훨씬 더 좋은 삶을 살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른 바 깨달음이고 지혜이지요. 이러한 깨달음과 지혜를 아주 간명한 문장으로 표현한 글이 바로 센류라고 봅니다. 이 책은 잠시의 즐거움과 가벼운 웃음을 맛볼 기회를 줍니다. - 나태주 (시인)

리뷰/한줄평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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