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방수 파우치, 홀로그램 스티커, 포토카드 (포인트 차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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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신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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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노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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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추운 겨울에도 야옹이들의 수영 수업은 계속된다. 수영뿐 아니라 나루는 축구, 배배는 스케이트 대회를 준비하느라 바쁘고, 각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칭찬을 받는다. 밍크는 주목받는 친구들이 부럽기만 하다. 새로운 도전에 누구보다 먼저 뛰어들지만 늘 도중에 관두곤 했으니까. 이게 다 재능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한 밍크는 시무룩한 가운데 야호 마을 야옹이들이 ‘불꽃 수영 대회’에 참가한다는 소식을 듣는다. 수영 대회에 나가 꼭 우승을 거둬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야옹이가 되겠다고 다짐하는 밍크. 그러나 너무 긴장했을까. 동작이 잘되지 않고, 뜻밖의 실수가 나오며 불안감이 커진다. 연습, 또 연습하며 구슬땀을 흘린 야옹이들은 과연 승부를 겨룬 끝에 무엇을 배우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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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의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하는 야옹이들
추운 겨울, 밍크는 불꽃 수영 대회를 대비해 새벽마다 수영을 연습한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잘하고 싶은 마음에 스스로 실천하는 중이다. 이제껏 밍크는 새로운 관심사에 누구보다 먼저 나서서 도전해 왔는데, 흥미를 잃거나 뜻대로 풀리지 않는 시기가 오면 금방 관두곤 했다. 발레와 스케이트가 그랬다. 그사이 다른 친구들은 각자 잘하고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하며 좋은 성적을 거둔다. 밍크는 그런 친구들이 부럽고, 자기도 뭔가 보여 줘야 한다는 생각에 초조해진다. 그래서 불꽃 수영 대회에서 우승해서 자신이 특별한 야옹이임을 증명하기로 한다. 하지만 너무 의욕이 앞선 탓일까, 동작을 번번이 틀리고 실수를 반복한다. 이대로는 우승은커녕 실격할지 모른다고 두려워하는 밍크에게, 부모님은 존재 자체로 특별하니 끝까지 해 보라는 응원을 보낸다. 마음을 다잡은 밍크가 과연 포기하지 않고 바라는 목표까지 헤엄칠 수 있을까. 확실한 것은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인고의 과정으로 밍크가 수영을 진심으로 즐기게 됐고, 훌쩍 성장했다는 점이다. 환상적인 겨울 분위기, 스포츠의 흥미진진함과 박진감이 담긴 그림 아름답고 개성 넘치는 고양이 수채화로 사랑받는 노예지 화가가 이번에는 눈부신 겨울 풍경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시린 공기, 짧아진 해, 소복하게 쌓인 흰 눈, 조명이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온천욕 등 겨울만의 특별한 풍경과 정서를 섬세하게 담아냈다. 더해서 버스와 기차를 타고 낯선 ‘불꽃 마을’까지 가는 여정과 수영 대회 장면도 시선을 잡는다.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해 온 야옹이들이 온 힘을 쥐어짜 승부를 겨루는 장면은 터질듯한 박진감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작가의 말] “누구나 한 번쯤 다른 사람의 재능을 부러워한 적이 있을 거예요. 그런 마음으로 무언가를 포기한 적도 있을 테고요. 포기하기보다 최선을 다해 보는 것이 내가 떳떳해지고 성장하는 길 같아요. 밍크처럼 말이죠. 모두 파이팅!” -신현경 “추운 날씨에는 잔뜩 움츠러들기 마련인데, 열심히 배우고, 도전하는 열정 가득한 야옹이들과 신나는 겨울 보내면 좋겠습니다.” -노예지 [독자의 추천평] 같은 반 친구들이 모두 돌아가며 읽을 정도로 좋아하는 책_독자 내 책으로 갖고 싶어요._독자 |
성장통을 겪는 아이에게 남들보다 ‘잘하고’ 있지 않아도 괜찮다고, ‘자라고’ 있다면 충분하다고 말해 주는 책 - 이현아 (초등교사, 작가, 좋아서하는어린이책연구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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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하는 야옹이처럼 무엇이든 도전하려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 - 서영인 (초등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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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대한 두려움을 호기심과 상상력으로 바꿔 주는 생존 수영 입문서! - 김은경 (초등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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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긴 연습의 과정이 존재를 빛나게 함을 뜨겁게 전하는 책 - 신정선 (초등사서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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