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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양장 에디션)
나를 위해 톨스토이가 남긴 삶의 지혜 부록 : 박웅현 작가 친필 메시지 책갈피,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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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사람은 사랑하기 위해 태어났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존재 |지금 이 순간 | 가진 것이 적은 사람 |좋은 음료 |남들의 입술에 있지 않다 | 삶을 위한 지침 |손님 |인생 10훈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 |친절 |눈에 보이지 않는 일 |현명한 사람 | 홀로 있는 시간 |아이에게 배우라 |옳은 행동 |무엇을 할 것인가 | 참된 학문 | 육체는 영혼의 학생 |순수한 마음 |길 |인생의 목적 | 귀 기울여 들으라 | 고통과 실패에서 배우다 | 물에게서 배우라

2

말을 꾸미는 사람 | 삶을 기쁘게 하는 일 |날개 | 내면의 개선 |오만은 어리석음과 함께 | 어린아이처럼 자라는 영혼 |마음이 있는 곳에 보물이 |노력 | 크게 바랄수록 크게 속박당한다 | 행복의 조건 | 자신을 해치는 길 | 공통점 |위대한 생각은 가슴에서 | 잠재력 |누구나 |입을 다물고 생각하라 |꿈 |욕망의 습관 |바깥에서 찾지 말라 |언제나 학생처럼 | 진정한 앎 | 말과 침묵 |죄 |사랑에서 우러나오는 노동 |진리 |최고의 행동 |되도록 적게 |모든 고통에서 벗어나 | 화 | 최선의 일 | 보이는 것에서 보이지 않는 것으로 | 육체노동 | 진정한 나 | 스스로 살펴라 | 매일 일하라 | 필요한 것만 가져라 | 영혼 속에 쌓는 부 | 습관의 주인이 돼라 | 생각 하나가 | 명상

3

오만의 출발점 | 금 | 노동하지 않는 삶 | 인간이라는 존재 | 현명한 대답 | 좋은 생각 | 삶과 죽음 | 중심 | 선한 가치 | 삶의 법 | 자기 스스로가 되어라 | 진정한 승리 | 살면서 죽음을 기억하라 | 행복은 당신 안에 | 선행 | 물질적 독약과 정신적 독약의 차이 | 자신 안의 목소리 | 결혼 | 비폭력의 교훈 | 자신만을 위한 사랑 | 과거나 미래의 일은 없다 | 가난과 부 | 줄어들지 않는 보물 | 어리석은 규칙 | 인생은 공간과 시간 바깥에 | 종종걸음 | 고통의 원인 | 옳은 생각 | 선물 | 홀로 진리와 대면하라 | 삶 그대로 | 유일한 인도자 | 내면의 진보 | 기도 | 달팽이 | 나쁜 꿈에서 깨어나듯 | 말 씨앗 | 생각의 변화

4

모두의 책임 | 귀한 어떤 것 | 문제 | 지금 하는 일 | 위대한 행동은 없다 | 농부가 씨앗을 고르듯 | 선한 사랑 | 가진 것에 만족하라 | 영혼의 힘 | 모두가 나름의 문제 | 새의 날개 | 현재에 집중하라 | 대접받고 싶은 대로 대하라 | 등짐 | 중심을 가진 사람 | 지금 있는 곳이 고향 | 장신구 | 얼마나 사랑했는가 | 사랑의 가르침 | 큰 자산 | 사랑하는 사람만이 살아 있다 | 바람결에 던진 먼지 | 양심의 거울 | 적게 바랄수록 더 행복하다 | 소박한 생활 | 도덕적인 법 | 유혹의 늪 | 게으름 | 행동을 바라보라 | 선택 | 생의 과제

5

사랑의 습관 | 인간은 강과 같은 존재 | 삶 | 같은 영혼의 존재 | 내면의 선 | 삶은 지나간다 | 욕망을 꺾어라 | 의지 | 축복 | 우리에게 속한 전부 | 사랑을 통해서만 | 자기희생 | 자선 | 문 | 언제 어디서든 | 내적 자아를 개선하라 | 삶이 존재하기에 악도 존재한다 | 아름다운 기쁨 | 오늘은 무슨 좋은 일을 할까 | 비난하지 말라 | 필요조건 | 사랑의 법 | 깊은 강 | 악은 없다 | 친절함 | 과소평가 | 고통의 원천 | 기쁘고 진실한 일 | 적게 먹으라 | 어린 시절 | 방랑자 | 모든 말을 존중하라 | 겉모습은 중요하지 않다 | 식탁의 윗자리 |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 | 세 가지 질문 | 얼마나 깊이 살았는가 | 스스로 향상시켜라 | 매일매일의 현명한 생각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2

레프 톨스토이

관심작가 알림신청

Lev Nikolayevich Tolstoy,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러시아의 소설가이자 시인이자 사상가. 도스토옙스키와 함께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대문호로 손꼽힌다. 1828년 9월 9일, 러시아 남부 야스나야 폴랴나의 톨스토이 백작 집안에서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두 살과 아홉 살 때 각각 모친과 부친을 여의고, 이후 고모의 후원으로 성장했다. 어린 시절에는 집에서 교육받았고, 16세가 되던 1844년에 카잔대학교 동양어대학 아랍·터키어과에 입학하였으나 사교계를 출입하며 방탕한 생활을 일삼다 자퇴해 1847년 고향으로 돌아갔다. 진보적인 지주로서 새로운 농업 경영과 농노 계몽을 위해 일하려 했으나 실패로 끝나고 이후 3년간 방탕하게
러시아의 소설가이자 시인이자 사상가. 도스토옙스키와 함께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대문호로 손꼽힌다. 1828년 9월 9일, 러시아 남부 야스나야 폴랴나의 톨스토이 백작 집안에서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두 살과 아홉 살 때 각각 모친과 부친을 여의고, 이후 고모의 후원으로 성장했다. 어린 시절에는 집에서 교육받았고, 16세가 되던 1844년에 카잔대학교 동양어대학 아랍·터키어과에 입학하였으나 사교계를 출입하며 방탕한 생활을 일삼다 자퇴해 1847년 고향으로 돌아갔다. 진보적인 지주로서 새로운 농업 경영과 농노 계몽을 위해 일하려 했으나 실패로 끝나고 이후 3년간 방탕하게 생활했다. 1851년 맏형이 있는 캅카스에서 군인으로 복무했다.
1852년 문학지 『동시대인』에 처녀작인 중편 자전소설 「유년 시절」을 발표해 투르게네프로부터 문학성을 인정받았다. 1853년에는 『소년시절』을, 1856년에는 『청년시절』을 썼다. 1853년 크림전쟁이 일어나자 전쟁에 참여했다. 당시 전쟁 경험은 훗날 그의 비폭력주의에 영향을 미쳤다. 크림전쟁에 참전한 경험을 토대로 『세바스토폴 이야기』(1855~56)를 써서 작가로서 명성을 확고히 했다.
이듬해 잡지 『소브레멘니크』에 익명으로 연재를 시작하면서 작가로 첫발을 내디뎠다. 작품 집필과 함께 농업 경영에 힘을 쏟는 한편, 농민의 열악한 교육 상태에 관심을 두어 학교를 세우고 1861년 교육 잡지 『야스나야 폴랴나』를 간행했다. 1862년 결혼한 후 문학에 전념해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등 대작을 집필, 작가로서 명성을 누렸다. 1859년에 고향 야스나야 폴랴나에 농민학교를 세우는 등 농촌 계몽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였다.
34세가 되던 1862년에 소피야 안드레예브나와 결혼해 슬하에 자녀를 열세 명 두었다. 볼가 스텝 지역에 있는 영지를 경영하며 농민들을 위한 교육 사업을 계속해 나갔다. 1869년 5년에 걸쳐 집필한 대표작 『전쟁과 평화』를 발표하면서 세계적인 작가로 명성을 얻었으며 1873년에는 『안나 카레니나』 집필을 시작해 1877년에 완성했다. 1880년대는 톨스토이가 창작활동을 가장 왕성하게 한 시기로 알려져 있는데,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크로이체르 소나타』 『이반 일리치의 죽음』 등이 이때 쓰였다.
그러나 이 무렵 삶에 대한 회의에 시달리며 정신적 위기를 겪었다. 그리하여 1880년 이후 원시 기독교 사상에 몰두하며 사유재산 제도와 러시아 정교를 비판하고 『교의신학 비판』 『고백』 등을 써서 ‘톨스토이즘’이라는 자신의 사상을 체계화했다. 사십 대 후반 정신적 위기를 겪으며 삶과 죽음 그리고 종교 문제에 천착하면서 작품세계의 분수령이 되는 『참회록』(1879)을 내놓았고 정치, 사회, 종교, 사상적 문제들에 관해 계속 저술하고 활동했다.
술과 담배를 끊고 직접 밭일을 하는 등 금욕적인 생활을 지향했으며, 빈민 구제 활동도 했다. 1899년 종교적으로 전향한 이후 대표작 『부활』을 완성했으며, 말년까지도 『예술이란 무엇인가』(1898), 『부활』(1899) 등을 발표하며 세계적 작가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수익은 당국의 탄압을 받던 두호보르교도를 캐나다로 이주시키는 데 쓰였다. 그 자신은 백작의 지위에 있는 귀족이었으나 『바보 이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람에게는 얼마나 많은 땅이 필요한가』 『세 가지 질문』 등을 집필해 러시아 귀족들이 재산을 너무 많이 소유했기 때문에 대다수 민중이 가난하게 살고 있음을 비판하다 러시아 귀족들의 압력으로 『참회록』과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의 출판 금지를 당했다.

하지만 독자들은 필사본이나 등사본으로 책을 만들어 몰래 읽었고 유럽, 미국, 아시아에 있는 출판사들이 그의 작품을 출판해 외국에서는 이들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는 극단적인 도덕가가 되어 1880년 이후에 낸 일련의 저술에서 국가와 교회를 부정하고, 육체의 나약함과 사유재산을 비난하는 의견을 발표했다. 개인이 저작물에서 이득을 취하는 것이 부도덕하다는 생각에 저작권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했고(1891), 1899년 종교를 바꾼 이후에 대표작 『부활』을 완성했다. 이 작품은 러시아에서 출간되자마자 독일, 영국, 프랑스 등에서도 번역되었으며, 출판 수익은 당국의 탄압을 받던 두호보르교도를 캐나다로 이주시키는 데 쓰였다.

1901년 『부활』에 러시아 정교를 모독하는 표현이 들어 있다는 이유로 종무원(宗務院)으로부터 파문을 당했다. 노년에 접어들어서도 집필 활동을 왕성하게 펼쳐 『이반 일리치의 죽음』(1886), 『크로이처 소나타』(1889), 『예술이란 무엇인가』(1897), 『부활』(1899) 등을 계속 발표했다. 사유재산과 저작권 포기 문제로 아내와 불화하던 중 1910년 집을 떠났으며 82세 때 현재 톨스토이역으로 바뀐 아스타포보역 역장의 관사에서 폐렴으로 영면했다. 임종 때 아내를 보지 않겠다고 한 톨스토이의 마지막 말은 “진리를…… 나는 영원히 사랑한다…… 왜 사람들은……”이었다.

톨스토이는 귀족이었으나 왜곡된 사상과 이질적 현실에 회의를 느껴 실천하는 지식인의 삶을 추구했다. 고귀한 인생 성찰로 러시아 문학과 정치, 종교관에 놀라운 영향을 미쳤고, 인간 내면과 삶의 참 진리를 담은 걸작을 많이 남겨 지금도 러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대문호로 존경받고 있다. 인간과 진리를 사랑했던 대문호 톨스토이는 세계 문학의 역사를 바꾼 걸작들을 남긴 소설가이자 인도 마하트마 간디의 비폭력 사상에까지 영향을 준 ‘무소유, 무저항’을 몸소 실천한 사상가였다. 톨스토이 작품에서만 볼 수 있는 문체와 서사적 힘은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 특히 소설 속 아름다운 풍경 묘사와 이야기의 서사성, 섬세한 인물 심리 묘사 등이 돋보였던 그는 오늘날까지도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대문호로 사랑받고 있다.

레프 톨스토이의 다른 상품

서울대학교 가정관리학과와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강의 교수로 글쓰기 강의를 하고 있다.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아버지와 아들』, 『짧고 굵게 읽는 러시아 역사』 등 9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저서로는 『서울대 인문학 글쓰기 강의』, 『번역은 연애와 같아서』, 『엄마와 함께한 세 번의 여행』, 『나를 일으키는 글쓰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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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1월 08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512g | 130*190*25mm
ISBN13
9791171713424

책 속으로

진정한 스승은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고 가르친다.
사랑은 우리 영혼 속에 산다.
타인 또한 자기 자신임을 깨닫는 것, 그것이 바로 사랑이다.
사람은 오직 사랑하기 위해서 이 세상에 태어났기 때문이다.
---「사람은 사랑하기 위해 태어났다」 중에서

생각하기 위해 시간을 내라. 그것은 능력의 근원이다.
독서하기 위해 시간을 내라. 그것은 지혜의 원천이다.
웃기 위해 시간을 내라. 그것은 영혼의 음악이다.
---「인생 10훈」 중에서

타인과의 만남을 통해서만 삶이 개선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우리는 홀로 있을 때
자신의 생각과 일대일로 마주 섰을 때
그때 비로소 진정한 삶을 꽃피우게 된다.
---「홀로 있는 시간」 중에서

진정으로 일에 몰두하고 있는 사람은 모두 삶의 모습이 단순하다.
왜냐하면 그들은 쓸데없는 일에 마음을 쓸 겨를이 없기 때문이다.
---「옳은 행동」 중에서

작은 구멍 하나에 항아리의 물이 다 새어버리듯
단 한 사람이라도 미워하면 그 인생은 비어버린다.
---「날개」 중에서

무언가 두렵다면
그 이유가 바깥이 아닌
바로 자기 안에 있음을 기억하라.

---「바깥에서 찾지 말라」 중에서

출판사 리뷰

인간사의 모든 어려움을 치열하게 고민했던 톨스토이 철학의 정수
한 세기를 건너온 삶의 지혜가 오늘을 살아갈 동력이 된다!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는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가 살아생전 남긴 마지막 저서다. 2007년 국내에 출간된 후 스테디셀러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2025년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양장 에디션으로 다시 출간되었다. 모든 것이 변하는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삶의 법칙에 대해 짧은 잠언들로 이뤄진 이 책은 톨스토이 철학의 완성작으로 인간의 행복과 사랑, 삶과 죽음 등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그가 한평생 깨달은 성찰과 지혜가 담겨 있다. 톨스토이의 사상과 삶이 가장 풍부하게 들어 있는 이 책에서 저자는 삶에 있어서 좋은 글귀를 읽는 것이 얼마나 유익한 일인지 이야기하고, 정말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래 살았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깊이 살았는가임을 보여준다.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내용을 담은 생각 모음집을 쓰고 싶네”

1902년 톨스토이는 폐렴과 장티푸스로 사경을 헤매다가 구사일생으로 회복된다. 이후 그는 독자들에게 인생의 보다 깊은 의미를 전해줄 수 있는 책을 펴내고자 했고, ‘톨스토이 잠언집 시리즈’를 기획하게 된다. 앞선 두 권은 톨스토이가 편집한 격언집으로 작가, 철학자 들이 남긴 명언과 탈무드, 성서 등에서 인용한 글귀들로 채워져 있었다. 방대한 분량의 책을 펴냈지만, 톨스토이는 다소 부족함을 느꼈다. 보다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글귀들을 엮을 필요가 있었고, 무엇보다도 자신이 깨달은 바를 독자들에게 들려주고자 하는 생각이 강했다. 그리하여 펴낸 것이 바로 이 책,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다. 가급적 인용구절은 줄이고 톨스토이 자신이 얻은 깨달음을 표현한 ‘창작’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생의 끄트머리에 이른 톨스토이는 앞선 두 권을 편집하면서 숙고했던 명언들을 자신의 체험과 아울러서 최종적인 ‘창작 잠언집’으로 잠언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것이다.

쓰라린 마음을 안고 하루하루 애쓰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톨스토이가 건네는 용기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에 담긴 잠언들은 뜬구름 잡는 식의 추상적인 말들이 아니며,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에둘러서 말하는 법도 없다. 자신의 생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안 한 위대한 노작가의 조급함이 느껴질 만큼 직설적이면서 직접적이다. 그만큼 구체적이며 일상적이다. 그러면서도 쉽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깨달음들로 빚은 언어들은 날카롭다. 짤막한 글귀들을 모아 엮은 이 책의 주제는 사랑, 믿음, 죽음, 욕망, 학문, 신, 종교, 어린이에 이르기까지 무척 넓어서, 상황이나 역할을 넘어 모든 인간의 공통분모를 건드리고 있다. 나는 왜 이렇게 나약한지, 올바로 사는 길은 무엇인지, 세상살이에서 만나는 갈등과 고난을 어떻게 극복해나가야 하는지 고민스러운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추천평

“나에게 톨스토이는 소설가가 아니다. 인류의 스승이다. 스승의 강의록이 여기 있다.” - 박웅현 (광고인, 『책은 도끼다』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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