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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어쩌다 우리는 대화가 어려운 사람이 됐을까?
CHAPTER 1 Q. 안 들려요 A. 귀를 여세요 1. 듣기는 훈련이다 2. 상황과 맥락, 센스를 챙기자 3. 듣는 사람과 말하는 사람의 관계 CHECK POINT 1단계. 귀가 조금 열렸나요? 4. 배경지식, 마중물이 필요해 5. 어휘력, 아는 만큼 들린다 6. 감정, 기분이 귀를 막지 않도록 CHECK POINT 2단계. 귀가 완전히 열렸나요? CHAPTER 2 Q. 못 알아듣겠어요 A. 유연한 태도로 문맥을 파악하세요 1. 대상을 명확하게 파악하자 2. 결국은 심리다 3. 편향된 인식을 바꾸자 CHECK POINT 3단계. 대화를 대하는 태도가 유연해졌나요? 4. 말과 글, 핵심 파악은 이것부터 5. 듣고 나서 해야 할 것들 6. 읽고 나서 해야 할 것들 CHECK POINT 4단계. 문맥이 파악되나요? 소소하고 확실한 대화력 상승 TIP 도파민 해독제, 낭독과 필사 CHAPTER 3 Q . 아무 말이나 튀어나와요 A . 대화에 품격을 얹으세요 1. '알잘딱깔센'을 위한 대화의 원칙 2. 스몰토크로 호감 쌓기 feat. 비언어적 메시지 3. 양의 원칙, 어디까지 TMI일까? CHECK POINT 5단계. 대화를 시작할 준비가 됐나요? 4. 질의 원칙, 아무 말 대잔치에 먹을 것 없다 5. 관련성의 원칙, 대화는 독백이 아니야 6. 방법의 원칙, 의식의 흐름을 벗어나자 7. 좋은 대화의 원칙, 배려와 존중을 더하자 CHECK POINT 6단계. 대화에서 품격이 느껴지나요? CHAPTER 4 Q . 말을 주고받는 데 한계를 느껴요 A . 문해력을 높이세요 1. 기초는 어휘력부터 2. 배경지식은 눈높이가 중요해 3. 구조를 보면 관계가 보인다 CHECK POINT 7단계. 문해력 기초가 잡혔나요? 4. 질문이 세상을 바꾼다 5. 목표에 맞게 전략적으로 6. 삶에 적용해야 진짜 읽기 CHECK POINT 8단계. 문해력이 완성됐나요? 소소하고 확실한 대화력 상승 TIP 마인드맵으로 생각 정리하기 에필로그 | 막힌 귀가 뚫리고 흐린 눈이 맑아지길 참고문헌 |
저이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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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떠나서 누구나, 무엇이든 배워서 익힐 수 있는 시대입니다. 과거의 기준을 버리고 아주 사소한 것부터 점검해야 해요. 기본적인 의미를 이해하고 상황과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 원활한 소통 능력이 문해력의 기본이라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 pp.9-10 좋은 대화를 운전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운전을 잘하는 사람은 빨리 달리는 사람이나 화려한 운전 스킬을 가진 사람이 아닙니다. 도로 규칙을 명확히 아는 사람도 아니에요. 안전 운전을 하고 사고를 내지 않는 사람입니다. --- p.72 고집스러운 태도를 버리고 유연한 태도를 가져야 대화가 풍요로워집니다. 신념이 강한 상대방과 대화할 때도 이 주제가 정말 중요한 부분인지 생각하고 이해하려고 애쓰며 감정싸움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해요. --- p.109 일상생활에서 대화를 할 때도, 책을 읽을 때도 밑줄을 치거나 메모하는 습관을 통해 더 중요한 말과 덜 중요한 말을 구분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보세요. 그러다 보면 대화의 감각도 자연스럽게 발달합니다. --- p.120 집중력이 점점 짧아지고 인내심이 부족해지는 도파민 인류에게 긴 호흡으로 천천히 소리 내어 읽는 독서는 훌륭한 해독제가 됩니다. 천천히 생각하며 곱씹어 읽으면 행간의 의미, 문맥을 파악하는 힘도 기를 수 있어요. --- p.152 항상 명심해야 하는 사실은 대화는 상호작용, 즉 쌍방이라는 사실! 문제가 생기면 대화에 참여하는 모두의 책임입니다. --- p.159 스몰토크는 사실 여러 가지 훈련으로 키울 수 있는 ‘능력’입니다. 스몰토크가 상대방을 보다 편하게 대화하게 돕기도 하니, 어떤 면에서는 배려의 자세이기도 해요. --- p.165 저 사람과의 대화 속에 신비한 무언가를 찾을 수 있다는 태도를 가지고 보물찾기하는 마음으로 듣습니다. 내가 보물을 주는 것이 아니라 발견할 수 있는 상황이에요. 그럼 그 대화의 흐름에 몰입할 수 있어요. 흐름을 벗어나면 힌트를 얻지 못하니까요! --- p.204 같은 메시지도 표현 방법에 따라 다르게 전달돼요. 중의적으로 해석이 가능한 모호한 표현, 문장 성분의 과도한 생략, 오락가락하는 메시지는 대화를 혼란스럽게 합니다. --- p.214 억양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같은 글자도 억양에 따라 뉘앙스가 다르죠? 스스로 의미를 이해하며 억양까지 흉내 내면 더 좋아요. --- p.245 이제 여러분에게 숏폼 콘텐츠는 단순한 오락거리가 아니라 학습의 장이 될 수 있어요. 만나는 콘텐츠, 소소한 채팅, 커뮤니티 대화 하나하나가 도파민 인류를 위한 문해력 수업입니다. --- p.325 |
***월간 밀리로드 최우수상 수상, 밀리의 서재 밀리 랭킹 종합 1위***
***독서 교육 전문가가 전하는 ’도파민 인류’ 맞춤형 대화법 향상 노하우*** 강연 700회, 문해력 교육 프로그램 개발 10년 독서 교육 전문가 이승화가 말하는 진짜 대화 잘하는 법 “업무 얘기를 한 번에 이해하기 힘들어요” “스몰토크나 전화 통화가 부담스러워요” “호흡이 긴 콘텐츠는 못 보겠어요” 인간관계와 비즈니스는 대화로 시작된다. 말하고, 듣고, 쓰고, 읽는 과정을 통해 소통의 물꼬가 트인다. 그러나 많은 현대인이 원활하게 대화하는 것을 힘들어한다. 맥락에 따라 말은 그 의미가 바뀌기도 하고, 분위기마다 그에 어울리는 대화가 달라지기도 하기 때문에 소통을 잘하려면 대화의 감을 키우고 그 방법을 체계적으로 익힐 필요가 있다. 저자는 점점 더 긴 문장이나 말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고 숏폼 콘텐츠를 습관적으로 찾는 ‘도파민 인류’에 주목한다. 최근 문해력이 부족하여 소통에 오류를 빗는 경우가 많다는 이슈와 현대인이 하루 중 여가 시간의 대부분을 짧은 영상 콘텐츠를 소비하는 데 쓴다는 점과 관계가 있다고 해석한다. 시대가 변화한 지금, 도파민 인류는 과거와 다른 방식의 문해력 학습을 통해 대화의 감각을 끌어 올려야 한다. “맥락 파악을 바탕으로 언어의 감각을 향상시켜야 실질적인 문맹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말귀가 뚫기면 입이 트이고, 대화를 잘하면 관계가 풀린다. 저자는 특유의 재치와 유쾌함을 바탕으로 현대인들의 원활한 소통을 가로막는 원인을 파악하여, 잘 듣고 잘 말하는 감각을 키울 해결책을 제안한다. 스몰토크부터 업무 논의, 세대 소통까지 숏폼 콘텐츠로 익히는 대화의 감! 책 한 권으로 누구와도 즐겁고 편안하게 대화하는 소통의 귀재가 될 수 있다 저자는 현대인의 문해력 논란에 큰 영향을 끼치는 숏폼 콘텐츠를 역으로 활용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되는 가벼운 숏폼 콘텐츠들이 이 책에서는 대화의 맥락을 제대로 파악하고 말할 수 있도록 돕는 훌륭한 예시로 등장한다. 또한 잘 듣는 것을 시작으로 말하기, 읽기까지 확장하며 현대인에게 가장 중요한 대화의 능력을 수직으로 상승시킬 비법을 공유한다. 1장에서는 듣기, 2장에서는 대화의 핵심과 맥락을 파악하고 이해하기, 3장에서는 자신의 대화 습관을 점검하고, 대화의 기본적인 구성과 방법을 익히기, 4장에서는 소통을 잘하기 위한 문해력 높이기에 대해 주로 다룬다. 특히 긴 호흡의 글을 힘들어하는 도파민 인류를 위해 각 주제의 끝에 ‘20초 대화의 감각이 깨어나는 시간’ 코너를 배치하여 핵심만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그뿐만 아니라 독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CHECK POINT’ 8단계를 거치고 나면 책 한 권을 통해 말귀와 대화 능력, 그리고 문해력이 단번에 트이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